桐城派‘以文爲詩’ 之理論與實踐

국문 초록 (Abstract)

동성파 이론가들은 문장의 의리ㆍ고증ㆍ문장 등 세 방면의 성취를 중시하였으며, 시 창작에 있어서도 위의 세 방면을 확장 적용하려 하였다. 때문에 동성파라는 유파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적 방면에서의 연구뿐만 아니라, 문학외적인 방면에서의 연구가 반드시 연계되어야 한다. 본고는 그 연구의 일환으로써 우선 그들의 시 창작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以文爲詩’를 통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동성파의 시 창작은 그들의 고문 창작의 영향을 받아 ‘以文爲詩’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즉 산문의 문장 결구ㆍ구법ㆍ장법 및 허사의 운용 등의 표현기법을 적절히 운용하여 詩와 文의 특징을 잘 결합하고 있다. 동성파의 ‘以文爲詩’는 방포의 ‘義法’설이 유대괴ㆍ요내의 수정과 발전을 거치면서 ‘文法은 詩法과 상통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형성하게 되며, 방동수《昭昧詹言》에 이르러 비로소 체계적인 형태를 지니게 된다. 본고는 동성파 시론의 ‘詩文合一’문체 관념의 형성과 그 특징에 대하여 서술하고, 동성파 문인들의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以文爲詩’표현기교와 예술적 특징에 대하여 논술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동성파가 청대 시단에 있어 스스로 일가를 이루게 하였는데, 비록 청대의 여타 시파들에 비해 독특하고 신선한 이론을 제기하였거나 영향력이 크진 않았지만, 당대 한유와 송대 문인들을 시가 이론을 계승ㆍ발전시킴으로써 중국전통 시학의 ‘詩文合一’이론을 총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동성파 시론은‘學人之詩’시파의 형성과 청말의 송시운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壹、前言
• 貳、桐城派‘以文爲詩’形成與特點
• 參、‘以文爲詩’表現技巧
• 肆 、結語
• 〈參考文獻〉
• 〈한글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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