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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구봉(龜峯) 송익필(宋翼弼)의 수양론에 대한 일고찰(一考察) = A Study on the Self Cultivation Theory of Gubong Song Yik-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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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5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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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ubong argued that an empty and spiritual mind can complement an individual's personality. However, it cannot be said that an empty and spiritual mind necessarily changes an individual's personality in a good direction. Since the direction of change depends entirely on the individual's will, Gubong emphasized the cultivation to lead the change in personality in a moral direction.
      In order to change personality in a good way, Gubong attempted a clear understanding of Li(理) and Ki(氣), The Human Mind(人心), and The Moral Mind(道心). Gubong identified The Human Mind and The Moral Mind as a relationship in which one side decreases when one side increases, and unlike Yulgok, he denied the mutual conversion between The Human Mind and The Moral Mind. Gubong looks at The Human Mind from a positive perspective compared to other Confucian scholars in that he viewed it as a universal human mind that both ordinary people and Saint have.
      Gubong sets the change in personality for the purpose of cultivation and presents the following two ways to control human greed. First, we must discipline ourselves while acknowledging that greed cannot be completely eliminated. Second, we must satisfy the greed for maintaining life and eliminate the greed caused by unnecessary thoughts.
      Gubong argued that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sit still and get rid of thoughts, so you should sit still and stabilize your body and mind and organize your thoughts simply. He also argued that reading is a way to pursue knowledge and at the same time a way to cope with various things in daily life.
      번역하기

      Gubong argued that an empty and spiritual mind can complement an individual's personality. However, it cannot be said that an empty and spiritual mind necessarily changes an individual's personality in a good direction. Since the direction of change d...

      Gubong argued that an empty and spiritual mind can complement an individual's personality. However, it cannot be said that an empty and spiritual mind necessarily changes an individual's personality in a good direction. Since the direction of change depends entirely on the individual's will, Gubong emphasized the cultivation to lead the change in personality in a moral direction.
      In order to change personality in a good way, Gubong attempted a clear understanding of Li(理) and Ki(氣), The Human Mind(人心), and The Moral Mind(道心). Gubong identified The Human Mind and The Moral Mind as a relationship in which one side decreases when one side increases, and unlike Yulgok, he denied the mutual conversion between The Human Mind and The Moral Mind. Gubong looks at The Human Mind from a positive perspective compared to other Confucian scholars in that he viewed it as a universal human mind that both ordinary people and Saint have.
      Gubong sets the change in personality for the purpose of cultivation and presents the following two ways to control human greed. First, we must discipline ourselves while acknowledging that greed cannot be completely eliminated. Second, we must satisfy the greed for maintaining life and eliminate the greed caused by unnecessary thoughts.
      Gubong argued that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sit still and get rid of thoughts, so you should sit still and stabilize your body and mind and organize your thoughts simply. He also argued that reading is a way to pursue knowledge and at the same time a way to cope with various things in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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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구봉은 마음의 ‘허령함’을 기질변화의 가능성이자 내적 동력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허령함에 의한 기질의 변화가 반드시 선한 방향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없으며, 변화의 방향은 전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구봉은 기질변화를 도덕적 방향으로 이끄는 수양을 중시하였다.
      순선한 방향으로의 기질 변화를 위해 구봉은 리(理)와 기(氣), 인심과 도심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시도하였다. 구봉은 인심과 도심을 상대적인 소장(消長) 관계로 파악하였고, 인심과 도심이 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치심(治心)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보았으며, 율곡과 달리 인심과 도심의 상호 전환을 부정하였다. 구봉은 인심을 범인(凡人)과 성인이 모두 가지고 있는 인간의 보편적 마음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다른 유학자들에 비해 긍정적 관점으로 인심에 접근하고 있다.
      구봉은 기질의 변화를 수양의 1차적 목적으로 설정하고 인욕을 제어하는 현실적 방안을 두 가지로 제시한다. 첫째, 인욕은 완전히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한 상태에서 수양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 형기(形氣)의 욕구는 따르되 의념에 의한 욕구는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욕의 제어는 수양의 구체적 실천 방법에도 적용된다. 구봉은 정좌를 통한 수렴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선불교에서 추구하는 것이므로, 정좌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집중이라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시(靜時)의 수양을 추구해야 함을 주장한다. 또한 동시(動時)의 수양에 있어서 독서를 별도의 수양 방법이나 궁리의 일환이 아닌, 일상적 수양을 정밀히 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고, 독서와 응사(應事)의 긴밀한 관계를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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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봉은 마음의 ‘허령함’을 기질변화의 가능성이자 내적 동력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허령함에 의한 기질의 변화가 반드시 선한 방향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없으며, 변화의 방향은 전...

