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융합의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이모션 = Social Values and Digital Emotion of Sensitivity Convergence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Contemporary consumers are not just purchasing the product to meet a rational need, but hoping to get the satisfaction of a wider range of emotions by buying the product. That is, they want 'wants' beyond 'needs'.
Emotion marketing through mobile can also achieve cost savings due to reduced distribution across time and space. The era of convergence content has arrived by three things: the transition from wired to wireless, the dramatic development of the speed of information processing and video processing technology, and the convergence of various IT platforms. In order to discuss the formation of the social values of emotional fusion, this study examined social values due to change of communication and lifestyle changes due to marketing and media convergence through the fusion of emotion and abroad as a case of change of communication.
This study explains the social trend where the values of emotion fusion is formed as the convergence age has come after the digital age, and the design is rather the concept of service to convey emotion through the digital emotion than the function and beauty.
Thus, how to integrate technology and emotion into the product by the innovation of digital technologies and design will be the key to satisfy the values of emotional fusion.
Also businesses are in need of marketing strategies of emotional fusion that can be more familiar to consumers. In conclusion, to focus on the role of emotion that is implied by the design in order to achieve a successful marketing environment that appeals to human emotions to emotional convergence of digital technology and based on this emotion. This study suggests design education through understanding of the emotional side and humanistic approach should precede acquirement of design logic learning in order to create such an environment. Furthermore,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design concept of the fusion era and to have the ability to express emotions with proper understanding of this new IT technologies.

국문 초록 (Abstract)

현시대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이성적 필요에 의한 구매보다는 제품에 담긴 감성을 통해 필요에 의한 충족보다 더욱 다양한 감정의 만족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 즉 ‘needs’를 넘어서 ‘wants’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을 통한 감성 마케팅 또한 시공간의 단축으로 인해 유통전반에 걸친 비용절감을 이루고 있다.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전이와 웹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정보처리의 속도와 동영상 처리 기술의 비약적 발달과 각종 IT 플랫폼의 결합은 융합 콘텐츠의 시대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감성융합의 사회적 가치관의 형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관과 마케팅, 미디어 컨버전스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사례로 국내외의 감성융합을 통한 이모션 디자인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본 사회적 트렌드는 냉철한 디지털시대를 넘어 융합시대를 맞아 감성융합의 가치관이 형성되고, 디자인은 디지털 이모션을 통하여 기능과 미를 넘어 감성을 전달하는 서비스 디자인의 개념으로써 더욱더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따라서 감성융합의 가치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디자인의 혁신을 이끌어냄으로써 기술과 감성을 어떻게 제품에 융합할 것인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기업은 소비자에게 감성적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감성융합의 마케팅 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디지털 이모션의 감성융합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성공적인 마케팅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에 내포되어있는 감성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하여 제언을 하자면, 디자인 차원에서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디자인 논리를 습득하는 것과는 별도로 감성적 측면의 이해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디자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감성융합시대의 디자인 개념을 이해하고 새로운 IT기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이에 적합한 감성의 표현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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