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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재의 경학사상 연구 = An Analysis of Ganjae’s Study of the Confucian classics : Based on Daehakgieui’s Annot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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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60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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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ses the research methodology in the study of the Confucian classics, which appears in Ganjae Jeonwoo’s Daehakgieui. By dividing sentences and clauses at this author’s discretion for annotation analysis, this study closely examined ...

      This study analyses the research methodology in the study of the Confucian classics, which appears in Ganjae Jeonwoo’s Daehakgieui. By dividing sentences and clauses at this author’s discretion for annotation analysis, this study closely examined the interpretations of scriptures by dividing them into external and descriptive characteristics. External characteristics were further divided into exegetical and expressive methods.
      When annotating scriptures, Ganjae understood the logical structure and context of the overall text by fleshing out the concepts behind essential meanings or phrases. Thus, we can see that, before setting forth Myeongdeokseol, Ganjae interpreted the “heart” using the exegetical method. Next, this author studied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in the text, such as wooan(愚按), jaju(自注), julbulgahyo(絶不可曉), sadanggangsang (似當更商), saseolbulhang(似說不行), and sadangjilmun(俟當質問).
      Moreover, this study examined the descriptive characteristics to see in what perspective Ganjae, an inheritor of the Gihonakron, interpreted the scriptures.
      First, Ganjae seemed to have adhered to the interpretations of Zhu Xi but, at the same time, he also criticized them. For instance, he claimed there was a need to revise the problematic parts of the scriptures in which the interpretation went against the context and meaning of the overall text, even if the interpretation was a product of Zhu Xi’s theory. Where Ganjae closely adhered to Zhu Xi’s theory, we can see that he abided by Zhu Xi’s interpretations through Zhu Xi Daejeon, followed Zhu Xi’s interpretations when citing various other documents, and criticized the opinions of other scholars with Zhu Xi’s theory, which all show Ganjae’s compliance with Zhu Xi’s interpretations. Conversely, where Ganjae criticized Zhu Xi’s theory, we can see that he respected Hokmun and criticized Zhu Xi’s interpretation using Zhu Xi’s theory by labelling Zhu Xi eoryu a “tentative hypothesis.” He criticized this interpretation by claiming it was a
      “hypothesis without a core” (a comment of Zhu Xi’s) and suggested a “mistranslation” of the scripture in Zhu Xi eoryu, all of which are instances that show Ganjae’s criticism of Zhu Xi’s interpretations.
      Second, while following the scriptural interpretations of previous Confucian scholars, Ganjae criticized them also. For instance, he proposed critical viewpoints of even the most prominent scholars of Gihonakron if their work contradicted the original intent of the context and based his criticism on the works of foreign scholars or the scripture itself.
      Third, Ganjae accepted the opinions of other scholars with a critical viewpoint. For instance, he would enumerate the annotations of scriptures by many other scholars and would selectively accept those that he would deem correct and accept some critically even if they exhibited differing viewpoints from Zhu Xi’s interpretation. Given the attitude of the scholars in the Noron and Nakron factions of looking down on the academia of the Qing Dynasty, and the consideration of the Japanese as only barbarians, this was indeed an unusual stance. Therefore, we can consider the reason for Ganjae’s impartial attitude towards academia devoid of personal opinions to be the “results of his pursuit of correct learning and his commitment to taking up the proper role of a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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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간재 전우의「大學記疑」에 나타난 경학적 연구방법을 분석한 것이다. 주석 분석은 저자의 본의에 따라 분장 분절하여 경전 해석을 外形的 특징과 記述的 특징으로 나누어 살펴...

