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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아카이브 배열의 헤게모니적 경합에 대한 연구 : 한국군의 베트남전쟁 파병을 재현한 문화영화들의 생산과 유통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egemonic configurations of audio-visual archives: Focusing on the production and circulation of cultural films representing the Korean military dispatch during Vietnam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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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5741732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2021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 영상예술 전공 , 2021. 2

      • 발행연도

        2021

      • 작성언어

        한국어

      • DDC

        791 판사항(23)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vii, 163 p.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황인성
        참고문헌: p. 144-160

      • UCI식별코드

        I804:11029-000000065997

      • 소장기관
        • 서강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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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한국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였던 시기에 파병을 재현한 국립영화제작소 문화영화들의 생산과 유통을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헤게모니적 ...

      본 연구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한국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였던 시기에 파병을 재현한 국립영화제작소 문화영화들의 생산과 유통을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헤게모니적 배열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헤게모니적 실천들로 만들어진 배열은‘기존의 권력관계가 어떠한 사회적 질서를 이루는 방식’이며, 동시에 ‘일시적이고 우연한 실천들의 불안정한 접합’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당 문화영화들이 표상하는 세계를 이데올로기들의 접합으로 논의하고, 그 영상들이 유통되었던 방식과 당대의 동원 체계와의 관계 안에서 탐구하였다. 영상들을 살펴보면, 파병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기에 냉전반공이데올로기가 위기를 표상하여 참전을 정당화하였고, 발전주의와 가족주의가 전장을 근대화된 조국을 위한 기회로 표상하였다. 그리고 ‘전통’가운데 찾아낸 민족의 담론은 조국 근대화를 성취하는 도구로서, 경제 발전을 민족의 과업으로 상정하고, 개인을 민족이라는 보다 명예로운 집합체에 통합시킨다.
      해당 문화영화들은 한국정책방송원이 e영상역사관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기록물들을 디지털화하고 활용체계를 마련하여 서비스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공개되었는데, 본 논문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 아래 달라진 아카이빙 배열 방식이 한국군의 베트남전쟁 파병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지, 또는 과거의 편성방식의 접합들이 가지는 의미를 그대로 유지하는지 살펴보았다. e영상역사관에서 해당 영상들을 두 가지 방법, 즉 영상관에서 키워드를 입력하여 검색하는 방법과 ‘테마관: 역사속으로’에서‘월남파병’으로 구획된 아카이브를 구성하는 부분들로 확인하였다. 첫 번째 방법을 통해서는 참전군인 단체들의 구성에 있어서 각기 다른 목적을 두고 전쟁 경험과 기억을 동원하고 전유함으로써 참전군인들 사이의 계급, 권력의 문제가 투영되었던 ‘월남’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검색하고, 집합된 영상들의 양상을 해석하였다. 그 결과, ‘월남’으로 검색된 영상들이 ‘베트남’으로 검색된 영상들보다 당대의 문화영화들이 재현하였던 이데올로기 접합들을 포괄적으로 반영하였고, ‘베트남’으로 검색된 영상들이 참전군인 단체들의 공식적인 입장에 가까운 양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방법을 통해서는 ‘테마관: 역사속으로’가 7개의 주제들을 등가의 사슬로 연결하여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냉전반공주의가 역사적 국면에서 어떻게 분기되었는가를 지시하고, ‘월남파병’을 베트남전쟁 파병이 냉전반공주의를 추동했던 역사적 사건이었음을 표상하기 위해 편성하였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월남파병’에 구획된 아카이브들 중에 사진 아카이브의 실재성은 보다 성찰적인 논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균열점으로 해석되기도 하나, 그러한 균열점들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등가의 사슬의 작동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월남파병’이 참전군인단체들이 단체들의 내적인 분열상황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보수 세력의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보이는 현실을 가져왔다고 해석하였다.
      한편으로 문화영화들에서 배제된 베트남전쟁 혹은 파병의 현실을 표상하는 ‘미공개대한뉴스’나 ‘대한뉴스예비촬영본’ 영상들 중에 대항헤게모니의 구성 가능성을 탐구하였는데, 1971년 파월기술자들의 임금투쟁을 촬영한 ‘KAL 빌딩 방화사건’영상이 그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즉, 해당 문화영화들과 배제된 영상들이 동시에 제시되고, 그것들을 해석할 수 있는 경합의 형식이 마련된 것 자체가 대항헤게모니 구성의 가능성을 담보한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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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hegemonic configurations of the production and circulation of cultural films produced by National Film Production Center(NFPC), representing Korean military dispatch during the Vietnam War. Chantal Mouffe(2013) describe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hegemonic configurations of the production and circulation of cultural films produced by National Film Production Center(NFPC), representing Korean military dispatch during the Vietnam War. Chantal Mouffe(2013) describes configuration as ‘being a form of expression of existing power relations’(2) in Agonistics. Hegemonic configuration implies that every order is the temporary and precarious articulation of contingent practices. Therefore the main argument is the hegemonic articulations of the configurations; the articulations and disarticulations of ideologies represented in the films or the way the films were/are shown or arranged.
