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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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orean
고조선 ; 기자조선 ; 단군조선 ; 민족사 ; 일제강점기 ; 최남선 ; Choi Nam-sun ; Gijachosun ; Ancient Chosun ; National History ; Tangunchosun ;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KCI등재
학술저널
195-21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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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
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자 했다. 일반적으로 민족사 서술의 첫 시도로 신채호의 「독사신론」(1908)이 언급된다. 그는 고조선-고구려-발해를 중심으로 한 민족공동체의 역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그렇다면 민족사의 서술과 관련해서 기자(조선)에 관한 서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말 일제강점기 민족사의 구성은 ‘부정적인’ 당대에 대비될 수 있는 ‘화려한’ 과거에 주목하는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민족공동체의 ‘보다 나은’ 미래를 전망하고자 했다. 따라서 민족사의 서술 속에서 축소 혹은 배제되어 평가된 대상이 존재한다. 고대사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기자(조선)인데, 그 이유는 기자(조선)가 ‘중국적 요소’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한말~일제강점기를 대상으로 당대 역사학자들이 민족사를 구성하는 데 기자(조선)가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한말 일제강점기 역사학자들의 기자(조선)에 관한 인식과 서술을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최남선의 기자(조선)에 관한 인식을 중심으로 민족주의사학자와 문화사학자의 견해와 비교 검토했다. 검토의 대상 시기는 1926년 「단군론」으로 대표되는 최남선의 1920년대 단군(조선)에 대한 이해를 한말~1910년대와 1930년대와 대비해서 각 시기에 나타난 인식을 비교 검토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rom the beginning of Modern era, there were writing on the history of ethnic communities based on nation-states. The same as other countries, modern Korean historians had interested in the origin of Korean nation such as Tan-gun who is known as the p...
From the beginning of Modern era, there were writing on the history of ethnic communities based on nation-states. The same as other countries, modern Korean historians had interested in the origin of Korean nation such as Tan-gun who is known as the progenitor of our people and Ancient Korean history. Concretely, Korean people regarded Tan-gun as the key person of Korean’s national future.
However, Gija and Gijachosun was very delicate challenges to write National history. Because Gija who was born China and regarded as the founder of Korean enlightenmen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understandings of Gijachosun were produced and comprised of many Korean history text books, mass-media such as news papers and magazines.
This paper focuses on both the writings of the cultual historians such as Choi Nam-sun. Especially, Comparing their writings of Gija and Gijachosun, we will scrutinized the composition of National history during the late Chosun and the colonial period.
Choi Namson was very famous Journalists and national historians in Korean society. But he was very difficult to write the outline of Korean ancient history. This paper researches Choi’s activities and writings on Gija and Gijachosunon based on the classify of period such as 1910s, 1920s and 1930s. Though his distinguished understanding of Gija and Gijachosunon, we will lineage the composing of the origin of Korean national histor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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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지방재정운영에 있어 자율적 납세조직의 활동
일제하 1920~30년대 여성 직업의 지역별 분포와 존재양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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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2-0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9-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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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8 | 1.28 | 1.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89 | 2.254 | 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