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이충익(李忠翊) 노자주의 삼교관 연구 = A Study on Lee Chung-yik’s Perspective of the Three Teachings in his Commentary of Laozi, Cho-weon-dam-lo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6264032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이충익(1744~1816)의 노자 주석서인 『초원담로』에 드러난 그의 삼교관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초원담로』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한결같이 유·불·도 삼교사상을 모두 포괄한다고 지적하거나, 『초원담로』에 드러난 삼교의 흔적을 추적하여 텍스트 내부에 삼교의 주요개념, 이론과 사상이 함께 존재함을 실증하는 데에 집중하여, 그 결과 삼교회통적 시각을 기반으로 유·불·도 삼교의 이론이 관계맺고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초원담로』의 삼교합일이나 삼교회통에 대한 입증을 넘어서, 『초원담로』 속에서 유·불·도의 이론이 어떤 맥락으로 어떤 위계를 구성하고 있는지의 문제에 집중하였다. 이충익이 『초원담로』에서 직접 언명한 부분과 『초원담로』의 핵심을 구성하는 ‘유·무’의 ‘상즉’론에 관한 분석을 중심으로 삼교의 관계와 위계에 대한 이충익의 관점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초원담로』는 근본적인 대의 면에서 유·불·도가 서로 통할 수 있다고 보면 서도, 노장사상에 최우선적인 위계를 부여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유교를 그 다음으로는 불교를 위치시키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충익 당시에도 삼교합일을 주장하는 다양한 『노자』 주석서들이 있었지만, 이충익의 노자주는 『노자』를 이해하는 데 삼교 중 노장의 논리를 가장 우선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다.
      번역하기

      본고는 이충익(1744~1816)의 노자 주석서인 『초원담로』에 드러난 그의 삼교관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초원담로』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한결같이 유·불·도 삼교사상을 모두 포괄한...

      본고는 이충익(1744~1816)의 노자 주석서인 『초원담로』에 드러난 그의 삼교관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초원담로』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한결같이 유·불·도 삼교사상을 모두 포괄한다고 지적하거나, 『초원담로』에 드러난 삼교의 흔적을 추적하여 텍스트 내부에 삼교의 주요개념, 이론과 사상이 함께 존재함을 실증하는 데에 집중하여, 그 결과 삼교회통적 시각을 기반으로 유·불·도 삼교의 이론이 관계맺고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초원담로』의 삼교합일이나 삼교회통에 대한 입증을 넘어서, 『초원담로』 속에서 유·불·도의 이론이 어떤 맥락으로 어떤 위계를 구성하고 있는지의 문제에 집중하였다. 이충익이 『초원담로』에서 직접 언명한 부분과 『초원담로』의 핵심을 구성하는 ‘유·무’의 ‘상즉’론에 관한 분석을 중심으로 삼교의 관계와 위계에 대한 이충익의 관점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초원담로』는 근본적인 대의 면에서 유·불·도가 서로 통할 수 있다고 보면 서도, 노장사상에 최우선적인 위계를 부여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유교를 그 다음으로는 불교를 위치시키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충익 당시에도 삼교합일을 주장하는 다양한 『노자』 주석서들이 있었지만, 이충익의 노자주는 『노자』를 이해하는 데 삼교 중 노장의 논리를 가장 우선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nalyzed the theory of the Lee Chung-yik’s view of the three religions in his commentary of Laozi, Cho-weon-dam-lo. Many precedent research considered ‘unity of the three religions’ as the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o-weon-dam-lo, but there were no studies about how three religions form in his perspective of ‘unity of the three religions’. In other words, this paper take notice of the rank of three religions in his commentary from two points of view: that is, analysis of Lee’s mentions in his commentary and examination of his core theory, mutual identity(相卽) theory of Being and Non-being. Consequently, Cho-weon-dam-lo established hierarchy in the following order: Taoism, Confucianism, Buddhism.
      번역하기

      This paper analyzed the theory of the Lee Chung-yik’s view of the three religions in his commentary of Laozi, Cho-weon-dam-lo. Many precedent research considered ‘unity of the three religions’ as the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o-weon-dam-l...

      This paper analyzed the theory of the Lee Chung-yik’s view of the three religions in his commentary of Laozi, Cho-weon-dam-lo. Many precedent research considered ‘unity of the three religions’ as the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o-weon-dam-lo, but there were no studies about how three religions form in his perspective of ‘unity of the three religions’. In other words, this paper take notice of the rank of three religions in his commentary from two points of view: that is, analysis of Lee’s mentions in his commentary and examination of his core theory, mutual identity(相卽) theory of Being and Non-being. Consequently, Cho-weon-dam-lo established hierarchy in the following order: Taoism, Confucianism, Buddhism.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민홍석, "李忠翊의 『椒園談老』에 나타난 老子觀 一考 - 유·무의 문제를 중심으로 -" 한국양명학회 (22) : 285-311, 2009

