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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순 정치의 회복, 다산 정약용의 홍범(洪範)론 = The Restoration of Yao-Shun(堯舜) Politics-Dasan’s Understanding on the Great Plan(洪範)in the Late 1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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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asan presented his final view on political reform in the late Joseon Dynasty, by completing a commentary on Classic of History(尙書) just before his death. His evaluation of Yao-Shun politics, which symbolized as ancient ideal politics, was in shor...

      Dasan presented his final view on political reform in the late Joseon Dynasty, by completing a commentary on Classic of History(尙書) just before his death. His evaluation of Yao-Shun politics, which symbolized as ancient ideal politics, was in short, the result of a wise leader’s diligent efforts[有爲] in political affairs. He dismissed idea of “governing without action[無爲而治]”, which is said to be a foolish view. A wise leader had to select competent officials to distribute government posts and thoroughly examine[考績] whether they are diligent in carrying out their tasks. Dasan defined “Great Plan(洪範)” as the core lesson of Yao-Shun politics and reinterpreted it anew. In particular, he suggested not to be misled by the numbers attached to the nine categories of Great Plan, but to understand the overall act of governing centered on the supreme power[皇極]. Five Phases[五行] were only a “material” of nature given by heaven, and it was enough to make human life peaceful[厚生] by utilizing[利用] them. Therefore, economic and fiscal policy-which correspond to the revenue and expenditure of the state- were the most important part in the politics[八政]. On the other hand, Great Plan described the qualities[三德] of the wise who would participate in the rule with the king, as well as the items of moral training[五事] that the king should first internalize to recognize the wise. The absoluteness of the king’s position[皇極] was based on his power of reward and punishment. He had to faithfully carry out this power so that competent officials would have sufficient incentives while those who aren’t be punished reasonably[福極]. It was certain that if the king carried out the above governing act with intelligence, heaven would be moved and allow the king a chance for just rule[善政]. Dasan argued that the kings of Joseon at that time should take the lead in reforming to make the people comfortable[安民] by appointing wise officials[知人] according to the teachings of Great Plan. In short, Dasan emphasized that his reform plan of politics and economics[經世論] was not his mere conjecture, but rediscovery of “ancient wisdom” through a new reinterpretation of classical literature[經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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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다산은 사망 직전 『상서』에 대한 주석서를 완성하여, 조선후기 정치개혁에 대한 자신의 최종 견해를 제시했다. 고대의 이상 정치로 상징되는 요순통치에 대한 다산의 평가는 한마디로 ‘...

      다산은 사망 직전 『상서』에 대한 주석서를 완성하여, 조선후기 정치개혁에 대한 자신의 최종 견해를 제시했다. 고대의 이상 정치로 상징되는 요순통치에 대한 다산의 평가는 한마디로 ‘현능한 지도자가 부지런히 정무에 힘쓴 결과[有爲]’였다. 다산은 이른바 세속에서 말하는 무위이치(無爲而治)야말로 어리석은 견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현능한 지도자는 반드시 유능한 관리들을 선발하여 관직을 나누어주고 이들이 부지런히 과업을 수행하는지 철저하게 살폈다[考績]. 다산은 「홍범」이 바로 요순정치의 핵심 교훈이라고 정의하고 새롭게 재해석했다. 특히 「홍범」의 9개 범주에 붙은 숫자에 현혹되지 말고, 황극[최고권력]을 중심으로 한 통치행위 전반으로 이해할 것을 제언했다. 오행은 단지 하늘이 내려준 자연의 ‘재료’에 불과하고 이를 활용[利用]하여 인간의 삶을 평안하게 하면[厚生] 그만이었다. 따라서 정치[八政]는 오직 국가의 세입과 지출에 해당하는 경제 및 재정 정책이 가장 중요했다. 한편, 「홍범」에는 왕과 함께 통치에 참여할 현능한 자들의 자질[三德]이 설명되어 있을뿐더러, 왕이 현능한 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스스로 몸가짐을 바로잡는 수신의 항목들[五事]이 기록되어 있었다. 왕의 지위[皇極]가 절대적인 것은 바로 상벌의 권한을 쥐고 있기 때문인데, 왕은 이 권한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능력있는 신하들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는 합당한 벌을 내려야만 했다[福極]. 왕이 이상의 통치행위를 지성으로 수행한다면 하늘이 감동하여 왕으로 하여금 선정의 기회를 허락할 것이었다. 다산은 조선의 왕들이 「홍범」의 가르침에 따라 현능한 관료를 등용하여[知人] 백성들을 편안하게 할[安民]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산은 고전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經學]을 통해 자신이 주장하는 정치경제의 개혁안[經世論]이 본인의 억측이 아닌 ‘고대의 지혜[周禮]’를 밝혔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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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소진형, "조선후기 왕의 권위와 권력의 관계 : 황극개념의 해석을 중심으로" 서울대 2016

