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전투가 일어나기 전 언어 속 병사들의 심리

국문 초록 (Abstract)

아버지께서 당신의 풍성한 영광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내적 인간이 당신 힘으로 굳세어지게 하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주의 말씀입니다. (에페소 3장 15-19절) 아멘
이 논문의 목적은 임진왜란이 일어날 때 보통 사람들이 겪였던 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심리상태를 고찰하고자 한다. 조선의 조정은 왜의 침입에 무방비 상태에서 침공을 당하고 급기야 왕이 도성을 버리고 몽진을 하게 된다. 백성들은 왕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나머지 도성을 불태우게 된다. 그러는 사이 왜군은 단번에 도성을 향해 침공해 왔고 그런 가운데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희생하게 되는 과정에서 격여야 했던 공포와 굶주림 그리고 죽음이라는 현실에 맞닿으면서 사람으로서 가지는 심리는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힘이 컸다. 정유년 왜는 다시 조선을 침공하게 되는데 이순신은 백의종군하고 원균은 삼도수군통제사 되어 왜와 싸움을 하게 되는데 칠천량전투에서 회복하기 어려운 참패를 당하고 이 싸움에서 원균은 목숨을 잃게 된다. 다시 이순신이 복귀하게 되는데 병사와 병기 또한 수군이 가져야 할 배도 겨우 12척이었다. 이런 가운데 조정은 육군에 합류하여 싸울 것을 명하지만 이순신은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라 하여 응하지 않고 끝내 수군을 이끌고 명량에서 왜와 싸우게 된다. 이러한 어려운 싸움에 병사들이 이야기 속의 내면 심리를 생각해 보자. 가족을 지킨다는 것은 국가에 대한 충성이고 인간이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soldiers’ mental state when Imjin year War happened, among stories which soldiers suffered from. The king of Chosun gave up the castle town and fled from royal palace because Chosun’s troops were defeated shiftlessly. Meanwhile, Japanese troops collapsed Hanyang. I thought that when people faced the death, as a person they tried to keep the family desperately. In Jeongyou year, Japan invaded the Chosun again. At that time Yi Sunshin faught in a war as an enlisted man, but Won Kyun became the chief of navy headquarters of Three Provinces. He took it in the shorts without looking backward in the course of the battle of chilcheonryang, and he died. Yi. Sunshin came back the chief of navy headquarters of Three Provinces again. The navy of Chosun had 12 battle ships. The king of Chosun cammanded him that he joined the army, but he refused to it. He said, “what the navy was threw out is what Chosun was given up”. He faught against the Japanese troops in Myeongryang sea. Let’s think of the mental condition in the stories which soldiers talked about. I think that what keeps the family is a patriot of a nation, and is the basic duty which human beings have.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론
• Ⅱ. 본론
• Ⅲ. 정유재란
• Ⅳ. 결과
• 참고문헌
• Abstract

참고문헌 (Reference)

1 최석남, "한국수군활동사" 명양사 1965

2 최석남, "한국수군사연구" 명양사 1964

3 조성도, "충무공 이순신" 남영문화사 1982

4 최근묵, "충남대학교논문집 인문사회과학편" 9-, 1970

5 허선도, "천관우선생 환력기념 한국사학논총" 1985

6 유승주, "천관우선생 환력기념 한국 사학 논총" 1985

7 차문섭, "조선시대 군사관계연구" 단국대학교출판부 1996

8 이장희, "정문부의 의병활동"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21·22 : 1977

9 이형석, "임진전란사" 임진전란사편찬위원회 1967

10 최영희, "임진왜란중의 사회동태" 한국사연구 1975

11 김석희, "임진왜란의 의병운동에 관한 일고" 15 : 1962

12 이태진, "임진왜란극복의 사회적 동력: 사림의 의병활동의 기저를 중심으로" 5 : 1983

13 송정현, "임진왜란과 호남의병" 4 : 1972

14 김태준, "임진왜란과 조선문화의 동점" 1977

15 이현종, "임진왜란과 서울" 18 : 1963

16 이숭녕, "임진왜란과 민간인피해에 대하여" 17·18 : 1962

17 이홍직, "임진왜란과 고전유실"

18 최영희, "임진왜란 중의 대명사대에 대하여" 18 : 1964

19 이장희, "임진왜란 중 민간반란에 대하여" 32 : 1968

20 이장희, "임진왜란 중 둔전경영에 대하여" 26 : 1996

21 이장희, "임진왜란 의병성격의 분석" 22 : 1992

22 최영희, "임란의병의 성격" 8 : 1960

23 이장희, "임란 해서 의병에 대한 일고찰" 14 : 1969

24 이장희, "임란 중 투항왜병에 대하여" 6 : 1971

25 이장희, "임란 중 양향고" 15·16 : 1971

26 이재호, "임난의병의 일고찰" 35·36 : 1967

27 김옥희, "임난 때 피랍된 조선여성들의 일본에서의 순교과 신앙생활" 36 : 1983

28 이장희, "이홍직박사 회갑기념 한국사학논총" 1969

29 이병도, "이충무공 350주기념논총" 1953

30 조원래, "의병장 김천일연구" 학문사 1982

31 이장희, "신연철교수 정년 퇴임기념 사학논총" 1985

32 김호경, "명량" 21세기 북스 2014

33 허선도, "국역 학봉전집" 1976

34 김윤곤, "곽재우의 의병활동" 33 : 1967

35 이장희, "곽재우연구" 양영각 1983

36 Cai, S., "Judging online peer-to-peer lending behavior : A comparison of first time and repeated borrowing requests" 53 (53): 857-86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