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of the new religions derived from Jeungsan have claimed that Jeungsan’s religious thought reproduced Dangun [檀君] Thought in its original form. However, Daesoon Jinrihoe is the only religious order out of the many new religions within the Je...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8079803
차선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8
Korean
단군 ; 단군민족주의 ; 홍익인간 ; 재세이화 ; 상제 강세 ; 상생 ; 해원 ; 보은 ; 지상신선 ; Dangun ; Dangun-nationalism ; Benefiting Broadly in the Human World ; Ruling the World with Reason ; Descending from Sangje ; Mutual Beneficence ; Reciprocation of Favor ; Immortals
291.13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199-235(37쪽)
0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Most of the new religions derived from Jeungsan have claimed that Jeungsan’s religious thought reproduced Dangun [檀君] Thought in its original form. However, Daesoon Jinrihoe is the only religious order out of the many new religions within the Je...
Most of the new religions derived from Jeungsan have claimed that Jeungsan’s religious thought reproduced Dangun [檀君] Thought in its original form. However, Daesoon Jinrihoe is the only religious order out of the many new religions within the Jeungsan lineage, which has constantly kept its distance from Dangun Thought since 1909 during the earliest period of proto-Daesoon Jinrihoe. Even a mere trace of Dangun cannot be found in the subject of faith or the doctrinal system of Daesoon Jinrihoe.
In this context, this study aims to examine possible connections between Daesoon Thought and Dangun Thought in order to determine why other Jeungsanist religions frequently exhibit Dangunist features. Specifically, a major part of this study will be devoted to comparing and analyzing the narrative structure of Daesoon Thought and Dangun Thought as well as their respective motifs.
In fact, Jeungsan does not seem to have ever mentioned Dangun in his recorded teachings, therefore, after his passing into the Heaven, most of the religious orders including Daesoon Jinrihoe derived from him did not pay any attention to Dangun Thought for almost for 40 years. These orders did not originally perceive Dangun as an object of belief. After Korea’s liberation, Dangun became widely accepted as a pivotal role among the Korean people.
As Dangun-nationalism claimed to unify Koreans as one great Korean ethnic society, the religious orders of Jeungsan lineage also climbed aboard this creed and their faiths or doctrines were acculturated to reflect this change. The reason for this has been attributed to following modern trends to increase success in propagation. In the meantime, Daesoon Jinrihoe was the only order that did not accept Dangun-nationalism because it was not a teaching given by the order’s founder. And the two systems of thought have more dissimilarity than parallelism in terms of philosophical ideology. These seem to be the main reasons why Daesoon Jinrihoe did not adopt Dangun into its doctrine or belief system.
국문 초록 (Abstract)
대다수의 증산계 종단들은 증산의 종교사상이 단군사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그러나 증산계 종단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대순진리회만큼은 1909년 종단 초기부터 지금...
대다수의 증산계 종단들은 증산의 종교사상이 단군사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그러나 증산계 종단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대순진리회만큼은 1909년 종단 초기부터 지금까지 줄곧 단군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대순진리회의 신앙 대상이나 교리체계 그 어디에도 단군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
단군에 대한 대순진리회와 타 증산계 종단들의 입장이 다른 이유를 찾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 글은 대순사상과 단군사상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검토해 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대순사상과 단군사상의 서사구조와 모티프를 비교 분석한 것이 이 글의 핵심 내용이다.
