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도시 근대화 속에서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공간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한 제안이다. 남대문 시장의 남서 측 외곽은 흐름이 단절된 채 한 자락으로 남아있는 서울 성곽의 짧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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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2015
학위논문(석사) --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 건축공학과 , 2015. 2
2015
한국어
711.4 판사항(21)
인천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the Sense of Place : Focused on the planning of Parking-Complex Building
ⅴ, 65 p. ; 26cm
지도교수:구영민
인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참고문헌 : p.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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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도시 근대화 속에서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공간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한 제안이다. 남대문 시장의 남서 측 외곽은 흐름이 단절된 채 한 자락으로 남아있는 서울 성곽의 짧은 단편을 포함하면서 시대별로 변화해 온 도시 인프라가 병존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이 기존의 형태나 기능, 외관에 관계없이 도시 속에서 ‘존재하지만 부재하는’, 즉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는 역사적 사실이 기록된 장소로 인식돼 온 것을 이론적 동기로 삼고, 디자인 실험을 통해 건축적으로 재현하고자 한다.
이론적 탐구에서는 도시가 내부 조직들의 끊임없는 변화와 생성을 통해 발전하지만, 지속적으로 축척되어 온 문화와 전통, 풍토와 사회적 상황 등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속성과 일관성을 토대로 콘텍스트를 형성한다고 보고, 이를 디자인 실험의 개념적 틀로 설정한다. 특히 도시 콘텍스트는 그 공간에서의 체험들이 집단적 기억으로 각인되며, 이는 도시의 공간구조 즉, 도시의 구조적 형태를 드러낸다는 사실을 주지한다.
이 연구에서는 남대문과 그 일대의 성곽이 주변에 대해서 물리적으로 ‘앞뒤의 맥락이 없는’ 객체로서 존재하지만, 개념적으로는 주변과의 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현대 도시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현재 병존하고 있는 현대 도시의 기능적 요구를 통해 과거로부터의 시간적, 장소적 맥락을 계승시키고자 한다. 오늘의 대지가 형성되어 온 역사적 콘텍스트를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고, 그것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경험 및 기억과 결합하여 주변 맥락에 재배치시킴으로써 독특한 장소성을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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