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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經典과 禪의 融合解釋學으로서의 『禪源諸詮集都序』 = “Preface to the Collected Writings on the Source of Seon”, as an Integrative Hermeneutics of Buddhist Scriptures and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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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0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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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reface to the Collected Writings on the Source of Seon” written by Guifeng Zongmi of Tang Dynasty is an important document in the history of Zen Buddhism in East Asia. So far, it has been generally known that the book was written for matching up Seon with Kyo(teaching), integrative understanding of Kyo, Seon taught at various sects, sudden enlightenment and gradual practicing, and enhancing Hwa-eom teaching and Ha-taek Seon.
      However, it has been found that the intention and overall composition of “the preface” deals with hermeneutics approach, i.e., the interpretation principles and methodology of Seon literature.
      “The preface” awakens the importance of Seon literature functioning as a means of sudden enlightenment to Seon disciplinants, and it recommends whole study of Seon documents to gain a right understanding on Seon and utilizing them to teach following disciplinants according to the capability of them. For this purpose, “the preface” had to discuss the hermeneutics issues on how to get integrative understanding of Seon literature with mutual contradictions. “The Preface” demonstrates ten principles for interpreting Seon literature with contradictions based on Buddhist scriptures, the interpretation methodology and validity of dividing those Seon documents into provisional principle and real principle, explicit meaning(nitārtha) and non- explicit meaning (neyārtha).
      “The Preface” shows its originality and Zongmi's sutra-based understanding principle by presenting wisdom (Hyeon-Ryang) and dharma (Seong-Eon-Ryang) as equal and mutually cyclic, while applying the other 3 out of 4 principles of sutra interpretation as before, i.e., depending on dharma rather than person, meaning rather than text, explicit meaning rather than non-explicit meaning. The hermeneutical method of “the preface” are demonstrated by the classification of the Seon literature into 3 Seon teachings, comparing and contrasting them with 3 Kyo teachings, and the establishment of 3 Seon teachings literature as gradual discipline systems. This paper might expand the horizon of the doctrinal understanding of Seon literature and contribute to the expansion of the interactive discourse between the scriptures and enlightenment by approaching the contents and system of “the preface” from the hermeneutical a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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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reface to the Collected Writings on the Source of Seon” written by Guifeng Zongmi of Tang Dynasty is an important document in the history of Zen Buddhism in East Asia. So far, it has been generally known that the book was written for matchin...