사실 증산께서는 단군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신 적이 없으셨다. 그러므로 증산 화천 후 해방 이전까지는 대순진리회를 포함한 모든 증산계 종단들이 단군사상에 주목하지도 않았고 단군을 신앙의 대상 가운데 하나로 여기지도 않았다. 해방 이후가 되면 한국사회에 민족의 구심점으로 단군이 크게 대두되고, 단군을 중심으로 한국인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단군민족주의가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거의 모든 증산계 종단들은 거기에 편승하여 그들의 신앙과 교리를 변용시켰다. 명백히 그것은 시류를 이용하여 포교에 도움을 얻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오직 대순진리회만큼은 교조의 가르침이 아니므로 단군민족주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사상적인 측면에서도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을 더 많이 갖고 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해서 대순진리회는 단군을 교리나 신앙 체계에 채택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영훈, "홍익인간사상과 한국문화" 8 : 2009
2 배종호, "홍익인간사상과 증산의 해원상생사상" 14 : 1988
3 최문형,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의 다문화주의적 함의" 다문화평화연구소 3 (3): 61-83, 2009
4 최근덕, "한민족의 천사상" 4.5 : 1992
5 조현범, "한국종교학의 현재와 미래" 한국종교학회 통권 (통권): 1-60, 2007
6 류승국, "한국종교의 이해" 집문당 1985
7 윤이흠, "한국종교연구 5" 집문당 2003
8 윤이흠, "한국종교연구 3" 집문당 1991
9 김헌선, "한국의 창세신화" 길벗 1994
10 이명현, "한국의 민족문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9
1 정영훈, "홍익인간사상과 한국문화" 8 : 2009
2 배종호, "홍익인간사상과 증산의 해원상생사상" 14 : 1988
3 최문형,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의 다문화주의적 함의" 다문화평화연구소 3 (3): 61-83, 2009
4 최근덕, "한민족의 천사상" 4.5 : 1992
5 조현범, "한국종교학의 현재와 미래" 한국종교학회 통권 (통권): 1-60, 2007
6 류승국, "한국종교의 이해" 집문당 1985
7 윤이흠, "한국종교연구 5" 집문당 2003
8 윤이흠, "한국종교연구 3" 집문당 1991
9 김헌선, "한국의 창세신화" 길벗 1994
10 이명현, "한국의 민족문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9
11 이서행, "한국윤리문화사" 한국학중앙연구원 2011
12 최동희, "한국사상의 원류와 증산사상" 15 : 1989
13 배종호, "한국사상의 원류와 증산사상" 11 : 1985
14 류동식, "한국무교의 역사와 구조" 연세대학교 출판부 1978
15 송항룡, "한국도교철학사" 성균관대학출판부 1987
16 정세근, "한국고유사상ㆍ문화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4
17 김두진, "한국고대의 건국신화와 제의" 일조각 1999
18 강돈구, "한국 민족주의와 단군" 1 : 1999
19 오은경, "한국 문화 원류와 알타이 신문화 벨트 1"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7
20 이상훈, "한국 문화 원류와 알타이 신문화 벨트 1"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7
21 김성환, "한국 도교의 자연관 -仙敎적 자연관의 원형과 재현-" 한국사상사학회 (23) : 59-93, 2004
22 임태홍, "한국 고대 건국신화의 구조적 특징- 중국과 일본의 신화를 통해서본-" 동양철학연구회 (52) : 141-177, 2007
23 김일권, "한국 고대 ‘仙’ 이해의 역사적 변천" 13 : 1997
24 "포박자"
25 "포덕교화기본원리(其二)" 대순진리회 출판부 1983
26 정영훈, "최근의 단군관련 인식혼란과 과제" 단군학회 7 : 265-300, 2002
27 이항녕, "증산의 우주평화사상 - 후천개벽과 삼계선경화" 15 : 1989
28 김홍철, "증산사상에 나타난 신교적 요소" 22 : 2000
29 김홍철, "증산사상과 풍류도" 15 : 1989
30 증산도 도전편찬위원회, "증산도 도전" 대원출판사 1996
31 이정립, "증산교사" 증산교본부 1977
32 차선근, "증산계 신종교 일괄기술에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 한국신종교학회 30 (30): 57-95, 2014
33 양무목, "종교와 문학을 통한 도통진경 사상의 고찰" 대순사상학술원 5 : 183-263, 1998
34 차선근, "종교언어로서의 ‘원시반본(原始返本)’ 개념 재검토" 대순사상학술원 29 : 171-207, 2017
