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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고암의 간화선 사상에 대한 일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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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0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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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고암에 의하면, 일체는 자심의 나타남이다. 그런데 자심의 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 경계 또한 모 두 허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자심의 어리석음은 무시이래로 지속되어온 습기 때...

      고암에 의하면, 일체는 자심의 나타남이다. 그런데 자심의 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 경계 또한 모 두 허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자심의 어리석음은 무시이래로 지속되어온 습기 때문이 다. 따라서 그 원인을 멸하면 외경이 오로지 자심의 소현임을 알게 되고, 그러한 습기를 전(轉)하 게 되면 곧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그것을 고암은, “문 앞에 깃대를 부러뜨려 없애면, 마음이 깨 끗하고 세계도 깨끗하리라”고 설파하고 있다. 이 깃대를 어떻게 부러뜨려 없앨 것인가 하는 것이 고암 간화선법의 요체가 된다. 고암은 화두(話頭)의 참구(參究)와 타파(打破)를 함에 있어서, 발심(發心)하여 참문(參問)하고 참구하는, 간화선사로서의 길을 충실하게 밟고 있다. 더하여 조사선의 핵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깨침의 기연(機緣)과 관련하여, 용성선사와의 선문답을 통하여서도 그대로 보여주 고 있다. 고암은, 참선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의정에서 의단으로 그리고는 마침내는 타성일편의 상태인 의단독로의 경지까지 나아가 마침내 그 의심 뭉치를 타파하여 확철대오하는 것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암은, “선사는 오직 한마음 깨닫는 것 이외에는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화두를 들고 참구하다가 그것을 타파하게 되면 감변을 통해 인가를 받는 것이 간화선[조사선]의 정통적인 수행방법이자 점검(點檢)과 인가(印可)의 상례이다. 고암은 그 예를 따라서 용성과 4회 에 걸쳐서 감변(勘辯)을 진행한다. 그 감변에서 용성은 제자를 교묘하게 인도하여 책발하고, 경 책하여 분발하게 함을 통하여, 관문을 부수고 안목을 열어준다. 용성과 고암사이의 간화선[조사 선] 점검과 인가의 전통은, 옛 조사들의 정통에 곧바르고 명백하게 계합하고 있다. 따라서 그 뒤 를 잇는 우리에게 하나의 중요한 지남(指南)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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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ccording to Goam, Ilche is the appearance of Jasim. However, boundary appeared by the operation of Jasim cannot but empty. Such foolishness of Jasim is because of continual Seupgi since Musi. Accordingly, if the cause is treated, a person realizes ...

      According to Goam, Ilche is the appearance of Jasim. However, boundary appeared by the operation of Jasim cannot but empty. Such foolishness of Jasim is because of continual Seupgi since Musi. Accordingly, if the cause is treated, a person realizes Oigyeong is Sohyeon of Jasim, and if Seupgi is transferred, one can achieve enlightenment. In this sense, Goam remarked that “if you break a flag pole in front of a door, your mind and the world would be clean”. How to break the flag pole? That is the core of Goam Ganhwaseonbeop. In Chamgu and Tapa of Hwadu, Goam was faithful to take a path of Ganhwaseonsa who seek Balsim and Chamgu. In addition, he demonstrated that he cherished the core of Josaseon in relation with the Giyeon of awakening through his Zen question and answer session with Yongseongseonsa. To Goam, Chamseon is nothing but to progress from Uijeong to Uidan and finally to reach the level of Uidandokro, a status of Taseongilpyeon so that all kinds of doubt is broken to achieve Hwakcheoldaeo. Therefore, Goam stressed that “a Zen monk must focus on the enlightenment only.”Taking Chamgu with Hwadu and realizing that is the authentic exercise method of Ganhwaseon [Josaseon] which is acknowledged by Gambyeon, and the routine example of check and authentication. According to the example, Goam took Gambyeon for 4 times with Yongseong. In that Gambyeon, Youngseong advised, led, encouraged and admonished his disciple in a skillful way in order to break a barrier and to open his perspective. The check and authentication of Ganhwaseon [Josaseon] between Youngseong and Goam is the authentic way of old great monks clearly. Therefore, it will be a great guidance to us who succeeded their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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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한글요약
      • Ⅰ. 들어가는 말
      • Ⅱ. 고암의 간화선사상
      • 1. 마음에 대한 견처
      • 1) 통만법 귀일심
      • 한글요약
      • Ⅰ. 들어가는 말
      • Ⅱ. 고암의 간화선사상
      • 1. 마음에 대한 견처
      • 1) 통만법 귀일심
      • 2) 삼계유심 만법유식
      • 3) 비심비불비물
      • 2. 화두공부법
      • 1) 공부인의 요체
      • 2) 참구와 타파
      • 3) 점검과 인가
      • Ⅲ. 나가는 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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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金剛經 (大正藏8)"

