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연대 측정에 있어서 초기값 문제에 대한 등시선 연대측정법의 한계와 모순에 대한 연구

국문 초록 (Abstract)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은 초기조건, 반감기 조건 및 닫힌계 조건이 모두 만족한다는 전제하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오차를 유발할 수 있는 초기조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등장한 방법이 등시선 연대측정법이다. 그러나, 등시선 연대측정법은 지구연대를 진화론적 46억 년에 맞추기 위하여 반감기가 수 백억 년이 넘는 방사성동위원소 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대측정에 사용되는 샘플의 개수 및 모원소 대비 자원소 분포 비율도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시선도의 사례들은 자원소의 초기값이 거의 현재값에 가까웠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모원소/자원소의 비율이 높은 샘플에 대한 등시선 연대측정법의 한계점과, 우라늄-납(U-Pb) 등시선 연대측정법을 지구 연대측정에 사용할 경우의 모순점을 밝히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Radiometric dating can be used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 three critical premise conditions are met. Isochron dating method was developed to resolve the initial amount premise which is known to cause the biggest error. However, in order to elicit the evolutionary age of Earth, used are only limited samples of radioisotopes with low parent/daughter isotope ratios, and radioactive isotopes that have half-lives longer than several tens of billion years. Nevertheless, the results paradoxically show that the initial amount of daughter isotopes was close to the present amount. This study reveals, considering that the ratios of isotopes are almost same even among different samples, that the isochron dating method has limitations on the samples with high ratio of parent/daughter isotopes and why U-Pb isochron method could not be used to determine the age of Earth.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Abstract
• 서론
• 본론
• 결론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