      이 연구는 간재 전우의「大學記疑」에 나타난 경학적 연구방법을 분석한 것이다. 주석 분석은 저자의 본의에 따라 분장 분절하여 경전 해석을 外形的 특징과 記述的 특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외형적 특징에는 訓詁的방법과 文句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간재는 경전을 주석하면서 중요한 ‘字意’나 ‘文句’가 나오면, 그것에 대한 개념을 자세히 풀어서 전체 문장의 논리적 구조와 맥락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간재가 명덕설을 개진하는데 앞서 심을 훈고적 방법으로 해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은 愚按, 自注, 絶不可曉, 似當更商, 似說不行, 俟當質問 등에서 나타나는 문구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기호낙론을 계승한 간재가 어떤 관점으로 경전을 해석하고 있는지 기술적 특징을 검토하였다. 본문 전체의 文脈이나 文義와 어긋나는 해석이 있다면 주자의 학설이라도 문제점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따르는 면을 살펴보면 주자대전 을 통해 주자주를 준수하며, 다양한 타 문헌을 인용하여 주자주를 준수하며, 주자설로 타 학자의 견해를 비판한 것은 모두 주자의 해석을 따르는 것이다. 비판하는 면을 살펴보면, 혹문을 존중하고 주자 어류는 ‘未定說’이라하면서 주자설로 주자주를 비판하며, 주자소주의 ‘未精核說’을 주장하여 비판하며, 경전해석에 대한 주자어류 ‘誤記說’을 제시한 것은 모두 주자의 해석을 비판하는 것이다. 둘째, 先儒의 경전해석을 따르면서 비판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기호낙론계의 대학자라 하더라도 文脈의 본의가 다르게 해석되면 국외의 학자나 경전을 근거로 비판적 의견을 제시했다. 셋째, 타 학자들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여러 학자들의 경전 주석을 열거하면서 그 중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해석을 선택적으로 수용하거나 주자와 상이한 점이 있다하더라도 비판적으로 수용하였다. 이것은 당시 淸代의 학술을 무시하던 노론·낙론계의 태도나 일본을 夷狄으로만 취급하던 입장에서 볼 때, 분명 이례적인 태도였다. 이처럼 간재가 私見을 배제한 엄정한 학문 태도를 갖게 된 이유는 ‘正學을 추구하며 학자 본연의 역할을 자임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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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들어가는 말
      • 2. 「대학기의」의 주석 체제
      • 1) 주석 분석
      • 2) 외형적 특징
      • 3) 記述的 특징
      • 1. 들어가는 말
      • 2. 「대학기의」의 주석 체제
      • 1) 주석 분석
      • 2) 외형적 특징
      • 3) 記述的 특징
      • 3.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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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간재학회 20 : 2015

      2 간재학회 19 : 2015

      3 李珥, "栗谷全書" 민족문화추진회 1990

      4 "論語" 학민문화사 1990

      5 이종우, "한주학파와 간재학파의 심성논쟁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4

      6 황갑연, "주자와 간재의 明德說 그리고 역사문화 의식의 차이" 인문학연구소 (20) : 305-335, 2017

      7 이영호, "조선중기경학사상연구-16~17세기 『대학』 주석서에 대한 분석-" 경인문화사 2004

      8 김영호, "조선시대 유학자 논어설의 특징: 퇴계・성호・다산・간재설을 중심으로"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16 : 2002

      9 황갑연, "리학 심학 논쟁, 연원과 전개 그리고 득실을 논하다" 예문서원 2014

      10 김충호, "국역 간재선생 행장" 간재학회 1 : 1994

      1 간재학회 20 : 2015

      2 간재학회 19 : 2015

      3 李珥, "栗谷全書" 민족문화추진회 1990

      4 "論語" 학민문화사 1990

      5 이종우, "한주학파와 간재학파의 심성논쟁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4

      6 황갑연, "주자와 간재의 明德說 그리고 역사문화 의식의 차이" 인문학연구소 (20) : 305-33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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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김영호, "조선시대 유학자 논어설의 특징: 퇴계・성호・다산・간재설을 중심으로"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16 : 2002

      9 황갑연, "리학 심학 논쟁, 연원과 전개 그리고 득실을 논하다" 예문서원 2014

      10 김충호, "국역 간재선생 행장" 간재학회 1 : 1994

      11 황갑연, "간재의 육왕학에 대한 질의와 비판 그리고 適否" 대동철학회 (77) : 281-306, 2016

      12 유지웅, "간재의 심론과 명덕설 연구" 전북대학교 2016

      13 정도원, "간재의 도학자적 역사의식과 경학" 간재학회 9 : 2009

      14 황형난, "간재의 『四書講說』 전석 -「大學記疑」의 ‘明德’을 중심으로-" 간재학회 17 : 2014

      15 "간재선생의 학문과 사상Ⅱ" 간재학회 2015

      16 "간재선생의 학문과 사상Ⅰ" 간재학회 2014

      17 양승무, "간재선생의 학문과 사상Ⅰ" 간재학회 2014

      18 임옥균,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경(聞慶)에서의 강학활동" 한국철학사연구회 (52) : 131-155, 2017

      19 이천승, "간재 전우의 자존의식과 강학활동" 한국유교학회 (63) : 59-84, 2016

      20 유지웅, "간재 전우의 도덕적 심론과 명덕설" 한국유교학회 (65) : 129-155, 2016

      21 양교식, "간재 전우의 『대학기의』에 대한 연구"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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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김정희, "『中庸』의 儒家圓敎 義理위치에서 본 간재의 『四書講說』 천석 -「中庸記疑」를 중심으로-" 간재학회 18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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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21 학회명변경 영문명 : Http://Www.Daedonghanmunhak.Co.Kr -> http://www.daedonghanmun.or.kr/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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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1 0.71 0.6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1 0.61 1.492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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