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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치과모형을 이용한 한국인 상악제이대구치마모도의 정량적 분석 = Quantitative measurement of maxillary second molar wear using Korean virtual dental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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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치아마모(tooth wear)는 사람이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노화과정의 일부이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치아마모의 과정은 크게 마모(abrasion), 침식(erosion), 교모(attrition) 등으로 알려져있다. 마모는 치아 표면에 가해진 외부 물질과 치아와의 마찰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음식물이 대표적인 외부 물질이며 칫솔질 혹은 씹는 담배 등에 의해서도 마모가 일어난다. 침식은 바이오필름을 제외하고 일상 생활에서 섭취하는 음식물에 나오는 산에 의하여 치아 표면이 녹는 것을 의미한다1, 2). 교모는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치아와 치아사이 마찰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주로 절단면과교합면에서 일어나며 인접면에서도 발생한다. 치아마모 는 매우 복합적 원인에 의하여 나타나는현상으로 위와 같은 세 가지 원인 이외에도 치아의 화학조성이나 식생활 습관, 전신적 및 구강 건강 상태, 저작 습관 및 거주지 주변 환경 등의 원인이 있다. 따라서 치아마모의 원인을 확인하는것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을내려야 하며 이미 마모가 일어난 상황에서는 마모정도를 정확히 진단하고 병적 상태인 경우 더 이상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처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신 건강을 위한 구강 건강 유지는 필수적이다. 경제 발전, 의료 수준 향상 및 생활 환경 개선등으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건전한 치아 건강 유지와 교합 상태 관리는심미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보다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검진 도중 비정상적 마모치아를 발견한다면 적절한 수복 치료와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 관리를 위한 대비책을 세워야만 한다3).
      이를 위해서는 정상적이라는 판단의 근거를 가져야만 한다. 10대 젊은이와 70대 노인의 치아마모 정도가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인이라고 해서 과다한 치아마모 상태를 정상이라 할 수도 없다. 이러한 진단은 임상의 들이 관찰에 의한 정성검사법을 주로 사용한다. 임상가들 마다 자신들의목적에 맞는 다양한 치아마모지표들이 개발되어 검증되어 왔으며4-7) Smith와 Knight (1984)의tooth wear index가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관찰자의 판단에 의존하기 때문에 주관적이며 상황에 따라 점수의 변동이 있을수밖에 없다. 따라서 관찰자 내 혹은 같은 연구에서의 관찰자 간 오차는 적을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른 연구에서는 높은 오차 가능성이 있을 수밖에없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치과모형을이용한 정량분석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한번 만들어진 가상치과모형은 인터넷을 통하여 전 세계 어디로도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며 모형에 계측점이인기되면 어떤 측정자가 측정을 하더라도 동일한측정값을 구할 수 있다9-11). 그리고 마모도 측정을위하여 가상치과모형에서만 가능한 가상벡터, 가상평면 등의 형성이 자유로우며 복잡한 수학적 계산도 가능하다12). 본 교실에서는 이미 이러한 방법을 이용한 치아마모도 정량 분석 지표 개발13) 및검증14-15)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상악제일대구치에 대한 연구만 있었을 뿐 상악제이대구치에 대한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아 본 연구를 시행하여 상악제이대구치의 마모도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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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마모(tooth wear)는 사람이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노화과정의 일부이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치아마모의 과정은 크게 마모(abrasion), 침식(erosion), 교모(attrition) 등으로 알려져있다. 마...

      치아마모(tooth wear)는 사람이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노화과정의 일부이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치아마모의 과정은 크게 마모(abrasion), 침식(erosion), 교모(attrition) 등으로 알려져있다. 마모는 치아 표면에 가해진 외부 물질과 치아와의 마찰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음식물이 대표적인 외부 물질이며 칫솔질 혹은 씹는 담배 등에 의해서도 마모가 일어난다. 침식은 바이오필름을 제외하고 일상 생활에서 섭취하는 음식물에 나오는 산에 의하여 치아 표면이 녹는 것을 의미한다1, 2). 교모는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치아와 치아사이 마찰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주로 절단면과교합면에서 일어나며 인접면에서도 발생한다. 치아마모 는 매우 복합적 원인에 의하여 나타나는현상으로 위와 같은 세 가지 원인 이외에도 치아의 화학조성이나 식생활 습관, 전신적 및 구강 건강 상태, 저작 습관 및 거주지 주변 환경 등의 원인이 있다. 따라서 치아마모의 원인을 확인하는것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을내려야 하며 이미 마모가 일어난 상황에서는 마모정도를 정확히 진단하고 병적 상태인 경우 더 이상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처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신 건강을 위한 구강 건강 유지는 필수적이다. 경제 발전, 의료 수준 향상 및 생활 환경 개선등으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건전한 치아 건강 유지와 교합 상태 관리는심미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보다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검진 도중 비정상적 마모치아를 발견한다면 적절한 수복 치료와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 관리를 위한 대비책을 세워야만 한다3).
      이를 위해서는 정상적이라는 판단의 근거를 가져야만 한다. 10대 젊은이와 70대 노인의 치아마모 정도가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인이라고 해서 과다한 치아마모 상태를 정상이라 할 수도 없다. 이러한 진단은 임상의 들이 관찰에 의한 정성검사법을 주로 사용한다. 임상가들 마다 자신들의목적에 맞는 다양한 치아마모지표들이 개발되어 검증되어 왔으며4-7) Smith와 Knight (1984)의tooth wear index가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관찰자의 판단에 의존하기 때문에 주관적이며 상황에 따라 점수의 변동이 있을수밖에 없다. 따라서 관찰자 내 혹은 같은 연구에서의 관찰자 간 오차는 적을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른 연구에서는 높은 오차 가능성이 있을 수밖에없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치과모형을이용한 정량분석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한번 만들어진 가상치과모형은 인터넷을 통하여 전 세계 어디로도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며 모형에 계측점이인기되면 어떤 측정자가 측정을 하더라도 동일한측정값을 구할 수 있다9-11). 그리고 마모도 측정을위하여 가상치과모형에서만 가능한 가상벡터, 가상평면 등의 형성이 자유로우며 복잡한 수학적 계산도 가능하다12). 본 교실에서는 이미 이러한 방법을 이용한 치아마모도 정량 분석 지표 개발13) 및검증14-15)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상악제일대구치에 대한 연구만 있었을 뿐 상악제이대구치에 대한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아 본 연구를 시행하여 상악제이대구치의 마모도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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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하일, "한국인 상악 제일대구치 마모도 정량 분석 지표 개발" 대한치과재료학회 36 (36): 157-165, 2009

      2 Kaidonis JA, "Wear of human enamel: a quantitative in vitro assessment" 77 : 1983-1990, 1998

      3 Bishop K, "Wear now? An update on the etiology of tooth wear" 28 : 305-313, 1997

      4 Smith BG, "Toothwear: aetiology and diagnosis" 16 : 204-212, 1989

      5 Kaifu Y, "Tooth wear and the "design" of the human dentition: a perspective from evolutionary medicine" 37 : 47-6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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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T. Murphy, "The changing pattern of dentine exposure in human tooth attrition" 17 : 167-17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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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Pigno MA, "Severity, distribution, and correlates of occlusal tooth wear in a sample of Mexican-American and European-American adults" 14 (14): 65-70, 2001

      10 Fiorenza L, "Relationship between cusp size and occlusal wear pattern in Neanderthal and Homo sapiens first maxillary molars" 294 (294): 453-46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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