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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설 <빈상설(鬢上雪)>에 나타난 윤리가치 혼재 양상 = The Aspect of Mixed Ethical Values in the Sinsoseol, Binsang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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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의는 동농 이해조의 신소설 <빈상설(?上雪)>을 대상으로 근대계몽기 윤리의 가치혼재 양상 및 당대 윤리관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를 구체화하였다. <빈상설>은 구소설의 권선징...

      이 논의는 동농 이해조의 신소설 <빈상설(?上雪)>을 대상으로 근대계몽기 윤리의 가치혼재 양상 및 당대 윤리관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를 구체화하였다. <빈상설>은 구소설의 권선징악적 모티프를 갖고 있지만 선인과 악인의 모습은 구시대의 전형성에서 벗어난다. 선한 인물들은 고난을 의지와 선택으로 타개하는 적극성을 보여준다. 악인들은 당면한 조건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이를 처세에 이용하는 근대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해조가 인물의 표현을 위해 중시한 점은 바로 ‘윤리학’이었다. 특히 그가 『기호흥학회월보(畿湖興學會月報)』에 발표한 논설 <윤리학(倫理學)>은 명분과 실익의 괴리가 극심했던 당시 가치의 간극을 조율하고 해소하려는 고민의 결과였다. 윤리학의 핵심인 실천성은 근대적 학교 교육과 <빈상설>을 필두로 한 초기 소설을 통해 구체화된다. <빈상설>은 기존의 가치관이 붕괴되고 새로운 가치관이 미처 성립되지 못한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내세워 보수적 삶의 무기력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삶의 패배를 동시에 비판한다. ‘구’와 ‘신’은 혼돈의 상태이며 양자의 관계는 결국 동전의 양면이다. <빈상설>을 통해 작가는 새롭게 유입된 가치들이 기존의 논리를 보완할 가능성과 근대적 가치들이 현실화되며 벌어진 폐해를 봉합할 가능성을 동시에 찾는다. 이해조는 권선징악의 도식을 재생산하는 대신 변모하는 시대와 변화하는 인간관계를 위해 새로운 윤리 기준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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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maternalized the mixture of ethical values during the modern enlightenment period and the contradiction between the ethical view of the time and reality based on Binsangseol, Lee Hae-jo"s "Sinsosul," or new novel. Practice, the ethical valu...

      This study maternalized the mixture of ethical values during the modern enlightenment period and the contradiction between the ethical view of the time and reality based on Binsangseol, Lee Hae-jo"s "Sinsosul," or new novel. Practice, the ethical value to which he attached importance, was emphasized in modern school education and his early novels, starting with Binsangseol. In Binsangseol, both the helplessness of traditional ethics and the failing of life seeking only benefits are described through characters at the time when modern values were not formly established. Furthermore, the novel does not follow an old typical way in expressing good people and bad people, though it has the age old, typical theme of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The characters face hardships, but carve out their destiny with strong will. Evil characters sharply analyze objective situations based on rationality and use them to make their life best. The active embrace of ethics is the effort to alleviate the difficulty of conventional values facing the contradiction between rationale and practical interest.
      Through Binsangseol, Lee Hae-jo explores the possibility of supplementing modern values and the possibility of resolving harmful effects detected during the settlement of modern ethics. He fundamentally examines such possibilities instead of accepting and reproducing the theme of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Such examination was an experiment on new social ethics created by changing human relations under the under the periodical change rather than the clear conflict like confrontation between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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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요약
      • 1. 서론
      • 2. 이해조의 윤리가치관
      • 3. 논설 <윤리학>과 <빈상설>의 윤리가치 혼재
      • 4. 결론
      • 국문 요약
      • 1. 서론
      • 2. 이해조의 윤리가치관
      • 3. 논설 <윤리학>과 <빈상설>의 윤리가치 혼재
      • 4. 결론
      • 참고 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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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1) : 1906

      2 이재선, "한국현대소설사" 홍성사 1979

      3 김우종, "한국현대소설사" 성문각 1978

      4 전광용, "한국신소설전집 권2 이해조(상)" 을유문화사 1968

      5 전광용, "한국문화사대계 5" 고대민족문화연구소 1967

      6 최원식, "한국근대소설사론" 창작과비평사 1986

      7 최원식,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소명출판 2002

      8 한국학문헌연구소, "한국개화기학술지10『畿湖興學會 月報』상 · 하" 아세아문화사 1976

      9 송민호, "한국개화기소설의 사적 연구" 일지사 1975

      10 "제국신문"

      1 (1) : 1906

      2 이재선, "한국현대소설사" 홍성사 1979

      3 김우종, "한국현대소설사" 성문각 1978

      4 전광용, "한국신소설전집 권2 이해조(상)" 을유문화사 1968

      5 전광용, "한국문화사대계 5" 고대민족문화연구소 1967

      6 최원식, "한국근대소설사론" 창작과비평사 1986

      7 최원식,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소명출판 2002

      8 한국학문헌연구소, "한국개화기학술지10『畿湖興學會 月報』상 · 하" 아세아문화사 1976

      9 송민호, "한국개화기소설의 사적 연구" 일지사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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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임화, "임화전집 2" 박이정출판사 2001

      12 송민호, "이해조의 근대적인 교육관과 초기 소설의 윤리학적 사상화의 배경" 한국현대문학회 (33) : 65-96, 2011

      13 이용남, "이해조 연구" 서울대학교 1982

      14 배정상, "이해조 문학 연구 : 근대 출판·인쇄 매체와의 관련 양상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2012

      15 이명자, "새로 밝혀낸 이해조의 얼굴과 생애" 92 : 1980

      16 박성진, "사회진화론과 식민지사회사상" 도서출판 선인 2003

      17 이해조, "빈상설" 광학서포 1908

      18 愼連縡, "동아시아 3국의 社會進化論 受容에 관한 연구 : 加藤弘之, 梁啓超, 申采浩의 사상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1991

      19 최기영, "대한제국시기 신문연구" 일조각 1991

      20 김교봉, "근대전환기소설연구" 국학자료원 1991

      21 백지운, "근대성 담론을 통한 양계초 계몽사상 재고찰" 연세대학교 2003

      22 김도형, "가토 히로유키 사회진화론의 수용과 번역양상에 관한 일고찰―인권신설과 강자의 권리경쟁론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1 (1): 171-201, 2007

      23 배정상, "『帝國新聞』 소재 이해조 소설 연구" 동양학연구원 (49) : 131-150, 2011

      24 "『官報』1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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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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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8 0.8 0.7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4 0.6 1.4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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