      2 정유진, "선학개론" 경서원 2009

      3 윤정혜, "선불교의 심리상담 및 치유에 관한 연구 : 선문답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2013

      4 정천구, "선문염송염송설화 1-10" 육일문화사 2009

      5 박성희, "선문답과 상담" 학지사 2007

      6 스즈키 다이세츠, "선문답 가르침과 배움의 현상학" 경서원 1978

      7 크리스 거두문센, "비트겐슈타인과 불교" 고려원 1991

      8 원오극근, "벽암록 2" 민족사

      9 김광식, "백용성 계율사상의 계승의식 - 동산, 고암, 자운을 중심으로 -" 대각사상연구원 (10) : 137-187, 2007

      10 여현, "마조도일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2012

      1 "金剛經 (大正藏8)"

      2 정유진, "선학개론" 경서원 2009

      3 윤정혜, "선불교의 심리상담 및 치유에 관한 연구 : 선문답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2013

      4 정천구, "선문염송염송설화 1-10" 육일문화사 2009

      5 박성희, "선문답과 상담" 학지사 2007

      6 스즈키 다이세츠, "선문답 가르침과 배움의 현상학" 경서원 1978

      7 크리스 거두문센, "비트겐슈타인과 불교" 고려원 1991

      8 원오극근, "벽암록 2" 민족사

      9 김광식, "백용성 계율사상의 계승의식 - 동산, 고암, 자운을 중심으로 -" 대각사상연구원 (10) : 137-187, 2007

      10 여현, "마조도일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2012

      11 윤청광, "도 물을 것 없네 복밭이나 가꾸게" 우리출판사 2002

      12 이덕진, "대승경전이 선불교에 미친 영향" 한국선학회 (33) : 69-123, 2012

      13 김영욱, "공안집 1"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 2010

      14 월암, "간화정로" 현대북스 2006

      15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간화선" 조계종출판사 2006

      16 "黄龍慧南禪師語録 (大正藏47)"

      17 "馬祖語錄 (卍續藏119)"

      18 "鎮州臨濟慧照禪師語錄 (大正藏47)"

      19 龍城震鐘, "辯宗說, In 龍城大宗師全集 제1집" 대각사 1991

      20 "續傳燈錄 (大正藏51)"

      21 "節要, 普照全書" 보조사상연구원 1989

      22 "禪門拈頌拈頌說話會本, 韓國佛敎全書 五冊" 東國大學校出版部 1994

      23 金榮郁, "祖師禪의 언어형식" 가산불교문화연구원 (7) : 1999

      24 "眞覺國師語錄, 韓國佛敎全書 六冊" 東國大學校出版部 1994

      25 이덕진, "看話禪의 ‘狗子無佛性’에 대한 一考察" 한국선학회 (1) : 2000

      26 "無門關 (大正藏48)"

      27 曉峰門徒會, "曉峰語錄" 불일출판사 127-, 1988

      28 현대고승법어집 총서 간행위원회, "慈悲菩薩의 길" 불교영상회보사 1990

      29 "宗寶本 壇經 (大正藏48)"

      30 古庵門徒會, "古庵法語錄" 해인사 용탑선원 2011

      31 이영호, "古庵 祥彦 大宗師 생애와 사상의 특징 일고" 한국선학회 23 (23): 109-132, 2009

      32 이경순, "1970년대의 고암대종사" 한국정토학회 (10) : 353-384, 2007

      33 한재상, "(정선) 선어록"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 출판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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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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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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