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의 개방은 보험산업의 공급측면과 수요측면에서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음 · 공급측면의 스타트업은 보험회사의 형태로 시장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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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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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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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의 개방은 보험산업의 공급측면과 수요측면에서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음 · 공급측면의 스타트업은 보험회사의 형태로 시장에 진입...
공공데이터의 개방은 보험산업의 공급측면과 수요측면에서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음
· 공급측면의 스타트업은 보험회사의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여 기존 보험회사와의 경쟁을 통해, 그리고 수요측면의 스타트업은 가격비교 사이트 등의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여 소비자의 보험상품 선택 능력제고를 통해 경쟁을 활성화함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 인슈테크 스타트업이 하나둘씩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아직 공급측면의 스타트업은 없으며, 주로 수요측면과 관련된 스타트업임
· 수요측면의 스타트업으로는 레드벨벳벤처스, 디레몬, 아이지넷, 엔트리나우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레드벨벳벤처스 정도임
해외의 경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적인 공급측면 인슈테크 스타트업은 미국의 클라이미트 코퍼레이션으로 날씨보험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회사임
· 한편, 수요측면의 경우에는 미국의 스마트 개방(Smart Disclosure)에 의한 스타트업을 예로 들 수 있는데, Cake Health는 소비자의 의료보험 선택을, Castlight Health는 기업의 의료보험 선택을 도와줌
국내에서 혁신적인 인슈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개방이 지금보다 더 진전될 필요가 있음
·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이 나름 유용성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보험회사가 상품개발 등의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
한편, 공급측면의 인슈테크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유용한 공공데이터가 금융권 내부에 있기보다는 의료, 날씨 등과 같이 외부에 있기 때문에 공공데이터 개방정책 추진 시 정부부처 간 협력이 필요함
· 더 나아가 공공데이터의 개방만으로는 부족하며,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능력을 가진 데이터 과학자가 많아야 하기 때문에 공공데이터 개방정책과 함께 인력양성정책도 병행하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