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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기술환경과 인문 고전 = Digital Technology Environment and Humanities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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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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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role of humanities classics in the era of the accelerating Digital Turn. First, in light of L. Floridi’s information philosophy and B. Stiegler’s technology philosophy,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the current digital techn...

      This study examines the role of humanities classics in the era of the accelerating Digital Turn. First, in light of L. Floridi’s information philosophy and B. Stiegler’s technology philosophy,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the current digital technology environment is elucidated. Based on this, it highlights the future of the humanities classics in the broader perspective of the PostHumanities that encompasses the Digital Humanities. According to Floridi, the conditions of human life after the computing and information revolution constitute the Infosphere, in which humans and non-humans form a cooperative network as equal informational entities. Stigler focuses on the algorithmic governmentality inherent in this Infosphere and calls for critical vigilance against the weakening of the human intellect. What role should the classics of the humanities play in a digital environment that is moving toward automation and virtualization of the real world? It must aim to recover the creative mental ability overwhelmed by the automated digital system, to uncover the real problems hidden behind the virtual world, and to prepare a new value and meaning of the life of a posthumanizing “human.” Humanities classics should not be limited to simply revitalizing the spirit of the liberal arts in traditional humanities or used for digitalizing humanities texts, but should contribute to discovering and creating the posthumanity that “we who are becoming” should have by triggering critical reflection and a new understanding of “we humans” standing at a historical turning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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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인문 고전의 역할에 대해 고찰한다. 우선, 플로리디(L. Floridi)의 정보철학과 스티글러(B. Stiegler)의 기술철학에 의거하여 현 단계 디...

      이 논문은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인문 고전의 역할에 대해 고찰한다. 우선, 플로리디(L. Floridi)의 정보철학과 스티글러(B. Stiegler)의 기술철학에 의거하여 현 단계 디지털 기술환경이 갖는 철학적 의미를 해명한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디지털 인문학을 포괄하는 포스트인문학(PostHumanities)의 더 확장된 전망 속에서 인문 고전의 나아갈 바를 조명한다. 플로리디에 따르면, 컴퓨팅 정보혁명 이후 인간 삶의 조건은 인간과 비인간이 동등한 정보존재자로서 상호협력적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인포스피어(Infosphere)가 되었다. 스티글러는 이 인포스피어에 내재한 알고리즘 통치성에 주목하고 인간 지성의 약화에 비판적 경계를 촉구한다. 현실세계의 자동화ㆍ가상화로 치닫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문 고전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 그것은 자동화된 디지털 시스템에 압도된 창의적 정신능력을 되찾고, 가상세계 배후에 은폐된 현실적 문제들을 밝혀내면서, 포스트휴먼화하는 ‘인간’ 삶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마련하는 것이다. 인문 고전은 전통 인문학에서 자유학예의 정신을 단순 부활하거나 인문 텍스트의 디지털 데이터화를 위해 쓰이는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역사적 전환점에 선 ‘우리, 인간’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새로운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생성 중인 그 우리’가 지녀야 할 포스트휴머니티를 발굴하고 창안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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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은경, "포스트휴먼 기호자본주의 시대의 ‘인간’의 의미에 대한 고찰: 경쟁이 아닌 상호의존적 협력의 존재" 인간환경미래연구원 (25) : 3-27, 2020

      2 베르나르 스티글러, "자동화 사회 1: 알고리즘 인문학과 노동의 미래" 새물결 1-614, 2019

      3 정윤아, "인스타 올린 작품 NFT 7천만佛 낙찰 ‘기염’" 매경이코노미

      4 차주항, "인문학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한국연구원

      5 김지연, "인류세 너머를 바라보는 미술의 상상력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6 이광석, "인간에게 가상공간이 왜 필요해졌을까?" 월간참여사회

      7 박진, "이야기의 끈: 서사적 사고" 이학사 35-60, 2021

      8 한혜원, "이야기의 끈: 서사적 사고" 이학사 205-232, 2021

      9 김재희, "스티글레르를 통해 본 정보기술의 파르마콘적 의미와 돌봄으로서의 앎" 이화인문과학원 14 (14): 29-53, 2021

      10 김재희, "물질과 기억: 반복과 차이의 운동" 살림 1-303, 2008

      1 이은경, "포스트휴먼 기호자본주의 시대의 ‘인간’의 의미에 대한 고찰: 경쟁이 아닌 상호의존적 협력의 존재" 인간환경미래연구원 (25) : 3-27, 2020

      2 베르나르 스티글러, "자동화 사회 1: 알고리즘 인문학과 노동의 미래" 새물결 1-614, 2019

      3 정윤아, "인스타 올린 작품 NFT 7천만佛 낙찰 ‘기염’" 매경이코노미

      4 차주항, "인문학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한국연구원

      5 김지연, "인류세 너머를 바라보는 미술의 상상력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6 이광석, "인간에게 가상공간이 왜 필요해졌을까?" 월간참여사회

      7 박진, "이야기의 끈: 서사적 사고" 이학사 35-60, 2021

      8 한혜원, "이야기의 끈: 서사적 사고" 이학사 205-232, 2021

      9 김재희, "스티글레르를 통해 본 정보기술의 파르마콘적 의미와 돌봄으로서의 앎" 이화인문과학원 14 (14): 29-53, 2021

      10 김재희, "물질과 기억: 반복과 차이의 운동" 살림 1-303, 2008

      11 송원철 ; 정동훈, "메타버스 해석과 합리적 개념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8 (28): 3-22, 2021

      12 김재희,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 갈무리 18-59, 2021

      13 이재연, "디지털 인문학의 현재와 전망" 한국연구원

      14 김재희, "기술과 개체초월성: 시몽동과 스티글레르" 범한철학회 88 (88): 195-220, 2018

      15 베르나르 스티글레르, "고용은 끝났다, 일이여 오라!" 문학과지성사 1-140, 2018

      16 안유리, "“아바타 옷 팔아 월 1500만 원 벌어요”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의 일상" 이투데이

      17 Floridi, L, "The Fourth Revolution: How the infosphere is reshaping human reality" Oxford 1-272, 2014

      18 Floridi, L, "The Ethics of Information" Oxford 1-380, 2013

      19 Stiegler, B, "Technics and Time, 1: The Fault of Epimetheus" Stanford University Press 1-316, 1998

      20 Stiegler, B, "Relational ecology and the digital pharmakon" 13 : 1-19, 2012

      21 Braidotti, R, "Posthuman Knowledge" Polity Press 1-210, 2019

      22 Stiegler, B, "Nanjing Lectures 2016-2019" Open Humanities Press 1-382, 2020

      23 Floridi, L, "Information: A Very Short Introduction" Oxford 1-130, 2010

      24 Stiegler, B, "Automatic Society, Volume 1: The Future of Work" Polity Press 1-350, 2016

      25 bernard stiegler, "Automatic Society" 응용문화연구소 (14) : 3-28, 2015

      26 진영태, "'로블록스'로 억대 소득자 급증한다…작년에만 300명 넘어" 매일경제

      27 방영덕,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가"…구찌 가방, 멜수도 없는데 465만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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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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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3 0.63 0.7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87 1.63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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