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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한일 고전설화의 연극화와 현대화에 관한 비교연구 = A comparative study on aspects of dramatizing and modernizing between Korean and Japanese ancient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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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0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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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ims to compare aspects of dramatizing and modernizing between Korean and Japanese ancient stories. It would be assumed as discussion about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performance. This study begins with a premise that developing process o...

      This paper aims to compare aspects of dramatizing and modernizing between Korean and Japanese ancient stories. It would be assumed as discussion about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performance. This study begins with a premise that developing process of ‘bunraku’ or ‘kabuki’ could be a significant model for development of ‘changgeuk’, which is Korean classical opera.
      Changgeuk, bunraku, and kabuki was dramatize from ancient stories. Until early 20th century, ‘pansori’ only have been focused on improving singing ability by refining the contents and adding ‘dunum’. On contrary, ‘joruri’, which has much longer history than pansori have been concentrated on changing performance style to be adapted to taste of audience and stage condition in Japanese society that frequently undergoes social changes. Kabuki which dates from 1603 have ‘oyama’ settled by switching itself from women kabuki to boy kabuki and boy kabuki to youth kabuki. It was 1664 that kabuki has turned into multi-act play from one-act play. In Japan, the term ‘ja’ not only means sect(or troupe) but also designate theaters. The 'ja’s in bunraku or kabuki have developed performing arts by competing each other.
      On the other hand, in 1962, a troupe for ‘changgeuk’ has been established in Korea. With it’s founding, changgeuk now could enter the new stage. Until now, there were a number of attempts to reform changgeuk as the directors were replaced. However, comparing to pansori, the originality of changgeuk is still less resolute and is still stuck in out-dated manners. There could be several reasons for it, but above all, it is because same production system is repeated by force of habit. This inertia is originated from two main reasons: first, the difference between musical drama and ordinary drama is vague; second, peculiar acting method is undeveloped.
      Now, there are two changgeuk troupes in Korea. Both are barely run by annual subscription play with small scale of estimate. Those two changgeuk troupes are only one of the numerous troupes, and their historical, social positions and missions are still equivocal. Accordingly, it may be said that the future of modernization and globalization of changgeuk is opaque. Pansori and changgeuk is just intangible cultural asset, and fails to secure their own theater and their own training system. If it goes as it is, the Koreans would be spiritual nomad that has no cultural roots in a couple of years. Providing examples of Japan in this paper does not mean that we should copy them exactly. It is for urging the emergence of innovative cultural policy by letting those cases be a lesson t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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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전통연희의 현대화에 대한 논의의 한 방법으로 한일 고전설화의 연극화와 현대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목적으로 서술되었다. 일본의 분라쿠나 가부키의 발전과정이 창극발전의 중...

      이 논문은 전통연희의 현대화에 대한 논의의 한 방법으로 한일 고전설화의 연극화와 현대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목적으로 서술되었다. 일본의 분라쿠나 가부키의 발전과정이 창극발전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논의했다.
      창극, 분라쿠, 가부키는 고전설화로부터 연극화되었다. 판소리는 20세기 초까지 오로지 사설의 내용을 가다듬고 더늠을 넣으며 가창력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판소리보다 긴 역사를 지닌 조루리는 사회변동이 잦은 일본사회의 공연조건과 관객취향에 적응하기 위해 공연 양식적 변화에 주력해왔다. 1603년 시작된 가부키는 여성가부키에서 소년가부키로, 다시 청년가부키로 이행하면서 오야마를 정착시켰고, 단막물에서 다막물로 발전한 것이 1664년이었다. 일본의 자(座, 일본의 예술조직을 일컫는 일본식 발음)는 유파(단체)를 지칭할 뿐만 아니라 극장을 지칭하기도 했다. 분라쿠나 가부키의 자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예능을 발전시켰다.
      1962년 국립극장에 창극단이 설립되면서 창극을 위한 작업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였다. 현재까지 연출자가 바뀔 때마다 몇 차례의 변화와 시도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판소리에 비하여 창극의 독자성은 여전히 취약하며, 보수적인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다. 이러한 결과를 빚은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대사극과 음악극의 차이가 분명하지 않고, 자생적인 연기법을 개발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까지 타성적인 제작방식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는 창극단이 2개 있다. 두 단체는 매년 소규모의 예산으로 겨우 정기공연을 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두 단체는 숱한 공연단체의 하나일 뿐이며, 두 단체의 역사적 사회적 위상(位相)과 사명은 아직까지 애매하다. 따라서 창극의 현대화와 세계화의 시야는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판소리와 창극은 무형문화재일 뿐, 현재까지 독자적인 극장도 구비하지 못하였고, 독립적인 양성제도도 마련하지 못하였다. 이대로 가면 불과 수 년 내에 한국인들은 어른이건 아이건 문화적 정통성이 없는 정신적 유랑민족이 되고 말 것이다. 이 논문에서 일본의 사례를 제시한 것은 그들을 그대로 모방하라는 것이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아 뒤늦게라도 획기적인 문화정책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함임을 다시 강조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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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백현미, "한국창극사 연구" 태학사 1997

