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동에 따른 우리나라의 장,단기 비대칭 해외관광수요 분석 = The Analysis of Long-run & Short-run Asymmetries in the Response of Outbound and Inbound Tourists to Exchange Rate Changes in Korea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환율이 장·단기적으로 우리나라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 관광수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함에 있어서 장기 및 단기 비대칭성을 고려할 수 있는 비대칭 ARDL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실질실효환율의 내국인 출국수요에 대한 영향력은 공적분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장기비대칭을 가정한 ARDL모형(장기 비대칭·단기 선형 모형, 장·단기 비대칭 모형)으로 분석 한 결과, 모두 장기 비대칭이 나타났으며, 단기 비대칭에서도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장기계수 추정결과환율 상승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의 감소규모가 하락 시 증가폭 보다 크게 나타나 우리나라 해외 출국자는 환율인상에 더욱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래객의 입국에 관한 영향력 분석 결과 역시 유의한 공적분 결과가 나타났으며, 장기비대칭을 가정한 ARDL모형에서 장기 비대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기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환율 상승에 따른 외래객 입국의 증가세가 환율 하락에 따른 감소세 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어 외래객 역시 환율 인상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hort-run and long-run asymmetric effect of exchange rate on the inbound and outbound tourists in Korea using the non-linear ARDL Model. We find the cointegrating relations between variable on non-linear ARDL model. This paper finds asymmetries in the response of outbound and inbound tourists to exchange rate changes and long run coefficient is the greater when the won has depreciated than the won has appreciated.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outbound and inbound tourists respond more sensitive to increase in the exchange rate than decrease in the exchange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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