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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江 健三郞와 李淸俊 초기 소설 비교 연구 - 한・일 새로운 전후 세대의 세대감각과 현실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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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9991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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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오에와 이청준의 초기 소설의 주제의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각각 일본과 한국 의 새로운 전후세대로서 보이는 세대감각의 측면과 또 하나는 그...

      본 논문은 오에와 이청준의 초기 소설의 주제의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각각 일본과 한국 의 새로운 전후세대로서 보이는 세대감각의 측면과 또 하나는 그러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현실비판의식이다. 일본의 경우 전후 문학의 주제가 새로이 변모하고 전후 소설가의 자기 변화와 새로운 작가들의 등장이 어우러지면서 새로 운 전후 소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중반 이후였으며 한국 역시 한국 전쟁이 끝나고 십 년이 지난 후인 1960년 대 초였다. 오에와 이청준은 전후 문학에서 새로운 경향의 소설로 나아가는 세대의 대표 주자였다. 그들의 문학의 출발은 앞선 전후 세대와의 세대론적 차별성에 대한 인식, 그를 통한 자기 세대의 정체성 모색이었다. 자기 세대의 정체성 모색과 함께 그들 초기 소설의 주제는 망명자 혹은 비판적 아웃사이더로서의 현실비판인식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중심과 주변, 다수와 소수의 위계적 질서가 어떠한 장치를 통해 생산되고 수용되는지 그 양상에 대한 천착으 로 나타난다. 그것은 감금 혹은 배제로 나타나는 폐쇄성에 대한 고찰로 형상화된다. 오에와 이청준은 닫힌 사회의 권력체 제가 어떻게 종속적이며 순응적인 주체를 생산해내고 있는가를 주체 생산 매커니즘을 통해 비판한다. 다수적인(majeur) 통념을 통해 주체화를 사회적 질서 내지 지배 권력과 상응하는 방향으로 고정하려는, 기존 권력에 의해 내면화되고 습속화된 정체성에 대한 비판 속에 오에와 이청준은 새로운 주체화에 대한 가능성과 지향을 드러낸다. 오에와 이청준은 소외된 소수의 개인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지향하고 나아가 그를 통해 새로운 주체화를 모 색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억압적이고 폐쇄적이며 획일적인 닫힌 사회의 극복의 당위성과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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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Oe and Lee Cheong-jun’s thematic consciousness of their initial novels dividing it largely into two parts. The first is the aspects of their sense of generation as a new post-war generation separately in Japan and Kor...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Oe and Lee Cheong-jun’s thematic consciousness of their initial novels dividing it largely into two parts. The first is the aspects of their sense of generation as a new post-war generation separately in Japan and Korea, and the second is their criticism on reality based on that introspection. In Japan, the time that the subjects of post-war literature changed newly and new post-war novels appeared as the novelists’ self-alteration and new authors’ emergence were harmonized is after the mid-1950’s. And in Korea, too, it was about the early 1960’s, that is, 10 years after the Korean War ended. Both Oe and Lee Cheong-jun were the leading authors in the generation proceeding from post-war literature to the novels with new trends. The start of their literature was recognizing the difference of generation from the previous post-war generation and also finding their own generation’s identity with it. Regarding the themes of their initial novels, not only they tried to find their own generation’s identity, but they did show criticism on reality as an exile or critical outsider. It is shown as inquiries on the aspects of what devices produced and accepted the hierarchical order of the center and circumference or majority and minority. And this is embodied as consideration on the closeness manifested as either confinement or exclusion. Oe and Lee Cheong-jun criticize how closed society’s power system produces subordinate and pliable subjects with the mechanism of production of subjects. Within the criticism on the identity internalized and conventionalized by the previous power that intended to fix subjectivation through majeur common notion towards the direction corresponding to the social order or ruling power, Oe and Lee Cheong-jun express the possibility and pursuit to new subjectivation. By forming the bond of sympathy among the individuals of alienated minority, pursuing new interpersonal relations, and furthermore, groping for new subjectivation through that, Oe and Lee Cheong-jun show the necessity and possibility of overcoming the oppressive and uniform, close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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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한・일 전후 세대 작가로서의 오에 겐자부로와 이청준
      • 2. 세대감각 – 경험의 부재와 단절의식
      • 3. 닫힌 현실 인식과 비판적 주체– 배제와 소외의 부정적 현실–
      • 4. 망명자 혹은 비판적 진술자
      • 參考文獻
      • 1. 한・일 전후 세대 작가로서의 오에 겐자부로와 이청준
      • 2. 세대감각 – 경험의 부재와 단절의식
      • 3. 닫힌 현실 인식과 비판적 주체– 배제와 소외의 부정적 현실–
      • 4. 망명자 혹은 비판적 진술자
      • 參考文獻
      • <要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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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문학과 지성사, 2 (2): 1971

      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1945-1990" 민음사 1994

      3 이노우에 야스시, "일본대표단편선2" 고려원 1996

      4 호쇼 마사오, "일본 현대 문학사 下" 문학과지성사 1999

      5 호쇼 마사오, "일본 현대 문학사 上" 문학과지성사 1999

      6 오에 겐자부로,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자신을 말하다" 문학과지성사 2012

      7 유승창, "오에 겐자부로 문학에서 보는 현실세계의 폐쇄성과 주변적인 공간의 시점" 한국일본어문학회 1 (1): 233-252, 2012

      8 "별을 보여드립니다, In 이청준 創作集" 일지사 1971

      9 이진경, "맑스주의와 근대성" 문화과학사 1997

      10 박태호, "근대주체와 식민지 규율권력" 문화과학사 1998

      1 문학과 지성사, 2 (2): 1971

      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1945-1990" 민음사 1994

      3 이노우에 야스시, "일본대표단편선2" 고려원 1996

      4 호쇼 마사오, "일본 현대 문학사 下" 문학과지성사 1999

      5 호쇼 마사오, "일본 현대 문학사 上" 문학과지성사 1999

      6 오에 겐자부로,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자신을 말하다" 문학과지성사 2012

      7 유승창, "오에 겐자부로 문학에서 보는 현실세계의 폐쇄성과 주변적인 공간의 시점" 한국일본어문학회 1 (1): 233-252, 2012

      8 "별을 보여드립니다, In 이청준 創作集" 일지사 1971

      9 이진경, "맑스주의와 근대성" 문화과학사 1997

      10 박태호, "근대주체와 식민지 규율권력" 문화과학사 1998

      11 오에 겐자부로, "飼育" 신구미디어 1994

      12 김윤식, "韓國小說史" 예하 1993

      13 大江健三郎, "大江健三郎 作家自身を語る" 新潮社 2007

      14 김영찬, "419와 1960년대 문학의 문화정치" 한국근대문학회 (15) : 137-163, 2007

      15 최재철, "1994 노벨문학상 수상 오오에 켄자부로오 대표작 선집" 국일문화사 1994

      16 권보드래, "1960년을 묻다: 박정희시대의 문화정치와 지성" 천년의상상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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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3 0.33 0.3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1 0.31 0.524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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