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기업은 현금성 자산을 크게 증가시켜 오고 있어 투자부진, 위험관리, 경제의 불확실성 증폭 등과 관련하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연구는 상장기업의 현금보유수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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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외환위기 이후 기업은 현금성 자산을 크게 증가시켜 오고 있어 투자부진, 위험관리, 경제의 불확실성 증폭 등과 관련하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연구는 상장기업의 현금보유수준에 ...
외환위기 이후 기업은 현금성 자산을 크게 증가시켜 오고 있어 투자부진, 위험관리, 경제의 불확실성 증폭 등과 관련하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연구는 상장기업의 현금보유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외환위기에 따른 현금보유수준 결정요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1992년부터 2003년까지 12년간 251개 기업의 패널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현금흐름이 현금자산보유에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현금 흐름이 많이 발생하는 기업일수록 더 높은 현금보유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현금흐름과 관계된 투자지출수준 및 현금순환기간은 현금보유수준과 음(-)의 관계를 그리고 순운전자본수준은 양(+)의 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기업의 위험도 현금보유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횡단면분석에서는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클수록 그리고 패널자료분석에서는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또는 유형자산비율이 낮을수록 보다 높은 현금보유수준을 보이고 있었다. 성장기회 역시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는데, 성장성이 높을수록 현금수준이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표본기간을 외환위기 이전기간과 이후기간으로 구분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현금보유수준의 결정요인은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상당히 변화하였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1)현금흐름이 높을수록 현금보유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은 외환위기 이후에만 나타나고 있었으며, 그 이전에는 오히려 반대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다. (2)부채비율과 성장성의 정(+)의 영향은 외환위기 이후에만 존재하였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에 기업이 자금확보와 위험관리에 보다 신경을 쓰면서 현금관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 밖에도 본 연구는 기업이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목표현금보유수준을 정해놓고 현금관리를 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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