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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정치 참여 부재와 조선총독부의 관학(官學)을 통한 사회과학의 전개: 관학 대 반(反)관학, 이항대립관계의 구조화 = Development of Social Sciences through Government Schools and Absence of Korean Political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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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71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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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사회과학은 근대 과학의 발전에 힘입은 자본주의적 산업화와 그 주체인부르즈와지가 견인해낸 근대국민국가체제를 과학과 합리성이라는 이름으로 정립해간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다. 이러한 사회과학의 특성은, 식민지사회에서는 제국주의적 정책학적 측면과 그에 대항한 반제국주의민족해방운동의 학술적 논리가 되어 양날의 칼과 같은 특성을 갖는다. 전자는 경성제대를 중심으로 한 조선총독부의 정책적 관립대학이 대표적이다. 후자는 조선총독부의 관립고등교육(官學)의 내용에 대항한 조선인들의‘과학적’ 조선사회연구가 대표적이다. 양자는 상기한 근대 초기 식민지사회에서 발전하기 시작한 사회과학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후자는 조선민족해방의 이념적 체계를 모색하는 학술 연구로서, 독립과 독립 이후의 근대국민국가의 수립을 전망하며 학문적인 면에서 특수성과 보편성을 결합시키고자 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조선총독부에 의해서 제도적으로 구축된 관립고등교육기관에서의 조선사회연구와 함께 일제하 초기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일환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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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은 근대 과학의 발전에 힘입은 자본주의적 산업화와 그 주체인부르즈와지가 견인해낸 근대국민국가체제를 과학과 합리성이라는 이름으로 정립해간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다...

      사회과학은 근대 과학의 발전에 힘입은 자본주의적 산업화와 그 주체인부르즈와지가 견인해낸 근대국민국가체제를 과학과 합리성이라는 이름으로 정립해간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다. 이러한 사회과학의 특성은, 식민지사회에서는 제국주의적 정책학적 측면과 그에 대항한 반제국주의민족해방운동의 학술적 논리가 되어 양날의 칼과 같은 특성을 갖는다. 전자는 경성제대를 중심으로 한 조선총독부의 정책적 관립대학이 대표적이다. 후자는 조선총독부의 관립고등교육(官學)의 내용에 대항한 조선인들의‘과학적’ 조선사회연구가 대표적이다. 양자는 상기한 근대 초기 식민지사회에서 발전하기 시작한 사회과학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후자는 조선민족해방의 이념적 체계를 모색하는 학술 연구로서, 독립과 독립 이후의 근대국민국가의 수립을 전망하며 학문적인 면에서 특수성과 보편성을 결합시키고자 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조선총독부에 의해서 제도적으로 구축된 관립고등교육기관에서의 조선사회연구와 함께 일제하 초기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일환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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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ocial sciences are practical modern studies on the establishment and definition of modern nation state, which was sprouted by capitalist industrialization brought up by the bourgeoisie. This characteristic of social sciences posesses two sizes of the sword where it shows the imperialistic policy studies as well as displaying the academic logic for the anti-imperialist liberalization movement. Korean’s scientific studies on Korean society led by Gyeonseong Imperial University, especially by those who were against Japan’s state science of national school, proves this point. Koreans sought out the ideological system of Korean liberation. It forecasts the establishement of Korea as a new nation state after liberation and sought to have both the distinctive and universal characteristics. In this light, this study tries to look into the studies by systematic national school and Korean's societal study against Japanese state science in the context of Korean history of soci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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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 sciences are practical modern studies on the establishment and definition of modern nation state, which was sprouted by capitalist industrialization brought up by the bourgeoisie. This characteristic of social sciences posesses two sizes of the...

      Social sciences are practical modern studies on the establishment and definition of modern nation state, which was sprouted by capitalist industrialization brought up by the bourgeoisie. This characteristic of social sciences posesses two sizes of the sword where it shows the imperialistic policy studies as well as displaying the academic logic for the anti-imperialist liberalization movement. Korean’s scientific studies on Korean society led by Gyeonseong Imperial University, especially by those who were against Japan’s state science of national school, proves this point. Koreans sought out the ideological system of Korean liberation. It forecasts the establishement of Korea as a new nation state after liberation and sought to have both the distinctive and universal characteristics. In this light, this study tries to look into the studies by systematic national school and Korean's societal study against Japanese state science in the context of Korean history of soci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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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상섭, "현대의 학문 체계: 대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민음사 1994

      2 방기중, "한국 근현대 사상사 연구" 역사비평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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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균, "한국 경제학의 발달과 고려대학교" 고대출판부 2005

      5 전상숙, "조선총독정치연구 : 조선총독의 ‘상대적 자율성’과 일본의한국지배정책 특질" 지식산업사 2012

      6 정준영,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소화 2011

      7 황욱, "작년도 학술계 논저를 통해서 본 학계의 수확 (1)"

      8 정재철, "일제의 대(對)한국식민지교육정책사" 일지사 1985

      9 전상숙, "일제시기 한국 사회주의 지식인 연구" 지식산업사 2004

      10 김종준, "일제 시기 ‘역사의 과학화’ 논쟁과 역사학계 ‘관학아카데미즘’의 문제" 고려사학회 (49) : 297-33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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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상숙, "조선총독정치연구 : 조선총독의 ‘상대적 자율성’과 일본의한국지배정책 특질" 지식산업사 2012

      6 정준영,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소화 2011

      7 황욱, "작년도 학술계 논저를 통해서 본 학계의 수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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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종준, "일제 시기 ‘역사의 과학화’ 논쟁과 역사학계 ‘관학아카데미즘’의 문제" 고려사학회 (49) : 297-33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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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조용욱, "연구실을 차저서-몰각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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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박광현, "식민지 조선에 대한 ‘국문학’의 이식과 다카기 이치노스케(高木市之助)" 한국일본학회 (59) : 239-25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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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전상숙, "근대 ‘사회과학’의 동아시아 수용과 메이지 일본 ‘사회과학’의 특질 ― 블룬칠리 국가학 수용을 중심으로 ―" 이화사학연구소 (44) : 181-2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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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이수일, "1930년대 전반 '성대그룹'의 반관학 이념과 사회운동론"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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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1 1.11 1.2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 1 1.924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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