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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펜하우어의 순수 인식에 관한 이론적 고찰 - 의지의 부정에 이르는 인식에 대하여 - = A Theoretical Study on the Pure Cognition of Schopenh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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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4권에 등장하는 ‘순수 인식’의 의미를 규명하려는 목표를 지닌다. 쇼펜하우어는 제4권 초반에 『우프네가트(Oupnet’ kat)』의 한 구절 ‘인식이 생기자마자 욕망은 사라졌다.’를 인용하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우프네가트』의 다른 구절 ‘그것은 바로 그대이다(tat twam asi)’를 윤리적 행위를 위한 형이상학적 인식으로 설명하였다. 우선 필자는 쇼펜하우어가 인용한 『우프네가트』에서의 인식의 의미를 설명한 후 쇼펜하우어의 ‘순수 인식’에 수용된 내용을 밝힐 것이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제4권에서 ‘순수 인식’이란 개념은 산발적으로 포진되어 있다. 쇼펜하우어의 초기 사상에서 ‘더 나은 인식’으로 표현되고 있는 그의 ‘순수 인식’이란 개념은 당시 유럽철학에서 유행하던 ‘지적 직관’과 유사한 점이 있다. 우선, 필자는 ‘순수 인식’을 ‘지적 직관’으로 볼 수 있는지 규명하고 마르코 아갈라(Marco Agala)의 주장처럼 ‘순수 인식’을 ‘감정’으로 파악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할 것이다.
      필자는 최종적으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4권 중「의지의 부정에 이르는 두 가지 인식의 길」에 주목할 것이다. 즉 순수한 고통의 인식과 감각적 고통의 인식이라는 두 가지 길을 분석하여 ‘순수 인식’은 ‘지적 직관’과 ‘감정’으로 볼 수 없으며 ‘은총에 의한 고통의 일반화’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논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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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4권에 등장하는 ‘순수 인식’의 의미를 규명하려는 목표를 지닌다. 쇼펜하우어는 제4권 초반에 『우프네가트(Oupnet’ kat)』의 한 구절 ‘인식이 생...

      이 글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4권에 등장하는 ‘순수 인식’의 의미를 규명하려는 목표를 지닌다. 쇼펜하우어는 제4권 초반에 『우프네가트(Oupnet’ kat)』의 한 구절 ‘인식이 생기자마자 욕망은 사라졌다.’를 인용하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우프네가트』의 다른 구절 ‘그것은 바로 그대이다(tat twam asi)’를 윤리적 행위를 위한 형이상학적 인식으로 설명하였다. 우선 필자는 쇼펜하우어가 인용한 『우프네가트』에서의 인식의 의미를 설명한 후 쇼펜하우어의 ‘순수 인식’에 수용된 내용을 밝힐 것이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제4권에서 ‘순수 인식’이란 개념은 산발적으로 포진되어 있다. 쇼펜하우어의 초기 사상에서 ‘더 나은 인식’으로 표현되고 있는 그의 ‘순수 인식’이란 개념은 당시 유럽철학에서 유행하던 ‘지적 직관’과 유사한 점이 있다. 우선, 필자는 ‘순수 인식’을 ‘지적 직관’으로 볼 수 있는지 규명하고 마르코 아갈라(Marco Agala)의 주장처럼 ‘순수 인식’을 ‘감정’으로 파악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할 것이다.
      필자는 최종적으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4권 중「의지의 부정에 이르는 두 가지 인식의 길」에 주목할 것이다. 즉 순수한 고통의 인식과 감각적 고통의 인식이라는 두 가지 길을 분석하여 ‘순수 인식’은 ‘지적 직관’과 ‘감정’으로 볼 수 없으며 ‘은총에 의한 고통의 일반화’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논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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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Ⅰ" 한길사 2021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을유문화사 602-, 2018

      3 이재숙, "우파니샤드Ⅱ" 한길사 1996

      4 이재숙, "우파니샤드Ⅰ" 한길사 1996

      5 이서규, "쇼펜하우어 vs 니체" 세창출판사 2020

      6 미르치아 엘리아데, "세계종교사상사" 이학사 2017

      7 뤼디거 자프란스키, "뤼디거 자프란스키" 이화북스 2017

      8 Arthur Schopenhauer, "Über die Grundlage der Moral" Brockhaus 1972

      9 Paul Deussen, "Sixty Upanisads Of The Veda" Motilal Banarsidass 2017

      10 Friedrich Wilhelm Joseph., "Schelling, System der gesammten Philosophie und der Naturphilosophie insbesondere" Cotta 1804

      1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Ⅰ" 한길사 2021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을유문화사 602-, 2018

      3 이재숙, "우파니샤드Ⅱ" 한길사 1996

      4 이재숙, "우파니샤드Ⅰ" 한길사 1996

      5 이서규, "쇼펜하우어 vs 니체" 세창출판사 2020

      6 미르치아 엘리아데, "세계종교사상사" 이학사 2017

      7 뤼디거 자프란스키, "뤼디거 자프란스키" 이화북스 2017

      8 Arthur Schopenhauer, "Über die Grundlage der Moral" Brockhaus 1972

      9 Paul Deussen, "Sixty Upanisads Of The Veda" Motilal Banarsidass 2017

      10 Friedrich Wilhelm Joseph., "Schelling, System der gesammten Philosophie und der Naturphilosophie insbesondere" Cotta 1804

      11 Marco. Segala, "Schelling and Schopenhauer on intuition" 4 (4): 2023

      12 App, Urs., "Required Reading : Schopenhauer’s Favourite Book" 93 : 2012

      13 Anquetil Duperron, "Oupnek’hat,Ⅱ(secretum tegendum)"

      14 Anquetil Duperron, "Oupnek’hat,Ⅰ(secretum tegendum)"

      15 Kant, I., "Kritik der reinen Vernunft" De Gruyter 1968

      16 Arthur Schopenhauer,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 Müller 1913

      17 HN: Arthur. Schopenhauer, "Der handschriftliche Nachlaß" Deutscher Taschenbuch Verlag 1985

      18 Kant, I, "De mundi sensibilis atque intelligibilis forma et principiis" De Gruyter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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