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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택 작품 연구: ‘비조각’ 개념을 중심으로 = A Study of Seung-taek Lee’s Artwork: Focusing on the concept of the Non-Scul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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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38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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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is an analysis of Seung-taek Lee’s art works. Lee’s early works had their roots in sculpture, but he would later explore various genres under the name of non-sculpture—ranging from drawing, modern painting, objet, performance, insta...

      This article is an analysis of Seung-taek Lee’s art works. Lee’s early works had their roots in sculpture, but he would later explore various genres under the name of non-sculpture—ranging from drawing, modern painting, objet, performance, installation, and photo-picture. Lee has been considered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figure for Korean experimental art, as evidenced by the numerous exhibitions and research under his name. One of the most notable exhibitions was the Seung-taek Lee Invitiational Exhibition in 1997, which attempted to highlight the 50 year history of Korean experimental art. Despite his importance in Korean experimental art, most exhibitions and research papers fail to consider the full picture and chronological importance of Lee’s artwork. Instead, they would only focus on the experimental aspect of Lee’s art by looking at each piece separately. Furthermore, these exhibitions and research papers would often rely on non-credible records, casting even more doubt on credibility. This article will first thoroughly analyze the existing literature on Lee’s artwork. Based on the information, I identify four phases of Lee’s art as follows: 1) while embracing the western practice of sculpture, Lee would experiment with traditional Korean objects such as totem poles and pottery, or with ordinary industrial objects such as wood, glass, vinyl, and steel. Lee would also experiment with anti-sculpture installation art with non-material elements such as smoke, fire, and wind to reflect on the memories of cultural anthropology (1955-1971). 2) Lee also combined natural objects and artificial objects—such as sculptures, white porcelain, books, currency—by using a “rope” to contemplate on their existence via methodical and conceptual thoughts (1972-1983). 3) Under the name of non-sculpture, Lee intervened in various aspects of reality such as shamanism, self-burning, environment, division of the country, and sexuality via installation and performance art (1984-Early 1990s). 4) Finally, Lee shifted his focus from 3-dimensional experimental art with objet and sculpture to a photo-picture experiment with collage, montage, painting, and drawing (1990s and after). As a result, the existing literature that focuses on the experimental aspect of non-sculpture is ironically very limited in identifying the experimental nature of Lee’s non-sculpture art. In addition, by treating photo activity as just a byproduct of installation art, the previous literature fails to account for the importance of photo-picture, which was the main focus of Lee starting from the 1990s. Lee’s art is created in the context of the national division and Korean War, industrialization, and post-industrialization, and the rapidly changing objects within this time period. There is much more to his art than the experimental aspect, which warrants a more fundamental approach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objects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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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이승택(1932-)의 작품세계 연구다. ‘조각’에서 출발한 그는 ‘비조각’을 내걸며 드로잉·회화·오브제·퍼포먼스·설치·‘포토픽쳐’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활동을 펼...