      The “Preface to the Collected Writings on the Source of Seon” written by Guifeng Zongmi of Tang Dynasty is an important document in the history of Zen Buddhism in East Asia. So far, it has been generally known that the book was written for matching up Seon with Kyo(teaching), integrative understanding of Kyo, Seon taught at various sects, sudden enlightenment and gradual practicing, and enhancing Hwa-eom teaching and Ha-taek Seon.
      However, it has been found that the intention and overall composition of “the preface” deals with hermeneutics approach, i.e., the interpretation principles and methodology of Seon literature.
      “The preface” awakens the importance of Seon literature functioning as a means of sudden enlightenment to Seon disciplinants, and it recommends whole study of Seon documents to gain a right understanding on Seon and utilizing them to teach following disciplinants according to the capability of them. For this purpose, “the preface” had to discuss the hermeneutics issues on how to get integrative understanding of Seon literature with mutual contradictions. “The Preface” demonstrates ten principles for interpreting Seon literature with contradictions based on Buddhist scriptures, the interpretation methodology and validity of dividing those Seon documents into provisional principle and real principle, explicit meaning(nitārtha) and non- explicit meaning (neyārtha).
      “The Preface” shows its originality and Zongmi's sutra-based understanding principle by presenting wisdom (Hyeon-Ryang) and dharma (Seong-Eon-Ryang) as equal and mutually cyclic, while applying the other 3 out of 4 principles of sutra interpretation as before, i.e., depending on dharma rather than person, meaning rather than text, explicit meaning rather than non-explicit meaning. The hermeneutical method of “the preface” are demonstrated by the classification of the Seon literature into 3 Seon teachings, comparing and contrasting them with 3 Kyo teachings, and the establishment of 3 Seon teachings literature as gradual discipline systems. This paper might expand the horizon of the doctrinal understanding of Seon literature and contribute to the expansion of the interactive discourse between the scriptures and enlightenment by approaching the contents and system of “the preface” from the hermeneutical a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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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唐 圭峰宗密 『禪源諸詮集都序』는 동아시아 선불교 역사에서 중요한 문헌이다. 그간 『都序』의 저술 의도는 일반적으로 교선일치, 교선회통, 종파간 회통, 돈오점수, 화엄종과 하택선의 선양 등을 위한 저술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엄밀하게 분석하면 『都序』의 의도나 전체적 글 구성은 선 문헌[禪詮]의 해석원리와 방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都序』는 선수행자들에게 돈오의 수단으로 기능하는 선전(禪詮)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선전을 두루 열람케 함으로써 선에 대한 바른 이해[圓見]를 증득하고, 후학을 지도하는 선교방편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를 위해 『都序』는 선 문헌의 모순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해석학적 문제를 논의해야만 했다. 『都序』는 경전과 융합해 선의 모순성을 해석하는 열 가지 해석원칙과, 선 문헌을 권실(權實),요의불요의(了義不了義)로 구분해 해석하는 방법론과 타당성을 논증하고 있다.
      『都序』에서 제시하는 선전에 대한 해석원칙은, 경론의 해석원칙인 사의법(四依法) 중, 사람보다는 법, 문자보다는 의미, 불요의 보다는 요의에 의지하는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현량(現量[智慧])과 성언량(聖言量[法])을 동등하게 상호 순환적으로 제안한다는 점에서 『都序』의 독특한 원칙과 종밀의 경전중심 불교관을 잘 보여준다. 『都序』의 해석학적 방법은, 禪3종의 분류, 敎3종과의 대조(對照)·일치(一致), 선3종을 점차적 수행체계로 정립하는 논리로 전개된다. 본고는 『都序』의 내용과 체계를 해석학적 측면에서 접근함으로써 선 문헌에 대한 교학적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경전과 깨달음 간의 상호 역동적인 담론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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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唐 圭峰宗密 『禪源諸詮集都序』는 동아시아 선불교 역사에서 중요한 문헌이다. 그간 『都序』의 저술 의도는 일반적으로 교선일치, 교선회통, 종파간 회통, 돈오점수, 화엄종과 하택선의 ...

      唐 圭峰宗密 『禪源諸詮集都序』는 동아시아 선불교 역사에서 중요한 문헌이다. 그간 『都序』의 저술 의도는 일반적으로 교선일치, 교선회통, 종파간 회통, 돈오점수, 화엄종과 하택선의 선양 등을 위한 저술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엄밀하게 분석하면 『都序』의 의도나 전체적 글 구성은 선 문헌[禪詮]의 해석원리와 방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都序』는 선수행자들에게 돈오의 수단으로 기능하는 선전(禪詮)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선전을 두루 열람케 함으로써 선에 대한 바른 이해[圓見]를 증득하고, 후학을 지도하는 선교방편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를 위해 『都序』는 선 문헌의 모순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해석학적 문제를 논의해야만 했다. 『都序』는 경전과 융합해 선의 모순성을 해석하는 열 가지 해석원칙과, 선 문헌을 권실(權實),요의불요의(了義不了義)로 구분해 해석하는 방법론과 타당성을 논증하고 있다.
      『都序』에서 제시하는 선전에 대한 해석원칙은, 경론의 해석원칙인 사의법(四依法) 중, 사람보다는 법, 문자보다는 의미, 불요의 보다는 요의에 의지하는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현량(現量[智慧])과 성언량(聖言量[法])을 동등하게 상호 순환적으로 제안한다는 점에서 『都序』의 독특한 원칙과 종밀의 경전중심 불교관을 잘 보여준다. 『都序』의 해석학적 방법은, 禪3종의 분류, 敎3종과의 대조(對照)·일치(一致), 선3종을 점차적 수행체계로 정립하는 논리로 전개된다. 본고는 『都序』의 내용과 체계를 해석학적 측면에서 접근함으로써 선 문헌에 대한 교학적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경전과 깨달음 간의 상호 역동적인 담론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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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지아 원키, "철학적 해석학" 사상사 1993

