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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특집 근대전환기 개념의 운동과 변주 :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중,일 삼국의 실학 개념 = The Concept of Silhak in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y Korea, Chin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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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54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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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의 실학 개념은 유학의 맥락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르고, 특정한 역사 용어로 고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와도 다르다. 당시 실학을 학...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의 실학 개념은 유학의 맥락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르고, 특정한 역사 용어로 고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와도 다르다. 당시 실학을 학문의 보편 정신으로 간주하여 서양문물 수용의 근거로 삼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궤적은 한·중·일 삼국이 대체로 공유하였으나 차이도 있었다. 식민지였던 한국은 ‘비중국/친민족, 반일본/친근대’의 지향을 역사에서 실증하여 독립을 향한 운동력을 확보하려 했다. 실학은 그 점에서 꽤나 만족스러운 개념이었다. 중국은 실학을 주로 학문혹은 학자의 가치 지향과 관련해 주목하였지, 역사상의 특정 학파로 고정하지는 않았다. 일본의 실학 개념은 또 다른 유형이다. 실용·과학의 의미가 강조되어 인문학 전반에 대한 반대로 쓰이거나 고대동양의 이상적 이미지를 실학으로 차용하여 일본 중심의 대동아 건설에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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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concept of Silhak around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was distinct from its previous usage, in that it had begun to move beyond the context of Confucianism, and also from its current usage, because it was not yet established as a specific historic...

      The concept of Silhak around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was distinct from its previous usage, in that it had begun to move beyond the context of Confucianism, and also from its current usage, because it was not yet established as a specific historical term. Most notably, at this time Silhak was regarded as representing the universal spirit of learning, and so it became the basis for accepting Western civilization. This change was evident in all three countries, though there wer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m. Korea, then a Japanese colony, tried to build momentum for its independence movement through the historical verification of an identity which was non-Chinese but pro-Korean, and anti-Japanese but pro-modern; Silhak functioned quite satisfactorily for this purpose. China considered Silhak mainly in terms of its value in encouraging an orientation toward learning or scholarship, and Silhak was not established in China as a specific school. In Japan, the concept of Silhak was different again: it was used as a term which contrasted with the humanities as a whole, and particular emphasis was placed on its practical and scientific aspects. The Japanese also took Silhak as a background upon which an idealized image of the ancient Orient could be projected, as a conceptual framework to support their idea of building a Greater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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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鄭觀應, "易言"

      2 "황성신문"

      3 "한성순보"

      4 후쿠자와 유키치, "학문의 권장" 소화 2003

      5 구메 구니타케, "특명전권대사 미구회람실기 2" 소명출판 2011

      6 레이먼드 윌리엄스, "키워드" 민음사 2010

      7 송인재, "캉유웨이, 『실리공법전서』" 한림과학원 (9) : 241-250, 2012

      8 조미원, "중국 실학 담론의 지형 검토 ― 사회인문학의 전망 모색과 관련하여 ―" 중국근현대사학회 (50) : 163-180, 2011

      9 이경구, "조선 후기 사상사의 미래를 위하여" 푸른역사 2013

      10 이태훈, "실학담론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고찰 : 근대성 개념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4

      1 鄭觀應, "易言"

      2 "황성신문"

      3 "한성순보"

      4 후쿠자와 유키치, "학문의 권장" 소화 2003

      5 구메 구니타케, "특명전권대사 미구회람실기 2" 소명출판 2011

      6 레이먼드 윌리엄스, "키워드" 민음사 2010

      7 송인재, "캉유웨이, 『실리공법전서』" 한림과학원 (9) : 241-250, 2012

      8 조미원, "중국 실학 담론의 지형 검토 ― 사회인문학의 전망 모색과 관련하여 ―" 중국근현대사학회 (50) : 163-18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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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태훈, "실학담론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고찰 : 근대성 개념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4

      11 "순종실록"

      12 "매일신보"

      13 "매일신문"

      14 양세욱, "동아시아 共同文語 시대의 재구성" 중국어문학연구회 (46) : 151-17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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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대한흥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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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페데리코 마시니, "근대 중국의 언어와 역사" 소명출판 2005

      20 진관타오, "관념사란 무엇인가 2" 푸른역사 2010

      21 "고종실록"

      22 "경향신문"

      23 梁啓超, "飮冰室文集:点校"

      24 崔瑆煥, "顧問備略"

      25 玄采, "幼年必讀"

      26 康有爲, "實理公法全書"

      27 진쾌현, "實學主義敎育의 思想史的 背景에 對한 考察" 5 : 57-70, 1977

      28 申箕善, "儒學經緯"

      29 郭嵩燾, "倫敦與巴黎日記" 岳麓書社出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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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3 0.53 0.6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6 0.6 1.426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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