      이 글은 이승택(1932-)의 작품세계 연구다. ‘조각’에서 출발한 그는 ‘비조각’을 내걸며 드로잉·회화·오브제·퍼포먼스·설치·‘포토픽쳐’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는 한국 실험미술 50년을 조명하고자 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이승택 초대전》(1997)을 비롯한 여러 전시와 연구들을 통해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실험미술의 아이콘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나 연구들이 십중팔구 그의 작품 전모나 시기별 전개를 간과한 채, 단편적 형식적으로 그 실험성에만 주목하고, 그마저 엄정하지 못한 1차적인 기록들에 의존하고 있어 매우 제한적으로 설득력을 지닌다. 이 글은 우선 그의 작품에 관한 선행 기록들이나 연구들을 엄밀히 검토하여 다음과 같이 그 전개를 4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별 특징을 정리하고 있다. 1) 서구 ‘조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장승·옹기 같은 민속 오브제나 각목·유리·비닐·양철 같은 산업화 시대의 일상 재료로 형태실험을 하고, 연기·불·바람 같은 비물질적인 재료로 반조각적인 설치 퍼포먼스로 문화인류학적 삶의 기억을 불러내는 시기: 1955-1971, 2) 조각·백자·책·화폐나 돌·나뭇가지 같은 인공물과 자연사물들을 ‘줄’로 묶어 그 존재를 방법적·개념적으로 묻는 시기: 1972-1983, 3) ‘비조각’ 개념을 내걸며 설치·퍼포먼스로 무속·분신·환경·남북분단현실·섹슈얼리티 같은 삶의 현실에 개입해 들어간 시기: 1984-1990년대 초, 4) 지금까지의 3차원적인 오브제·조각 매체 실험에서 무게 중심을 사진콜라주·몽타주·페인팅·드로잉 등 이미지 실험으로 옮긴 ‘포토픽쳐’작업을 한1 990년대 이후 등. 그 결과 ‘조각’을 향한 ‘비-조각’적 실험에 주목했던 지금까지의 연구들이 정작 그 실험성의 성격을 드러내는 데서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게다가 사진작업은 단지 설치·행위의 기록으로 부수적으로 취급함으로써 이승택이 일찍부터 추구했고 특히 1990년대 이후엔 몰입하다시피 했던 ‘포토픽쳐’에 관한 평가가 간과되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더불어 남북분단과 전쟁, 산업화, 후기산업시대 등으로 전개되며 급변하던 사물들의 체계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승택의 작품은 실험성만이 아니라, 인위성과 자연성, 오브제와 삶 사이에서 살아있는 새로운 사물의 질서 모색이라는 보다 근본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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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로잘린드 크라우스, "현대조각의 흐름" 예경 1997

      2 이승택, "한국 현대 조각의 전망" (창간) : 1972

      3 "이인범, 이이승택과의 대담, 2016년 6월 17일(금), 10:00-14:30,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이승택 자택"

      4 이 일, "이승택전(제8회 개인전 카탈로그)" 관훈미술관 1988

      5 윤우학, "이승택전(제3회 개인전 카탈로그)" 관훈미술관 1982

      6 정연심, "이승택: 거꾸로(제17회 개인전 카탈로그)" 갤러리현대 2014

      7 오광수, "이승택 작품전 (제1회 개인전 카탈로그)" 국립공보관 1971

      8 움베르토 에코, "열린 예술작품" 새물결 2006

      9 오광수, "비조각-이승택전(제7회 개인전 카탈로그)" P&P갤러리 1987

      10 이승택, "내 비조각의 근원" 1980

      1 로잘린드 크라우스, "현대조각의 흐름" 예경 1997

      2 이승택, "한국 현대 조각의 전망" (창간) : 1972

      3 "이인범, 이이승택과의 대담, 2016년 6월 17일(금), 10:00-14:30,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이승택 자택"

      4 이 일, "이승택전(제8회 개인전 카탈로그)" 관훈미술관 1988

      5 윤우학, "이승택전(제3회 개인전 카탈로그)" 관훈미술관 1982

      6 정연심, "이승택: 거꾸로(제17회 개인전 카탈로그)" 갤러리현대 2014

      7 오광수, "이승택 작품전 (제1회 개인전 카탈로그)" 국립공보관 1971

      8 움베르토 에코, "열린 예술작품" 새물결 2006

      9 오광수, "비조각-이승택전(제7회 개인전 카탈로그)" P&P갤러리 1987

      10 이승택, "내 비조각의 근원" 1980

      11 Obrist, Hans Ulrich, "[INTERVIEW] MR. WIND, Flash Art Asia" 288 : 2013

      12 Kee, Joan, "The Non-Sculptures of Lee Seung-taek" Duke University Press 63 (63): 2013

      13 "Sculpture" Oxford University Press

      14 김미정, "1960년대 한국미술에 나타난 민속(民俗)과 무속(巫俗) 모티브―한국 현대미술에서의 국제성과 지역성의 문제에 관하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16) : 190-224, 2006

      15 김미경, "1960-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과 사회 : 경계를 넘는 예술가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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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12-3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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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5 0.35 0.4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3 0.42 1.0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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