Examined in this article is Baekchon Yusa (白村遺事), which was published during king Sunjo’s reign, in order to examine how the descendants of Kim Mun-gi (金文起), who was one of the vassals who gave their lives for the late King Danj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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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Examined in this article is Baekchon Yusa (白村遺事), which was published during king Sunjo’s reign, in order to examine how the descendants of Kim Mun-gi (金文起), who was one of the vassals who gave their lives for the late King Danjong (...
Examined in this article is Baekchon Yusa (白村遺事), which was published during king Sunjo’s reign, in order to examine how the descendants of Kim Mun-gi (金文起), who was one of the vassals who gave their lives for the late King Danjong (端宗死節諸臣), commemorated their honorable ancestor.
Kim Mun-gi’s honor was reinstated during King Yeongjo’s reign, and King Jeongjo ordered the bestowal of posthumous ranks and titles. But a dispute ensued over supposedly “unwarranted claims” [referring to oneself as a descendant] (“冒稱”) in the Seohae (海西) and Ji’rye (知禮) areas. People in the Ji’rye area were ruled to be legitimate main descendants, and following this ruling they collected records of Kim Mun-gi and then published Baekchon Yusa (白村遺事) in cooperation with the government.
Included in this publication was the notion that Kim Mun-gi was a figure comparable to the “Six Vassals (六臣),” and also established was the new concept of “Seven Vassals (七臣).” One of the poems he wrote, entitled “Bangbaekhan (放白鷴, Releasing a white kite)” was presented for the first time in order to highlight his loyalty, as he had initially denied his involvement in the “conspiracy” to reinstate Danjong. During the reigns of Jeongjo and Sunjo, vassals added references to the efforts (of Jeongjo’s period) to collect records to Kim Mun-gi’s “Bangbaekhan.” Such efforts were intended to reinforce the clan house’s status as an entity that was entitled to preserve and publish relevant records, and also to strengthen their position in society, as descendants of a loyal vassal who died for the late king Danjong.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순조대 편찬된 『白村遺事』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端宗 死節諸臣의 일원인 金文起 후손들의 사적정비 내용을 살펴본 것이다. 영조대 복관된 김문기는 정조대 증직과 증시의 조처가...
본고는 순조대 편찬된 『白村遺事』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端宗 死節諸臣의 일원인 金文起 후손들의 사적정비 내용을 살펴본 것이다.
영조대 복관된 김문기는 정조대 증직과 증시의 조처가 이어졌는데, 海西와 知禮에서 후손간에 冒稱을 판정하는 분쟁이 확인된다. 이에 종손으로 판정된 지례의 후손을 중심으로 선조의 사적을 정비하면서 생성된 문서를 모아 『백촌유사』를 편찬하였다.
여기에는 김문기에 대해 “六臣과 같다”라는 논리와 함께 김문기를 포함하는 七臣의 범주가 창출되고 있다. 또한 遺詩 「放白鷴」이 처음으로 확인되는데, 이것은 복위기도사건 당시 관련성을 부정한 김문기의 ‘不服’으로 인하여 단종에 대한 김문기의 충의를 적극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후손들이 주도가 되어 유사를 편찬하였는데, 遺詩로 제시된 「방백한」에 次韻한 정조-순조대의 신하들은 정조대의 사적정비 내용을 반영하여 단종에 대한 충절을 구체화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료를 보관․간행하고 있는 종가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端宗 死節諸臣 후손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확고히 하려는 것이었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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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윤정, "18세기 ‘端宗諸臣’ 사적 확대의 일 양상 - 曺尙治 사적을 중심으로 -" 역사문화연구소 (53) : 193-236, 2015
19세기 중엽 이후 거제 통영 지역의 별신굿 연행과 기록 문화 전통의 창출
『丙子日記』에 나타난 17세기 중엽 사대부집안 제사의 양상과 의미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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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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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7 | 1.07 | 1.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7 | 1.02 | 2.456 | 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