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선거의 주인공은 최종 국면에서 대선 후보를 사퇴한 안철수였다. 정치적 경험도 정당 조직도 없이 안철수 후보는 단신으로 민중의 지지를 업고 양대 정당의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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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orean
안철수 ; 유교 ; 민주주의 ; 인문화 ; 진정성 ; Ahn Cheolsu ; Confucianism ; democracy ; humanization ; genuineness
KCI등재
학술저널
29-49(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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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2012년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선거의 주인공은 최종 국면에서 대선 후보를 사퇴한 안철수였다. 정치적 경험도 정당 조직도 없이 안철수 후보는 단신으로 민중의 지지를 업고 양대 정당의 기존 ...
2012년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선거의 주인공은 최종 국면에서 대선 후보를 사퇴한 안철수였다. 정치적 경험도 정당 조직도 없이 안철수 후보는 단신으로 민중의 지지를 업고 양대 정당의 기존 정치방식을 흔들어 놓으며 대선판을 누비고 다녔다. 그것은 ‘민란’이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안철수 현상이 1980년대의 민주화 이후 한국의 민주정치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 글에서는 맹자의 개념들을 가지고 안철수 현상을 설명하려고 한다. 부연하자면, 민주주의 시대의 정치가(政治家) 안철수를 유교적 정치가의 틀로서 묘사해 보고자 한다. 따라서 이 글은 연구사적으로는 ‘전통 유교와 서구 근대성’이라는 문제영역에 속한다. 한국이라는 공간성과 민주화 이후라는 시간성의 맥락을 전제로 하여 ‘민주주의의 성숙’이라는 관점에서 전통 유교와 서구 근대성의 문제에 대한 설명적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특히 규범적 접근을 피하고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인문화(humanization)’와 ‘진정성(genuineness)’이라는 개념을 사용할 것이다. 이러한 설명을 통해 안철수 현상에서 ‘민본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상상해내는 것이 이 글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hero of the 18th Presidential Election in 2012 was Ahn Cheolsu who stepped down form candidacy at this close of the Election Day. Without political experiences and parties, having people at his back, Ahn, all by himself, completely devastated both...
The hero of the 18th Presidential Election in 2012 was Ahn Cheolsu who stepped down form candidacy at this close of the Election Day. Without political experiences and parties, having people at his back, Ahn, all by himself, completely devastated both major political parties’ statesmanship. Ahn made his syndrome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campaign without even political experiences and parties. That was actually an ‘uprising’. This study investigates what Ahn’s syndrome implies for the Korean democracy since its democratization in 1980s. I would like to explain Ahn’s syndrome with the Mencius’ conceptions in this paper. It means that I consider Ahn, one of the democratic leaders as a Confucian statesman. Therefore, research agenda of this paper touches upon ‘traditional Confucianism and the western modernity.’ In this article, I seek to explain the confrontations between traditional Confucianism and western modernity from the point of view of ‘humanization’ and ‘genuineness’ to avoid a normative approach and explain it better. This paper ultimately aims at drawing the concept of ‘mature democracy’ through a genuine understanding of Ahn’s syndrom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마루야마사사오, "현대정치의사상과행동" 한길사 1997
2 장현근, "중국정치사상입문" 지영사 1997
3 박종민, "정부신뢰의 원인: 정책결과, 과정 및 산출" 정부학연구소 17 (17): 117-142, 2011
4 이상익, "유가사회철학연구" 심산 2001
5 이승환, "유가사상의사회철학적재조명" 고려대학교출판부 2001
6 최장집, "어떤 민주주의인가" 후마니타스 2007
7 안철수, "안철수의생각" 김영사 2012
8 성백효, "맹자집주" 전통문화연구회 1991
9 장현근, "맹자: 바른 정치가 인간을 바로 세운다" 한길사 2010
10 마키아벨리, "군주론" 까치 2003
1 마루야마사사오, "현대정치의사상과행동" 한길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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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철수, "안철수의생각" 김영사 2012
8 성백효, "맹자집주" 전통문화연구회 1991
9 장현근, "맹자: 바른 정치가 인간을 바로 세운다" 한길사 2010
10 마키아벨리, "군주론" 까치 2003
11 장현근, "公(public)·共(common) 개념과 중국 秦·漢 정부의 재발견 : 禮·法의 분화와 결합" 한국정치사상학회 16 (16): 31-56, 2010
2012년 양대 선거에서 나타난 계층균열의 가능성과 한계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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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8 | 0.9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8 | 1.03 | 1.653 | 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