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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유학 죽음론의 임상철학적 함의 - 프랭클의 실존분석 관점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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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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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선진 유학의 죽음론을 실존분석(Existential analysis)의 세가지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양자의 논리와 내용에 상당한 유사성이 존재함을 구명하였다. 첫째, ‘도덕적 자기 성찰과...

      본 논문에서는 선진 유학의 죽음론을 실존분석(Existential analysis)의 세가지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양자의 논리와 내용에 상당한 유사성이 존재함을 구명하였다.
      첫째, ‘도덕적 자기 성찰과 죽음 인식’. 선진 유학에서 인간은 고유한 마음의 능력을 바탕으로 내재한 덕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성찰함으로써 존재의 한계인 죽음을 재인식하고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여겼다.
      둘째,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와 죽음 수용’. 선진 유학적 관점에서 세계는 천명이 구현되는 현장으로 의미가 충만한 곳이다. 세계 속에 존재하는 인간은 천명인 덕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고 추구하는 주체적 의지를 선천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인간은 이러한 의지를 통해 죽음의 자연성을 덕의 실현이라는 의미의 차원에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삶에 대한 책임과 죽음 승화’. 선진 유학에서 인간은 도덕적 본성을 실현해야 한다는 책임을 천명으로 부여받은 존재이다. 인간의 생래적 책임은 군자 됨을 추구하고 정명(正名)의 실천으로 요구되는데, 죽음은 인간이 인륜적 책임의 주체로 승화하는 계기가 된다.
      철학적 방법론의 근본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실존분석과 선진 유학의 죽음론에서 발견되는 논리와 내용의 유사성은 죽음론이라는 유가의 사상적 자원이 임상철학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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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the death theory of Pre-Qin Confucianism in clinical philosophy by reinterpreting the theory from 3 perspectives of existential analysis. First, ‘moral self-reflection and perception of death’. I...

      This paper examines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the death theory of Pre-Qin Confucianism in clinical philosophy by reinterpreting the theory from 3 perspectives of existential analysis.
      First, ‘moral self-reflection and perception of death’. In Pre-Qin Confucianism, humans can reflect on themselves from the perspective of moral nature through the ability of the mind so that they can re-recognize death, the limit of existence, and realize the value of life.
      Second, ‘will to find meaning and acceptance of death’. In Pre-Qin Confucianism, the world is full of meaning as a place where Providence is implemented, and humans can accept the naturality of death in terms of the realization of nature, with the subjective will to value and pursue the virtue of Providence the most.
      Third, ‘responsibility for life and sublimation of death’. In Pre-Qin Confucianism, humans were given the responsibility to realize their moral nature from Providence, and their innate responsibility requires the pursuit of becoming a man of virtue and the practice of right means of livelihood, and death serves as an opportunity for sublimating humans into the subject of moral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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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정현, "철학과 마음의 치유" 책세상 2013

      2 정동호, "철학, 죽음을 말하다" 산해 2004

      3 임병식, "중국 유학의 생사관 연구" 고려대학교 2017

      4 이용주, "죽음의 정치학 : 유교의 죽음 이해" 모시는 사람들 2015

      5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아출판사 2012

      6 김교빈, "죽음에 대한 유교의 이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낙천적 세계관-" 철학연구회 (75) : 1-15, 2006

      7 남희선, "죽음 수용 수준에 따라 죽음 공포가 삶의 의미 지각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 한국심리학회 33 (33): 263-283, 2014

      8 전병술, "유가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생명문화연구소 22 : 189-219, 2011

      9 정영희, "유가(儒家)의 생사관을 통해 본 죽음교육" 한국교육철학회 (38) : 219-249, 2009

      10 빅터 프랭클, "심리요법과 현대인" 분도출판사 2000

      1 김정현, "철학과 마음의 치유" 책세상 2013

      2 정동호, "철학, 죽음을 말하다" 산해 2004

      3 임병식, "중국 유학의 생사관 연구" 고려대학교 2017

      4 이용주, "죽음의 정치학 : 유교의 죽음 이해" 모시는 사람들 2015

      5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아출판사 2012

      6 김교빈, "죽음에 대한 유교의 이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낙천적 세계관-" 철학연구회 (75) : 1-15, 2006

      7 남희선, "죽음 수용 수준에 따라 죽음 공포가 삶의 의미 지각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 한국심리학회 33 (33): 263-283, 2014

      8 전병술, "유가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생명문화연구소 22 : 189-219, 2011

      9 정영희, "유가(儒家)의 생사관을 통해 본 죽음교육" 한국교육철학회 (38) : 219-249, 2009

      10 빅터 프랭클, "심리요법과 현대인" 분도출판사 2000

      11 빅터 프랭클, "삶의 의미를 찾아서" 청아출판사 2005

      12 빅터 프랭클, "무의식의 신" 한님성서연구소 2016

      13 이승연, "로고테라피 치유기법을 활용한 죽음준비교육" 한림대학교 2017

      14 빅터 프랭클, "그럼에도 삶에 ‘예’라고 답할 때" 청아출판사 2020

      15 "論語"

      16 "孟子"

      17 임헌규, "天命과 倫理" 온지학회 (30) : 395-422, 2012

      18 刘明, "先秦儒学生死观探析" 郑州大学 2004

      19 정병석, "儒家의 죽음관 : 生死의 連續과 不朽의 죽음" 민족문화연구소 (58) : 343-375, 2014

      20 何显名, "中国人的死亡心态" 上海文化出版社 1993

      21 徐复观, "中国人性论史" 华东师范大学出版社 2004

      22 Viktor E. Frankl, "The will to meaning : foundations and applications of logotherapy" Penguin Books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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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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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9 0.39 0.4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 0.6 0.803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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