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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일제강점기 민족사의 구성과 기자(조선) 인식 = The Composition of National History and the Understanding of Gijachosun Focused on Choi Nam-Sun’s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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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24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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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자 했다. 일반적으로 민족사 서술의 첫 시도로 신채호의 「독사신론」(1908)이 언급된다. 그는 고조선-고구려-발해를 중심으로 한 민족공동체의 역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그렇다면 민족사의 서술과 관련해서 기자(조선)에 관한 서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말 일제강점기 민족사의 구성은 ‘부정적인’ 당대에 대비될 수 있는 ‘화려한’ 과거에 주목하는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민족공동체의 ‘보다 나은’ 미래를 전망하고자 했다. 따라서 민족사의 서술 속에서 축소 혹은 배제되어 평가된 대상이 존재한다. 고대사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기자(조선)인데, 그 이유는 기자(조선)가 ‘중국적 요소’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한말~일제강점기를 대상으로 당대 역사학자들이 민족사를 구성하는 데 기자(조선)가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한말 일제강점기 역사학자들의 기자(조선)에 관한 인식과 서술을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최남선의 기자(조선)에 관한 인식을 중심으로 민족주의사학자와 문화사학자의 견해와 비교 검토했다. 검토의 대상 시기는 1926년 「단군론」으로 대표되는 최남선의 1920년대 단군(조선)에 대한 이해를 한말~1910년대와 1930년대와 대비해서 각 시기에 나타난 인식을 비교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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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

      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자 했다. 일반적으로 민족사 서술의 첫 시도로 신채호의 「독사신론」(1908)이 언급된다. 그는 고조선-고구려-발해를 중심으로 한 민족공동체의 역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그렇다면 민족사의 서술과 관련해서 기자(조선)에 관한 서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말 일제강점기 민족사의 구성은 ‘부정적인’ 당대에 대비될 수 있는 ‘화려한’ 과거에 주목하는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민족공동체의 ‘보다 나은’ 미래를 전망하고자 했다. 따라서 민족사의 서술 속에서 축소 혹은 배제되어 평가된 대상이 존재한다. 고대사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기자(조선)인데, 그 이유는 기자(조선)가 ‘중국적 요소’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한말~일제강점기를 대상으로 당대 역사학자들이 민족사를 구성하는 데 기자(조선)가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한말 일제강점기 역사학자들의 기자(조선)에 관한 인식과 서술을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최남선의 기자(조선)에 관한 인식을 중심으로 민족주의사학자와 문화사학자의 견해와 비교 검토했다. 검토의 대상 시기는 1926년 「단군론」으로 대표되는 최남선의 1920년대 단군(조선)에 대한 이해를 한말~1910년대와 1930년대와 대비해서 각 시기에 나타난 인식을 비교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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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rom the beginning of Modern era, there were writing on the history of ethnic communities based on nation-states. The same as other countries, modern Korean historians had interested in the origin of Korean nation such as Tan-gun who is known as the progenitor of our people and Ancient Korean history. Concretely, Korean people regarded Tan-gun as the key person of Korean’s national future.
      However, Gija and Gijachosun was very delicate challenges to write National history. Because Gija who was born China and regarded as the founder of Korean enlightenmen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understandings of Gijachosun were produced and comprised of many Korean history text books, mass-media such as news papers and magazines.
      This paper focuses on both the writings of the cultual historians such as Choi Nam-sun. Especially, Comparing their writings of Gija and Gijachosun, we will scrutinized the composition of National history during the late Chosun and the colonial period.
      Choi Namson was very famous Journalists and national historians in Korean society. But he was very difficult to write the outline of Korean ancient history. This paper researches Choi’s activities and writings on Gija and Gijachosunon based on the classify of period such as 1910s, 1920s and 1930s. Though his distinguished understanding of Gija and Gijachosunon, we will lineage the composing of the origin of Korean nation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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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the beginning of Modern era, there were writing on the history of ethnic communities based on nation-states. The same as other countries, modern Korean historians had interested in the origin of Korean nation such as Tan-gun who is known as the p...