      2 민홍, "李忠翊'椒園談老'의 復歸思想에 관한 硏究" 충남대 2011

      3 금장태, "한국유학의 『노자』이해" 서울대출판부 2006

      4 沈慶昊, "한국도교문화의 초점" 아세아문화사 2000

      5 이경룡, "하곡후학 李忠翊의 二敎出入과 수양공부론" 2012

      6 김윤경, "하곡학파의『老子』독법 - ‘善惡論’을 중심으로 -" 한국도교문화학회 (33) : 209-235, 2010

      7 이충익, "초원담노–양명학자 이충익의 노자 읽기" 예문서원 2013

      8 김학목, "초원 이충익의 담노 역주–조선을 다시 보게 만드는 한 철인의 혁명적 『노자』 풀이" 통나무 2014

      9 송항룡, "조선기노장주석서연구(2)" 동양철학연구회 (27) : 2001

      10 김윤경, "이충익의『椒園談老』에 드러난 有無觀- 왕필 『老子注』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 한국도교문화학회 (28) : 243-266, 2008

      1 민홍석, "李忠翊의 『椒園談老』에 나타난 老子觀 一考 - 유·무의 문제를 중심으로 -" 한국양명학회 (22) : 285-311, 2009

      2 민홍, "李忠翊'椒園談老'의 復歸思想에 관한 硏究" 충남대 2011

      3 금장태, "한국유학의 『노자』이해" 서울대출판부 2006

      4 沈慶昊, "한국도교문화의 초점" 아세아문화사 2000

      5 이경룡, "하곡후학 李忠翊의 二敎出入과 수양공부론" 2012

      6 김윤경, "하곡학파의『老子』독법 - ‘善惡論’을 중심으로 -" 한국도교문화학회 (33) : 209-235, 2010

      7 이충익, "초원담노–양명학자 이충익의 노자 읽기" 예문서원 2013

      8 김학목, "초원 이충익의 담노 역주–조선을 다시 보게 만드는 한 철인의 혁명적 『노자』 풀이" 통나무 2014

      9 송항룡, "조선기노장주석서연구(2)" 동양철학연구회 (27) : 2001

      10 김윤경, "이충익의『椒園談老』에 드러난 有無觀- 왕필 『老子注』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 한국도교문화학회 (28) : 243-266, 2008

      11 김학목, "이충익의 초원담로 연구" 2 (2): 2003

      12 조남호, "이충익의 양명학적 사고" 한국양명학회 (21) : 173-203, 2008

      13 조남호, "이충익의 노자 이해" 경희대인문학연구소 15 : 2009

      14 조남호, "이충익의 노자 이해" 2007

      15 민홍, "이충익의 『초원담로』에 보이는 삼교사상 에 대한 논평" 2013

      16 김형석, "이충익의 『초원담로』에 나타난 형이상학 구조에 관한 연구 - 송명대 노자학의 맥락을 중심으로 -" 한국양명학회 (30) : 189-218, 2011

      17 김형석, "이충익 『초원담로』의 수양론 체계에 관한 연구" 국학연구원 14 : 537-565, 2013

      18 김형석, "이충익 『초원담로』에 보이는 삼교 관계 시론" 한국양명학회 (36) : 193-230, 2013

      19 김윤경, "이광려의 「독노자오칙(讀老子五則)」에 대한 독법(讀法)" 한국학중앙연구원 32 (32): 113-134, 2009

      20 조남호, "이경룡 선생의 하곡후학 이충익의 수양공부론에 대한 논평" 2012

      21 김형석, "남송 임희일의 신유학적 노장해석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6

      22 조남호, "강화학파의 중흥-이충익의 양명학적 사고" 9 (9): 2008

      23 김학목, "강화학파의 『노자』 주석에 관한 연구" 인천학연구원 2013

      24 김학목, "강화학파의 [도덕경]주석에 관한 고찰" 한국동서철학회 (34) : 277-299, 2004

      25 金允經, "霞谷學派『老子』解釋에 관한 硏究, 成均館大學校大學院東洋哲學科韓國哲學專攻" 2009

      26 김형석, "程朱學派의 老莊異端觀" 한국철학사연구회 (18) : 485-525, 2006

      27 윤재환, "椒園 李忠翊의 文學論과 形象化" 한국양명학회 (17) : 63-94, 2006

      28 하유진, "成玄英과 李忠翊의 유무관 비교" 한국도교문화학회 (34) : 121-142, 2011

      29 민홍석, "常개념을 통해 『椒園談老』 엿보기" 범한철학회 88 (88): 37-70, 2018

      30 김형석, "『노자』 ‘嗇’개념과 ‘早服’개념에 관한 주석사적 고찰 (2) - 宋學的 해석을 중심으로" 한국중국학회 (79) : 255-278, 2017

      31 김형석, "『노자』 ‘嗇’개념과 ‘早服’개념에 관한 주석사적 고찰 (1)" 한국중국학회 (74) : 489-505, 2015

      32 김학목, "「초원담로」의 생명 사상 -왕필의 『노자주』와 비교를 중심으로-" 생명문화연구소 21 : 135-163, 2011

      33 김학목, "18~9세기의 조선조 『도덕경』 주석 고찰" 동양고전연구소 (26) : 199-218, 2013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6-02-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Studies in Confucianism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2 0.49 1.162 0.1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