35 이창익, "종교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 조너선 스미스의 종교 이론" 종교문화비평학회 33 (33): 171-246, 2018
36 조너선 Z. 스미스, "종교 상상하기: 바빌론에서 존스타운까지" 청년사 2013
37 이욱, "조선전기 원혼을 위한 제사의 변화와 그 의미" 3 : 2001
38 정재식, "전통의 연속과 변화-도전받는 한국 종교와 사회" 아카넷 2004
39 강돈구, "전통사상과 종교간의 대화" 4 : 1988
40 "전경" 대순진리회 출판부 2010
41 홍범초, "월간 천지공사 2" 범증산교연구원 1988
42 오은경, "오우즈 투르크와 우즈베크 영웅서사시의 상호텍스트성 연구: 「밤스 베이렉(BAMSI BEYREK)」과 『알퍼므쉬(Alpomish)』를 중심으로" 중동연구소 35 (35): 151-184, 2017
43 이항녕, "신인조화사상의 현대적 의의" 대순사상학술원 3 : 29-49, 1997
44 "삼국유사"
45 윌리엄 페이든, "비교의 시선으로 바라본 종교의 세계" 청년사 2004
46 이현희, "민족정통사의 원류와 증산사상" 9 : 1983
47 김태곤, "무속상으로 본 단군신화-단군신화의 형성을 중심으로" 20 : 1968
48 정재서,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서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14
49 차선근, "대순진리회의 개벽과 지상선경" 한국신종교학회 29 (29): 217-253, 2013
50 "대순진리회요람" 대순진리회 교무부 2003
51 차선근, "대순진리회 상제관 연구 서설 (Ⅰ) - 최고신에 대한 표현들과 그 의미들을 중심으로 -" 대순사상학술원 21 : 99-156, 2013
52 이항녕, "대순사상의 우주사적 의의" 대순사상학술원 1 : 1-35, 1996
53 양무목, "대순사상과 정치적 민주주의의 실현: 4대 종지를 중심으로" 대순사상학술원 6 : 169-316, 1998
54 장병길, "대순과 그 역사(役事)" 2 : 1984
55 하정현, "단일민족, 그 신화 형성에 관한 일 고찰: 종교 가르치기의 한 사례 연구" 종교문화비평학회 29 (29): 101-133, 2016
56 김재원, "단군신화의 신연구" 심구당 1977
57 이찬구, "단군신화의 새로운 해석 -무량사 화상석의 단군과 치우를 중심으로-" 한국신종교학회 30 (30): 183-231, 2014
58 임태홍, "단군신화에 나타난 유교적 성격" 한국유교학회 (30) : 165-202, 2007
59 김홍철, "단군신앙의 실태와 그 특성" 1 : 1999
60 이항녕, "단군사상과 증산사상" 6 : 1980
61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단군-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62 성현경, "단군- 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63 최병헌, "단군- 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64 송호정, "단군, 만들어진 신화" 도서출판 산처럼 2005
65 서영대, "단군 - 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66 이필영, "단군 - 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67 차선근, "기문둔갑, 그리고 강증산의 종교적 세계" 한국종교학회 77 (77): 193-223, 2017
68 차선근, "근대 한국의 신선 관념 변용 ― 대순진리회의 지상신선사상을 중심으로 ―" 한국종교학회 (62) : 139-175, 2011
69 하정현, "근대 한국 신화학의 태동― 단군 담론을 중심으로 ―" 한국종교학회 통권 (통권): 233-255, 2007
70 고남식, "구천 상제의 강세신화와 지상천국" 대순사상학술원 15 : 187-211, 2002
71 선우미정, "교육이념인 ‘弘益人間’의 유교철학적 고찰" 동양철학연구회 (70) : 181-220, 2012
72 류승국, "광개토대왕비문을 통해서 본 한국고대사상의 원형 탐구" 43 : 2004
73 이익주, "고려후기 단군신화 기록의 시대적 배경" 4 (4): 2003
74 Jonathan Z. Smith, "Relating Religio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4
75 김일권, "17세기 단군 이해의 민족주의적 경향" 14 : 1995
한국의 뇌신(雷神) 신앙과 술법의 역사적 양상과 민족종교적 의미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2013-07-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진학술원 -> 대순사상학술원영문명 : Institute of Daesoonjinri of Daejin University -> The Daesoon Academy of Sciences | |
2009-06-1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순사상학술원 -> 대진학술원영문명 : Daesoon Religious Academy -> Institute of Daesoonjinri of Daejin Univers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