      During the Vietnam War, Cold War anti-communism articulated with More Flags theory justified the dispatch by representing the ‘crisis’. However, the developmentalism articulated with traditional family values, representing the battle field as an ‘opportunity’for economic gain steered the social mobilization. Also, nationalism articulated with popular-dictatorship ‘negotiated’ or ‘constructed’traditions from the past, such as General Yi Sun-sin’s myth to form solidarity among people. However, the films were on the shelf soon after the withdrawal.
      When ‘ehistory’, a web-site operated by KTV of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 latter successor of NFPC, opened in 2006, the films became available as a part of digital archives to the public. The web-site is a part of an ongo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Management Project, which facilitated digitization and online streaming. The digital archive include audio-visual materials from the former entities, cultural films, audio files, photos, Daehan News, the newsreel, and the out-takes or excluded footages of Daehan News. going back to the early 1950s.
      There are two ways to view the cultural films representing the dispatch in ehistory. One is to use keywords search, and the other is to find a couple of films within ‘Vietnam Dispatch’, which is a designated space for some photos and films about Vietnam War dispatch. The results of keyword search shows that the articulation of Cold war anti-communism is the only active ideology in a different terrain from the past. ‘Vietnam Dispatch’also represented the strong ties to the Cold war anti-communism. The ties to the Republican values represents or reflect the fact that Vietnam war veterans as groups considered as part of the right wings. However, the fact that the excluded footage of Vietnam War dispatch are now available for streaming, means that there is a room for counter hegemonic practices against the articulations that are evident in the way that the cultural films are config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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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 1장 서론 1
      • 제 1절 연구배경 및 문제제기 1
      • 제 2절 연구목적 및 연구대상 5
      • 제 3절 논문의 구성 6
      • 제 2장 이론적 논의 8
      • 제 1장 서론 1
      • 제 1절 연구배경 및 문제제기 1
      • 제 2절 연구목적 및 연구대상 5
      • 제 3절 논문의 구성 6
      • 제 2장 이론적 논의 8
      • 제 1절 기존 문헌 검토 8
      • 제 2절 역사적 조건의 이해를 위한 방법론적인 논의 10
      • 1. 알튀세의 이데올로기 개념과 그 활용 10
      • 2. 헤게모니 개념의 발전 20
      • 3. '접합'과 '우연성' 25
      • 4. 담론의 영역과 헤게모니 구성체 28
      • 제 3장 문화영화의 개념화와 관습, 그리고 국가기관에 대한 계보학적 접근 32
      • 제 1절 일제강점기와 '법인조영' 34
      • 제 2절 미군정청기와 '공보원(DPI)' 38
      • 제 3절 한국 동란기와 다원적 주체들 41
      • 제 4절 군사정권과 국립영화제작소 47
      • 1. 국립영화제작소의 설립 과정 47
      • 2. 영화법의 개정과 '육성과 통제'정책 51
      • 3. 문화영화의 규정과 시장의 창출 54
      • 4. 정부 문화영화의 제작과 유통 58
      • 5. 문화공보부 체제의 형성과 기념의 정치 63
      • 제 5절 매체의 전환과 한국정책방송원(KTV) 65
      • 제 4장 한국군의 베트남전쟁 참전과 역사적 전제들 68
      • 제 1절 '열전으로서의 냉전'의 전개 (1956~1975) 68
      • 제 2절. 한국군의 파병과 지배이데올로기의 재생산 75
      • 1. 파병과 동원체제의 구축 75
      • 1) 1~4차 파병과 증파 75
      • 2) 동원체제의 구축 77
      • 2. 전쟁담론 구성: 위기기회명예를 중심으로 81
      • 3. 참전 군인들의 지배이데올로기의 재생산 89
      • 제 5장 한국군의 베트남전쟁 파병과 문화영화의 헤게모니적 접합 94
      • 제 1절 한국군의 베트남전쟁 파병 관련 담론 구성의 의미 94
      • 1. 냉전반공주의: 스펙터클에서 집단기억까지 99
      • 2. 발전주의: 군사프롤레타리아트로서의 호명 104
      • 3. 국가민족주의: 대중독재론과의 접합 108
      • 제 2절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과 문화영화 유통의 현재 112
      • 1. 집합적 정체성의 구성: '월남'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118
      • 2. 헤게모니적 보편성의 구성: '월남파병'을 중심으로 128
      • 3. '배제된 것들'과의 경합 134
      • 제 6장 결론 및 연구의 한계 140
      •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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