      From the beginning of Modern era, there were writing on the history of ethnic communities based on nation-states. The same as other countries, modern Korean historians had interested in the origin of Korean nation such as Tan-gun who is known as the progenitor of our people and Ancient Korean history. Concretely, Korean people regarded Tan-gun as the key person of Korean’s national future.
      However, Gija and Gijachosun was very delicate challenges to write National history. Because Gija who was born China and regarded as the founder of Korean enlightenmen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understandings of Gijachosun were produced and comprised of many Korean history text books, mass-media such as news papers and magazines.
      This paper focuses on both the writings of the cultual historians such as Choi Nam-sun. Especially, Comparing their writings of Gija and Gijachosun, we will scrutinized the composition of National history during the late Chosun and the colonial period.
      Choi Namson was very famous Journalists and national historians in Korean society. But he was very difficult to write the outline of Korean ancient history. This paper researches Choi’s activities and writings on Gija and Gijachosunon based on the classify of period such as 1910s, 1920s and 1930s. Though his distinguished understanding of Gija and Gijachosunon, we will lineage the composing of the origin of Korean nation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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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한말~1910년대 민족사와 기자(조선) 이해
      • 3. 1920년대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단절
      • 4. 1930년대 문화권 논의와 기자(조선) 인식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한말~1910년대 민족사와 기자(조선) 이해
      • 3. 1920년대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단절
      • 4. 1930년대 문화권 논의와 기자(조선) 인식
      • 5. 맺음말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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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류시현, "한말 일제 초 단군과 고조선 인식의 체계화 ― 신채호・최남선을 중심으로 ―" 고려사학회 (61) : 173-197, 2015

      2 송호정,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 푸른역사 2003

      3 연정일, "팔조법금과 기자조선 시비" 한국윤리학회 (14) : 1982

      4 조법종, "중국학계의 고조선연구검토 ―동북공정 전후시기 연구를 중심으로―" 고려사학회 (25) : 9-49, 2006

      5 유미나, "조선시대 箕子에 대한 認識과 箕子 遺像" 한국불교미술사학회 (44) : 211-244, 2015

      6 이정일, "조선 후기 기자인식에 나타난 유교 문명과 보편성" 고려사학회 (37) : 203-232, 2009

      7 조인성, "이병도와 천관우의 고조선사 연구" 일조각 (49) : 2011

      8 채관식, "안재홍의 인류학 이론 수용과 조선 상고사 연구 - 「朝鮮上古史管見」을 중심으로 -" 한국사연구회 (167) : 117-154, 2014

      9 이상은, "서평-한국민족기원과 기자조선의 문제" 고려대학교 아시아문제연구소 1 (1): 1958

      10 박준형, "백암 박은식의 고조선 인식- 신채호와 비교를 중심으로 -" 고려사학회 (54) : 7-31, 2014

      1 류시현, "한말 일제 초 단군과 고조선 인식의 체계화 ― 신채호・최남선을 중심으로 ―" 고려사학회 (61) : 173-197, 2015

      2 송호정,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 푸른역사 2003

      3 연정일, "팔조법금과 기자조선 시비" 한국윤리학회 (14) : 1982

      4 조법종, "중국학계의 고조선연구검토 ―동북공정 전후시기 연구를 중심으로―" 고려사학회 (25) : 9-49, 2006

      5 유미나, "조선시대 箕子에 대한 認識과 箕子 遺像" 한국불교미술사학회 (44) : 211-244, 2015

      6 이정일, "조선 후기 기자인식에 나타난 유교 문명과 보편성" 고려사학회 (37) : 203-232, 2009

      7 조인성, "이병도와 천관우의 고조선사 연구" 일조각 (49) : 2011

      8 채관식, "안재홍의 인류학 이론 수용과 조선 상고사 연구 - 「朝鮮上古史管見」을 중심으로 -" 한국사연구회 (167) : 117-154, 2014

      9 이상은, "서평-한국민족기원과 기자조선의 문제" 고려대학교 아시아문제연구소 1 (1): 1958

      10 박준형, "백암 박은식의 고조선 인식- 신채호와 비교를 중심으로 -" 고려사학회 (54) : 7-31, 2014

      11 박광용, "기자조선에 대한 인식의 변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6) : 1980

      12 홍을표, "기자조선에 대한 문헌적 분석" 강원사학회 (25) : 2011

      13 김시황, "기자조선 및 평양(平陽)과 평양(平壤)" 동양예학회 (22) : 2009

      14 박선미, "근대사학 이후 고조선사 연구의 현황과 쟁점" 고려사학회 (23) : 9-57, 2006

      15 양정현, "국사 교과서 고대사 서술에서 민족·국가 인식의 변천" 한국고대사학회 (52) : 117-154, 2008

      16 박찬흥, "滿鮮史觀에서의 한국고대사 인식 연구" 고려사학회 (29) : 9-40, 2007

      17 송호정, "大凌河流域 殷周 靑銅禮器 사용 집단과 箕子朝鮮" 한국고대사학회 (38) : 5-36, 2005

      18 박찬흥, "‘만선사’에서의 고대 만주 역사에 대한 인식" 한국고대사학회 (76) : 127-16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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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2-06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9-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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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28 1.28 1.1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7 0.89 2.254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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