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문에서만 사용되는 접속사「だって」는 이른바 문장어라 일컬어지는 다른 접속사와는 다른 연구방법이 요구된다. 「だって」의 선행문은 발화된 문장만이 아니라 발화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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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Japanese
KCI등재
학술저널
377-389(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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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문에서만 사용되는 접속사「だって」는 이른바 문장어라 일컬어지는 다른 접속사와는 다른 연구방법이 요구된다. 「だって」의 선행문은 발화된 문장만이 아니라 발화되지 않은 상황...
회화문에서만 사용되는 접속사「だって」는 이른바 문장어라 일컬어지는 다른 접속사와는 다른 연구방법이 요구된다. 「だって」의 선행문은 발화된 문장만이 아니라 발화되지 않은 상황이나 상대의 반응까지도 선행문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본고에서는 선행문의 형식을 분류하고 각각의 형식에서의「だって」의 의미용법을 고찰하였다. 더불어 일본어학습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だって」의 각용법에 상응하는 한국어도 제시하고자 하였다.
「だって」의 선행문은 상대의 발언(S1a), 화자자신의 발언(S1b), 발화현장의 상황(S2)으로 나뉜다. 또한 S1a는<질문> <명령·충고> <감심> <불충분한 응답>으로 나뉘며 이들 형식은 각각 후속문과 다른 의미관계를 가진다. 그 때문에「だって」는 선행문에 따라 의미용법이 다르며 한국어 번역도 달라진다.「だって」의 의미용법을 정리하면, (1)상대의 <질문>, <반응>자체에 대한 가벼운 반박, (2) 상대의 <명령·충고>, <응답>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구실대기, (3)화자자신의 발언에 의견을 더하기 위한 접속으로 나뉘며 한국어로는(1)'의문사+긴(되묻기)(뭐긴, 왜긴)、상대의 반응+긴(놀라긴)(2)'그치만(역접의 회화체표현)(3)'왜냐면, 그거야/그야, 아 글쎄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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