      구봉은 마음의 ‘허령함’을 기질변화의 가능성이자 내적 동력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허령함에 의한 기질의 변화가 반드시 선한 방향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없으며, 변화의 방향은 전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구봉은 기질변화를 도덕적 방향으로 이끄는 수양을 중시하였다.
      순선한 방향으로의 기질 변화를 위해 구봉은 리(理)와 기(氣), 인심과 도심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시도하였다. 구봉은 인심과 도심을 상대적인 소장(消長) 관계로 파악하였고, 인심과 도심이 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치심(治心)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보았으며, 율곡과 달리 인심과 도심의 상호 전환을 부정하였다. 구봉은 인심을 범인(凡人)과 성인이 모두 가지고 있는 인간의 보편적 마음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다른 유학자들에 비해 긍정적 관점으로 인심에 접근하고 있다.
      구봉은 기질의 변화를 수양의 1차적 목적으로 설정하고 인욕을 제어하는 현실적 방안을 두 가지로 제시한다. 첫째, 인욕은 완전히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한 상태에서 수양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 형기(形氣)의 욕구는 따르되 의념에 의한 욕구는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욕의 제어는 수양의 구체적 실천 방법에도 적용된다. 구봉은 정좌를 통한 수렴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선불교에서 추구하는 것이므로, 정좌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집중이라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시(靜時)의 수양을 추구해야 함을 주장한다. 또한 동시(動時)의 수양에 있어서 독서를 별도의 수양 방법이나 궁리의 일환이 아닌, 일상적 수양을 정밀히 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고, 독서와 응사(應事)의 긴밀한 관계를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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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栗谷全書"

      2 "論語"

      3 최영성, "한국유학통사 中" 심산 2006

      4 곽신환, "태극문(太極問) 논변" 유학연구소 33 : 225-250, 2015

      5 김문준, "돈암서원의 강학 활동" 한국철학사연구회 (58) : 161-199, 2018

      6 박학래, "구봉(龜峯) 송익필(宋翼弼)에 관한 연구 현황 및 과제" 유학연구소 36 : 147-173, 2016

      7 이영자, "구봉 송익필의 경세사상" 한국철학사연구회 (59) : 313-342, 2018

      8 김창경, "구봉 송익필 직(直)사상의 기호유학에서의 전승연구" 한국동서철학회 (78) : 279-300, 2015

      9 김창경, "龜峰 宋翼弼의 道學的 修己論" 유학연구소 24 : 291-320, 2011

      10 김창경, "龜峰 宋翼弼의 性理學에 대한 철학적 검토" 한국사상문화학회 (54) : 395-438, 2010

      1 "栗谷全書"

      2 "論語"

      3 최영성, "한국유학통사 中" 심산 2006

      4 곽신환, "태극문(太極問) 논변" 유학연구소 33 : 225-250, 2015

      5 김문준, "돈암서원의 강학 활동" 한국철학사연구회 (58) : 161-199, 2018

      6 박학래, "구봉(龜峯) 송익필(宋翼弼)에 관한 연구 현황 및 과제" 유학연구소 36 : 147-173, 2016

      7 이영자, "구봉 송익필의 경세사상" 한국철학사연구회 (59) : 313-342, 2018

      8 김창경, "구봉 송익필 직(直)사상의 기호유학에서의 전승연구" 한국동서철학회 (78) : 279-300, 2015

      9 김창경, "龜峰 宋翼弼의 道學的 修己論" 유학연구소 24 : 291-320, 2011

      10 김창경, "龜峰 宋翼弼의 性理學에 대한 철학적 검토" 한국사상문화학회 (54) : 395-438, 2010

      11 "龜峯集"

      12 진성수, "龜峯 宋翼弼의 修養論 연구" 동양철학연구회 (87) : 37-62, 2016

      13 "朱子語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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