      2 음악사전편찬위원회, "한국음악사전" 예술원 1985

      3 서연호, "한국연극사(근대편)" 연극과인간 2003

      4 인권환, "판소리의 실전 원인에 대한 고찰" 7 : 1995

      5 서연호, "판소리와 조루리의 현대화과정에 대한 비교연구, in 동서공연예술의 비교연구" 연극과인간 2009

      6 최동현, "판소리란 무엇인가" 에디터 1994

      7 인권환, "판소리 창자와 실전 사설 연구" 집문당 2002

      8 강예원, "판소리 작곡가 연구" 지식산업사 2005

      9 서연호, "창극연출론, in 한국전승연희의 현장연구" 집문당 1997

      10 센다 아키히코, "일본의 현대연극, in 소화총서 59" 소화출판사 2001

      1 백현미, "한국창극사 연구" 태학사 1997

      2 음악사전편찬위원회, "한국음악사전" 예술원 1985

      3 서연호, "한국연극사(근대편)" 연극과인간 2003

      4 인권환, "판소리의 실전 원인에 대한 고찰" 7 : 1995

      5 서연호, "판소리와 조루리의 현대화과정에 대한 비교연구, in 동서공연예술의 비교연구" 연극과인간 2009

      6 최동현, "판소리란 무엇인가" 에디터 1994

      7 인권환, "판소리 창자와 실전 사설 연구" 집문당 2002

      8 강예원, "판소리 작곡가 연구" 지식산업사 2005

      9 서연호, "창극연출론, in 한국전승연희의 현장연구" 집문당 1997

      10 센다 아키히코, "일본의 현대연극, in 소화총서 59" 소화출판사 2001

      11 서연호, "일본문화예술의 현장" 도서출판 문 2008

      12 早稻田大學演劇博物館, "연극백과대사전2" 平凡社 1990

      13 中村賢二郞, "문화재보호제도개설" ぎょうせい 2001

      14 일연, "문호왕법민, 삼국유사"

      15 스가이 유키오, "근대일본연극 논쟁사" 연극과인간 2003

      16 백대웅, "근대음악의 인식과정에 나타난 문제점, in 전통음악사의 재인식" 보고사 2007

      17 "국립창극단 공연일람, 국립창극단 제공, 2009,8"

      18 阪口弘之, "淨瑠璃)の世界" 세계사상사 1992

      19 服部幸雄, "江戶歌舞伎文化論" 平凡社 2003

      20 伊藤好英, "比較藝能史試論, in 한국연극의 새로운 탐구" 연극과인간 2001

      21 石田一良, "歌舞伎見方" 講談社現代新書(358호(號)) (358) : 1974

      22 藤田洋, "歌舞伎ハンドブック" 三省堂 1996

      23 田口章子, "歌舞伎と人形淨瑠璃" 吉川弘文館 2004

      24 小笠原幹夫, "歌舞伎から新派へ" 翰林書房 1996

      25 和角仁, "歌舞伎(傳統藝能シリ-ス)" ぎょうせい 1990

      26 河竹繁俊, "日本演劇全史" 岩波書店 1979

      27 小山弘志, "日本の古典藝能における演出" 岩波書店 2004

      28 藤田洋, "文樂ハンドブック" 三省堂 1994

      29 內山美樹子, "文樂․歌舞伎" 岩波書店 1996

      30 일본문화청, "文化藝術創造プ-ラン" 2009

      31 "傳統演劇の海外公演に關する硏究會"

      32 市川猿之助, "ス-パ-歌舞伎" 集英社新書 2003

      33 野上圭, "3日でわかる歌舞伎" ダイヤモンド社 2003

      34 "10年間の文化行政のあらまし, 일본문화청 제공, 2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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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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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8 0.68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1 1.138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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