      2 김호, "조선 후기 강상綱常의 강조와 다산 정약용의 정情•리理•법法 『흠흠신서欽欽新書』에 나타난 법과 도덕의 긴장"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20) : 7-39, 2012

      3 김호, "정조의 법치" 휴머니스트 2020

      4 전성건, "정약용의 철학사상과 체제개혁론"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4

      5 김문식, "정약용의 경학과 경세학" 단국대학교출판부 2021

      6 이은호, "이환모(李煥模)의 『서전기의(書傳記疑)』에 보이는 해석의 다양성" 태동고전연구소 46 : 151-177, 2021

      7 노지현, "세계사 속의 다산학" 지식산업사 2021

      8 안승우,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홍범(洪範)에 대한 관점 고찰" 한국유교학회 (86) : 43-66, 2021

      9 유기우, "상서학사-상서에 관한 2천여년의 해석사" 예문서원 2016

      10 위중, "상서 깊이 읽기-동양의 정치적 상상력" 글항아리 2013

      1 소진형, "조선후기 왕의 권위와 권력의 관계 : 황극개념의 해석을 중심으로" 서울대 2016

      2 김호, "조선 후기 강상綱常의 강조와 다산 정약용의 정情•리理•법法 『흠흠신서欽欽新書』에 나타난 법과 도덕의 긴장"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20) : 7-39, 2012

      3 김호, "정조의 법치" 휴머니스트 2020

      4 전성건, "정약용의 철학사상과 체제개혁론"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4

      5 김문식, "정약용의 경학과 경세학" 단국대학교출판부 2021

      6 이은호, "이환모(李煥模)의 『서전기의(書傳記疑)』에 보이는 해석의 다양성" 태동고전연구소 46 : 151-177, 2021

      7 노지현, "세계사 속의 다산학" 지식산업사 2021

      8 안승우,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홍범(洪範)에 대한 관점 고찰" 한국유교학회 (86) : 43-66, 2021

      9 유기우, "상서학사-상서에 관한 2천여년의 해석사" 예문서원 2016

      10 위중, "상서 깊이 읽기-동양의 정치적 상상력" 글항아리 2013

      11 이은호, "두실(斗室) 이환모(李煥模)의 홍범관 연구" 동양철학연구회 (109) : 45-72, 2022

      12 이은호, "다산학공부" 돌베개 2018

      13 정일균, "다산사서경학연구" 서울대출판부 2021

      14 실시학사 경학연구회, "다산 정약용의 상서고훈, 1~4" 학자원 2021

      15 이은호, "退溪의 『書釋義』에 관한 연구" 동양철학연구회 (64) : 7-40, 2010

      16 "經世遺表"

      17 "牧民心書"

      18 "弘齋全書"

      19 "尙書古訓"

      20 김호, "『마과회통』의 원경遠景, 보식保息의 정치"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40) : 57-98, 2022

      21 이영준, "《尙書》 講義를 통해서 본 正祖의 程朱性理學에 관한 인식과 해석 방식에 대하여" 근역한문학회 59 : 321-360, 2021

      22 김만일, "17~18세기 상서 해석의 새로운 경향" 경인문화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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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6-07-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Center for Korea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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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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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5 0.75 0.6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2 0.59 1.314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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