      2 卞熙郁, "종밀 철학에서 <지>의 역할과 의미 : 선교일치론과 洪州宗 비판에서 <지>의 철학적 의미" 서울大學校 大學院 1994

      3 田上太秀, "인도의 선 중국의 선" 民族社 1990

      4 田上太秀, "인도의 선 중국의 선" 民族社 1990

      5 규봉종밀, "원각경·현담" 정우서적 2013

      6 앤드류 올렌즈키, "붓다 마인드: 욕망과 분노의불교심리학" 올리브그린 2018

      7 김용표, "불교와 종교철학 : 공사상으로 본 세계종교"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2

      8 이부키아츠시,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 여래 2016

      9 장원량,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 여래 2016

      10 Analayo, "깨달음에 이르는 알아차림명상수행" 명상상담연구원 2014-, 2014

      1 조지아 원키, "철학적 해석학" 사상사 1993

      2 卞熙郁, "종밀 철학에서 <지>의 역할과 의미 : 선교일치론과 洪州宗 비판에서 <지>의 철학적 의미" 서울大學校 大學院 1994

      3 田上太秀, "인도의 선 중국의 선" 民族社 1990

      4 田上太秀, "인도의 선 중국의 선" 民族社 1990

      5 규봉종밀, "원각경·현담" 정우서적 2013

      6 앤드류 올렌즈키, "붓다 마인드: 욕망과 분노의불교심리학" 올리브그린 2018

      7 김용표, "불교와 종교철학 : 공사상으로 본 세계종교"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2

      8 이부키아츠시,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 여래 2016

      9 장원량,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 여래 2016

      10 Analayo, "깨달음에 이르는 알아차림명상수행" 명상상담연구원 2014-, 2014

      11 신규탁, "규봉종밀과 법성교학" 올리브그린 2013

      12 전해주, "都序가 韓國佛敎에 미친 影響" 보조사상연구회 14 : 2000

      13 鎌田茂雄, "譯註 禪源諸詮集都序" 筑摩書房 1971

      14 吉津宜英, "華嚴禪の思想史的硏究" 大東出版社 1986

      15 박인석, "荷澤宗의 전승과 선사상 검토 - 당 종밀 및 금석문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선학회 (44) : 71-98, 2016

      16 전해주, "禪源諸詮集都序에 대한 考察. 禪源諸詮集都序에 대한 考察.1:韓國 流通本 都序의 文獻學的 接近" 東國大學校 佛敎文化硏究院 34 : 1997

      17 宗密, "禪源諸詮集都序(大正藏 48)"

      18 박재현, "宗密의 本源과 會通 논의에 대한 연구" 불교학연구회 28 : 157-188, 2011

      19 鎌田茂雄, "宗密敎學の思想史的硏究" 東京大學出版會 1975

      20 龍樹., "大智度論 (大正藏 1509)"

      21 김경숙, "圭峯宗密의 知思想 硏究" 한국불교학회 (51) : 257-284, 2008

      22 惠能, "六祖大師法寶壇經(大正藏 48)"

      23 Gregory, Peter N, "Tsung-mi and the sinification of Buddhism" University of Hawaii Press 2002

      24 Gregory, Peter N, "Tsung-mi and the Single Word Awareness(chih)" 35 : 1985

      25 Jan Yun-Hua, "Tsung-Mi, His Analysis of Ch'an Buddhism" Brill 1972

      26 Broughton, Jeffry L, "Kuei-feng Tsung-mi: The Convergence of Ch'an and the Teaching" Columbia University 1975

      27 Maraldo John C, "Hermeneutics and Historicity in the Study of Buddhism" 19 (19): 1986

      28 Thurman,Robert F, "Buddhist Hermeneutics" 51 : 1978

      29 Étienne Lamotte, "BUDDHIST HERMENEUTICS" University of Hawaii Press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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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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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5 0.55 0.4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51 0.714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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