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의 격물치지의 관건은 理와 知의 이해이다. 주자의 理에 대한 이해는 이일분수에 잘 나타나있다. 이일분수는 사회윤리의 맥락, 월인천강의 의미, 혼연과 찬연의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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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n
주자 ; 격물치지 ; 이일분수 ; 혼연과 찬연 ; 지식 ; 도덕 ; Chu zi ; Gewuzhizhi ; Liyifenshu ; Hunran and Canran ; Knowledge ; Morality
KCI등재
학술저널
39-6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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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의 격물치지의 관건은 理와 知의 이해이다. 주자의 理에 대한 이해는 이일분수에 잘 나타나있다. 이일분수는 사회윤리의 맥락, 월인천강의 의미, 혼연과 찬연의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
주자의 격물치지의 관건은 理와 知의 이해이다. 주자의 理에 대한 이해는 이일분수에 잘 나타나있다. 이일분수는 사회윤리의 맥락, 월인천강의 의미, 혼연과 찬연의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일은 모든 사물에 편재하여 분수리로 드러나며, 미발의 혼연한 전체는 이발의 찬연한 조리로 발현한다. 따라서 거경은 단지 理의 인식을 위한 마음의 준비단계로 축소되지 않으며 즉물궁리는 과학적 지식 탐구와 구별된다. 요컨대, 주자의 격물치지에서 과학적 지식의 산출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근대적 과학 지식이 산출되기 위해서는 인식 주체로의 전환과 함께 자연세계에 대한 존재론적 이해를 전환시켜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견해는 격물치지를 이해하는 현대적 연구 지평이라 할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core of Chu zi′s gewuzhizhi is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li and zhi. In this point, the theory of liyifenshu matters. Liyifenshu has some aspects: the context of social ethics, the meaning of yueintianjiang(月印千江), the mechanism of hun...
The core of Chu zi′s gewuzhizhi is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li and zhi. In this point, the theory of liyifenshu matters. Liyifenshu has some aspects: the context of social ethics, the meaning of yueintianjiang(月印千江), the mechanism of hunrancanran(渾然粲然). Resting on the basis of this, jujing(居敬) is not the state that prepare oneself for a recognition of li and qiongli(窮理) is different from the pursuit of scientific knowledge. In the problem of scientific knowledge, the conversion of cognitive subject is not a sufficient condition, we need to change the ontological understanding of natur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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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규성, "한국현대철학사론"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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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익, "주자학의 길" 심산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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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영식, "성리학의 형이상학 시론" 울산대학교출판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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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종삼, "政道與治道" 廣西師範大學出版社 2006
12 모종삼, "心體與性體" 正中書局 1991
13 "四書集注" 上海古籍出版社/安徽敎育出版社 2002
14 "四書或問" 上海古籍出版社/安徽敎育出版社 2002
15 풍우란, "中國哲學史新編" 人民出版社 2003
소철(蘇轍)의 『노자(老子)』 "도(道)" 개념의 이해 -『노자해(老子解)』 1장의 주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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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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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6 | 0.46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6 | 1.189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