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유엔민간원조사령부(UNCACK)의 보건,위생 정책 = The Public Health and sanitation of the United Nation Civil Assistance Command, Korea(UNCACK) -Focus on the communicable diseases-

국문 초록 (Abstract)

한국전쟁이 터지자 유엔군사령부의 공중보건복지부는 한국에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유엔보건복지부파견대를 조직했고 민간인에게도 의료 구호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보건복지부파견대는 ‘8201부대, 유엔민간원조사령부((8201st Army Unit, United Nations Civil Assistance Command, Korea; UNCACK)’로 새롭게 바뀌었다. UNCACK은 한국에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취했다. UNCACK의 접종과 살포로 두창, 발진티푸스, 장티푸스가 급격하게 감소해 급성전염병에 대한 대책이 성공했음을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다. 실제로 두창은 4만6천명에서 1천2백 명으로, 장티푸스는 9만 명에서 3천 3백 명으로, 발진티푸스는3만8천 명에서 8백 명으로 감소했다. 그 효과는 놀라울 정도이다. 보건진료소는 이들 작업을 수행하는 장소였다. 보건진료소를 통해 UNCACK는 전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정확한 보고와 통계, 위생에 대한 훈련, 위생 담론을 전개해나갔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d the public health and sanitation of the UNCACK during the Korean War. The Korean War broke out, Public Health and Welfare, GHQ, SCAP with an able public health officer of preventive medicine section arrived in Pusan and began immediately to take on the problem of public health. By September 1950, Typhus, Typhoid, Cholera and Smallpox Vaccine had arrived and immunization program was begun amongst the refugees in the Masan and Pusan. This immunization program was practically concluded in July with following total immunization accomplished. Typhus 14,299,023(66% of population), Typhoid 18,366,484(84%of population), Cholera 1,561,752(80% of population, port cities only) and Smallpox Vaccine 14,755,610(67%of population). October 1951, health conditions relatively good. Now, The immunization was instrumental in keeping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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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보건부, "1950년 보건통계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