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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아픔으로 읽는 <방한림전> = A study of Banghanrimjeon focus on a personal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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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eople are paying attention to Banghanrimjeon because of marriage between women. Many scholars explained that main characters, Bang Gwanju and Yeong Hyebing are implacably opposed to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ystem and unfair gender relations. So they had get marriage to express their opinions. But we have to make a close investigation into this novel's facts before give it a special meaning.
      Main character, Bang Gwanju was living as man without contract with social state. After adult, she always lived and acted as man despite her body was that of woman's. She lived in pain on of her life, because her outside body was not in consonance with her inner side. This novel has connotations of personal hope and pain. It is main reason that this novel is wo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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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are paying attention to Banghanrimjeon because of marriage between women. Many scholars explained that main characters, Bang Gwanju and Yeong Hyebing are implacably opposed to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ystem and unfair gender relations. So t...

      People are paying attention to Banghanrimjeon because of marriage between women. Many scholars explained that main characters, Bang Gwanju and Yeong Hyebing are implacably opposed to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ystem and unfair gender relations. So they had get marriage to express their opinions. But we have to make a close investigation into this novel's facts before give it a special meaning.
      Main character, Bang Gwanju was living as man without contract with social state. After adult, she always lived and acted as man despite her body was that of woman's. She lived in pain on of her life, because her outside body was not in consonance with her inner side. This novel has connotations of personal hope and pain. It is main reason that this novel is wo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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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방한림전>은 여성 간의 혼인을 그렸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연구자들은 주인공 방관주와 영혜빙이 당대 가부장적 사회의 남녀 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존 체제에 역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이 작품의 의의를 설명하고는 한다. 하지만 사회적인 의미 부여에 앞서 작품에서 그리고 있는 개인의 삶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주인공 방관주는 사회와의 접촉이 있기 전부터 이미 남성의 속성을 드러내고 남성의 삶을 산다. 이후 성장해서 살면서도 육체는 여성일지라도 내면으로는 늘 남성의 삶을 산다. 평생의 삶을 사는 동안 그는 내면의 성과 외면의 성의 불일치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산다. 이 작품은 그런 한 개인의 삶과 불안과 꿈, 그리고 그 좌절을 그린 것이다. 물론 작품 후반부에서는 주인공들의 행동과 관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봉합해 버리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런 소수 존재의 실체와 그 아픔을 드러내는 작품이 존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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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림전>은 여성 간의 혼인을 그렸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연구자들은 주인공 방관주와 영혜빙이 당대 가부장적 사회의 남녀 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

      <방한림전>은 여성 간의 혼인을 그렸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연구자들은 주인공 방관주와 영혜빙이 당대 가부장적 사회의 남녀 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존 체제에 역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이 작품의 의의를 설명하고는 한다. 하지만 사회적인 의미 부여에 앞서 작품에서 그리고 있는 개인의 삶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주인공 방관주는 사회와의 접촉이 있기 전부터 이미 남성의 속성을 드러내고 남성의 삶을 산다. 이후 성장해서 살면서도 육체는 여성일지라도 내면으로는 늘 남성의 삶을 산다. 평생의 삶을 사는 동안 그는 내면의 성과 외면의 성의 불일치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산다. 이 작품은 그런 한 개인의 삶과 불안과 꿈, 그리고 그 좌절을 그린 것이다. 물론 작품 후반부에서는 주인공들의 행동과 관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봉합해 버리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런 소수 존재의 실체와 그 아픔을 드러내는 작품이 존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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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병헌, "한국의 여성영웅소설" 태학사 211-318, 2000

      2 남현미, "트랜스젠더의 정체성과 적응" 한국학술정보 12-216, 2008

      3 장시광, "조선시대 동성혼 이야기-방한림전" 한국학술정보 12-265, 2006

      4 김경미, "젠더 위반에 대한 조선사회의 새로운 상상-<방한림전>" 한국고전연구학회 0 (0): 189-216, 2008

      5 고운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현암사 175-176, 2002

      6 박혜숙, "여성영웅소설과 평등, 차이, 정체성의 문제" 민족문학사학회 (31) : 156-193, 2006

      7 "쌍완긔봉"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8 최병무, "성전환증의 진단 및 치료" 대한성형외과학회 32 (32): 465-471, 1993

      9 차옥덕, "백년 전의 경고-방한림전과 여성주의" 아세아문화사 1-514, 2000

      10 "방한임젼" 보경문화사 1991

      1 정병헌, "한국의 여성영웅소설" 태학사 211-318, 2000

      2 남현미, "트랜스젠더의 정체성과 적응" 한국학술정보 12-216, 2008

      3 장시광, "조선시대 동성혼 이야기-방한림전" 한국학술정보 12-265, 2006

      4 김경미, "젠더 위반에 대한 조선사회의 새로운 상상-<방한림전>" 한국고전연구학회 0 (0): 189-216, 2008

      5 고운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현암사 175-176, 2002

      6 박혜숙, "여성영웅소설과 평등, 차이, 정체성의 문제" 민족문학사학회 (31) : 156-193, 2006

      7 "쌍완긔봉"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8 최병무, "성전환증의 진단 및 치료" 대한성형외과학회 32 (32): 465-471, 1993

      9 차옥덕, "백년 전의 경고-방한림전과 여성주의" 아세아문화사 1-514, 2000

      10 "방한임젼" 보경문화사 1991

      11 김하라, "방한림전에 나타난 지기관계의 변모" 서울대 국어국문학회 27 : 225-245, 2002

      12 윤수종, "다르게 사는 사람들-우리 사회의 소수자들 이야기" 이학사 5-288, 2002

      13 "낙성전" 정학성

      14 정병헌, "<방한림전>의 비극성과 타자(他者) 인식"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17) : 373-399, 2009

      15 김정녀, "<방한림전>의 두 여성이 선택한 삶과 작품의 지향" 반교어문학회 (21) : 223-25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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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2-1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lassical Woman Literature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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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92 0.92 0.9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4 0.99 2.523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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