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정유 4종의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 및 미백 효능 = Antimicrobial Activity of Essential Oil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and Their Whitening Effect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사두감, 향나무, 사철쑥, 초피나무의 식물정유 4종에 대한 여드름 유발 균주인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과 tyrosinase 저해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S. aureus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 평가 결과, 사철쑥 정유가 1.25 mg/mL의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로 가장 효과가 뛰어났다. Thin-layer chromatography (TLC) bioassay를 통해 사철쑥 정유의 성분 분획에 따른 S. aureus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을 평가하였고, preparative TLC (prep. TLC)를 통해 활성분획을 획득하여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분석을 수행하여 항미생물 활성 성분을 구명하였다. 그 결과, caryophyllene oxide가 활성을 보였던 분획 c,d구간에서 검출되었다. 미백 효과 구명을 위한 L-tyrosine과 L-3,4-dihydroxy phenyl alanine (L-DOPA)에 대한 tyrosinase 저해 활성 측정 결과 L-tyrosine이 기질인 경우 IC50값이 사철쑥과 사두감 정유에서 각각 160.10 μg/mL, 104.92 μg/mL로 높은 미백 활성을 나타냈다. 추가적으로 활성이 있는 식물정유의 구성성분인 limonene, caryophyllene oxide와 bornyl acetate를 선별하여 tyrosinase 저해 활성을 평가하였으며, 평가 결과 limonene과 caryophyllene oxide에서 각각 88.56 μg/mL, 365.87 μg/mL의 IC50값을 가졌으며, 특히 limonene은 미백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ascorbic acid와 비슷한 효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