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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회상의 창작 기법을 활용한 국악 창작 지도방안 연구 = A study on the Teaching method of Composition for Gukak based on the Creation Principles of Yeongsanhoe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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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174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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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인간의 표현 욕구에서 비롯된 음악 창작은 그 활동을 통해 개인의 창의성을 표출할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음악 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학생들의 국악창작활동은 개...

      인간의 표현 욕구에서 비롯된 음악 창작은 그 활동을 통해 개인의 창의성을 표출할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음악 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학생들의 국악창작활동은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한다는 것 이외에도 우리 고유의 음악적 어법으로 문화적 특수성을 표현하고 이를 계승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창작활동은 대부분 주어진 가사나 리듬으로 가락 짓기, 주어진 3~4개의 음으로 가락 짓기 등으로 음악 만들기 활동에 있어 이러한 조건이 주어진다고 하여도 학생들은 국악창작활동이 낯설 뿐 아니라 국악적 요소에 대한 어떤 안내도 없이 음악 만들기를 하여야 하므로 매우 막막하게 느낀다.
      때문에 주어진 원곡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변형시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국악에서의 창작기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국악 창작에 대해 느끼는 막연함과 부담감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붙임새, 장단, 한배 등 국악적 요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시켜 창작활동을 하므로 이를 통해 국악의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반영한 음악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악곡 중 상영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창작기법을 통해 여러 파생곡을 형성한 후 몇 개의 곡을 덧붙여 연주함으로써 오늘날의 상영산, 중영산, 세영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 이렇게 9곡의 모음곡 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된 영산회상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영산회상은 현악 영산회상과 평조회상, 삼현 영산회상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악 영산회상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뒤에 나오는 선율의 이조에 있어서는 평조회상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영산회상에서는 총 네 가지의 창작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한배가 짧아짐에 따른 붙임새의 변화, 장단의 축소에 따른 붙임새의 변화, 선율의 반복, 선율의 이조이다.
      먼저 한배가 짧아짐에 따른 붙임새의 변화는 영산회상의 중영산, 세영산, 가락덜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창작기법으로 중영산에서 세영산, 세영산에서 가락덜이를 거치며 한배가 짧아짐에 따라 반복되는 2개의 동음을 합쳐 1박의 한 음으로 만들고, 2박 길이의 음은 짧게 1박으로 줄이며, 장식음을 생략할 뿐 아니라 2개의 음 중에서 앞이나 뒤의 음을 덜어냄으로써 붙임새를 단순하게 변화시켰다.
      다음으로 장단의 축소에 따른 붙임새의 변화는 삼현도드리 초장 첫 3장단(국립국악원보 삼현도드리 돌장 및 초장 2장단)과 가락덜이 초장 첫 3장단(국립국악원보 세영산 4장)의 관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작기법으로 가락덜이는 삼현도드리 3․2․2․3의 10박을 2․1․1․2의 6박으로 축소하면서 6박 6음의 붙임새를 갖게 되었다. 이때 삼현도드리에서 10박에 7개의 음이 붙는 경우에는 장단이 축소되면서 1박에 2개의 음을 붙임으로써 가락덜이 장단에 따른 6박 7음의 붙임새를 형성하기도 한다.
      세 번째, 선율의 반복은 타령 해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법으로 거문고 곡에서 나타나는 변주곡 형태인 해탄은 타령 이외에도 하현도드리, 군악, 계면가락도드리가 있다. 해탄은 원곡의 일부가락을 독립적인 별도의 가락으로 바꾸어 연주하는 방법으로 타령 해탄에서 독립적인 가락의 변주가 이루어진 부분의 특징을 살펴보면 앞 반 장단을 반복하고 뒷 반 장단은 다르게 함으로써 비슷한 가락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가기 가락과 차례가기나 머무는 가락이 골고루 섞여 있으며 대부분의 앞 반 장단은 상행하고, 뒷 반 장단은 하행함으로써 전체적으로는 상하행의 자연스러운 선율 흐름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선율의 이조는 장단의 변화없이 이조를 통하여 곡을 만드는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현악 영산회상과 평조회상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조회상은 현악 영산회상의 선율을 6율(4도) 아래로 이조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그 중에서도 평조회상의 상영산은 현악 영산회상 상영산의 모든 음을 일방적으로 6율(4도) 아래로 이조하는 것이 아니라 악기의 음역과 선율의 흐름을 고려하여 이조한 음을 다시 한 옥타브 올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위의 네 가지 창작기법을 활용한 지도방안을 구안하기에 앞서 지도단계를 비교감상하기를 통한 창작의 기법 찾기, 음악 만들기, 연주하기, 활용하기의 4단계로 설정하였으며 각각의 창작기법별로 이 4단계의 지도단계를 거치도록 지도 방안을 구성하였다.
      먼저 비교감상하기를 통한 창작의 기법 찾기 단계에서는 원곡과 파생곡의 비교감상을 통해 창작기법을 확인하며 두 번째 단계인 음악 만들기에서는 앞서 단계에서의 활동을 통해 찾은 창작기법을 활용하여 직접 음악 만들기를 하고 기보한다.
      연주하기 단계에서는 완성된 음악을 개별 또는 모둠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해 봄으로써 음악 만들기 활동에 대한 의욕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활동에 대한 반성을 할 뿐 아니라 창작의 기법을 정리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활용하기는 앞서 익힌 창작의 기법을 정악이 아닌 민속악, 기악이 아닌 가창으로 영역을 달리하여 적용함으로써 국악 창작 기법을 활용한 음악 만들기 활동에 익숙해지는 단계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국악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그와 같은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게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전통적 창작기법의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학생들의 작품 속에서 국악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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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 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 2. 연구내용 및 방법 3
      • 3. 연구의 제한점 4
      • Ⅰ. 서 론 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 2. 연구내용 및 방법 3
      • 3. 연구의 제한점 4
      • Ⅱ. 연구의 기초 5
      • 1. 선행 연구 고찰 5
      • 2. 현행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의 창작활동 분석 10
      • 3. 현행 및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영역 분석 18
      • 4. 영산회상의 창작 기법 22
      • Ⅲ. 창작 지도방안 40
      • 1. 지도 방안의 단계 40
      • 2. 창작 기법에 따른 지도 방안 42
      • Ⅳ. 결론 및 제언 93
      • 참고문헌 96
      • ABSTRACT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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