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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철 제련로의 전개과정 및 철 생산 복원실험에 관한 검토 - 유럽의 사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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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7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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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한국고고학계에서 철의 생산 복원실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분야 연구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이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럽의 제철사를 제련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유럽고고학에서 철 제련실험의 사례들을 학사적으로 검토한 후 제련 실험과 관련된 주요 고려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유럽고고학에서는 고대 제철사 연구가 일찍부터 진행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철 제련 실험의 연구성과가 상당기간 축적되어 오고 있다. 또한 유럽고고학에서는 자연과학 분야와의 장기간에 걸친 융합 연구를 통해 실험고고학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어 최근 실험고고학적 접근을 활발하게 모색하는 한국고고학에 시사해 주는 바가 적지 않다. 특히 우리 학계에서는 최근의 고고학적 연구성과에 근거하여 제련실험을 통해 ‘괴련철’을 생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유럽의 고대 철 생산 실험에서 추구하는 바와 정확히 부합하므로 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근의 철 제련실험에 주는 여러 시사점들을 살펴보았다. 즉 대형 제련로의 축조와 조업에 관한 기술적인 측면, 제련로에서 산출된 철의 생산량을 측정하는 방식, 철광석의 종류가 실험결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송풍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본고의 논의를 통해 한국고고학에서 철 제련실험을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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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고고학계에서 철의 생산 복원실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분야 연구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이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럽의 제...

      최근 한국고고학계에서 철의 생산 복원실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분야 연구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이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럽의 제철사를 제련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유럽고고학에서 철 제련실험의 사례들을 학사적으로 검토한 후 제련 실험과 관련된 주요 고려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유럽고고학에서는 고대 제철사 연구가 일찍부터 진행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철 제련 실험의 연구성과가 상당기간 축적되어 오고 있다. 또한 유럽고고학에서는 자연과학 분야와의 장기간에 걸친 융합 연구를 통해 실험고고학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어 최근 실험고고학적 접근을 활발하게 모색하는 한국고고학에 시사해 주는 바가 적지 않다. 특히 우리 학계에서는 최근의 고고학적 연구성과에 근거하여 제련실험을 통해 ‘괴련철’을 생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유럽의 고대 철 생산 실험에서 추구하는 바와 정확히 부합하므로 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근의 철 제련실험에 주는 여러 시사점들을 살펴보았다. 즉 대형 제련로의 축조와 조업에 관한 기술적인 측면, 제련로에서 산출된 철의 생산량을 측정하는 방식, 철광석의 종류가 실험결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송풍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본고의 논의를 통해 한국고고학에서 철 제련실험을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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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Recent developments in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in Korean archaeology has led to the need to re-examine this research topic. This paper examines examples of experimental work on iron smelting that have been carried out by European archaeologists in order to obtain useful insights for Korean archaeology. A key feature of the European experimental work has been the adoption of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with co-work actively taking place with scientific archaeology specialists. A key objective of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in Korea archaeology has been to obtain bloomery iron coincides with the goal of European archaeologists undertaking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As such insights on the technical issues associated with the building and working of furnaces, the ways of measuring the amount of iron obtained from these furnaces, the types of iron ore and their influences on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and the various methods of blowing could be gained from the European examples. These insights were to formulate a checklist of sorts on the points that mus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hen undertaking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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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ent developments in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in Korean archaeology has led to the need to re-examine this research topic. This paper examines examples of experimental work on iron smelting that have been carried out by European archaeol...

      Recent developments in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in Korean archaeology has led to the need to re-examine this research topic. This paper examines examples of experimental work on iron smelting that have been carried out by European archaeologists in order to obtain useful insights for Korean archaeology. A key feature of the European experimental work has been the adoption of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with co-work actively taking place with scientific archaeology specialists. A key objective of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in Korea archaeology has been to obtain bloomery iron coincides with the goal of European archaeologists undertaking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As such insights on the technical issues associated with the building and working of furnaces, the ways of measuring the amount of iron obtained from these furnaces, the types of iron ore and their influences on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and the various methods of blowing could be gained from the European examples. These insights were to formulate a checklist of sorts on the points that mus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hen undertaking experimental work on iron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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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I. 머리말
      • II. 유럽 철 제련로의 분류와 괴련철 생산의 전개과정
      • 1. 철 제련로의 분류와 계보
      • 2. 괴련철 생산의 전개과정
      • III. 유럽 고대 철 제련실험 연구사와 쟁점
      • I. 머리말
      • II. 유럽 철 제련로의 분류와 괴련철 생산의 전개과정
      • 1. 철 제련로의 분류와 계보
      • 2. 괴련철 생산의 전개과정
      • III. 유럽 고대 철 제련실험 연구사와 쟁점
      • 1. 철 제련실험 연구사
      • 2. 철 제련실험의 쟁점
      • IV. 맺음말 – 한국고고학에 주는 시사점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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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심재연, "한국원사고고학의 기원론과 계통론에 대한 토론문" 127-, 2016

      2 이남규, "한국 전통 제철기술문화의 복원과 활용을 위한 재현실험적 연구의 기본계획-고고학과 금속공학의 융합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333-, 2015

      3 김경호,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 복원실험 사례보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135-158, 2012

      4 울산쇠부리 복원사업단, "울산쇠부리 고대 원형로 복원실험 연구보고서" 2016

      5 정광용, "동아시아 고대 철 문화의 비교" 한국전통문화학교 131-148, 2008

      6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고대 제철로 복원실험(1, 2차) 결과보고서" 2015

      7 국립청주박물관, "鎭川 石帳里 鐵生産遺蹟" 2004

      8 세연철박물관, "古代製鐵 復元實驗 報告書" 2003

      9 최주, "古代 製鐵法의 復元實驗" 4 : 495-509, 1991

      10 최주, "五洲衍文長箋散稿에 따른 製鐵復元實驗" 1 : 107-137, 1994

      1 심재연, "한국원사고고학의 기원론과 계통론에 대한 토론문" 127-, 2016

      2 이남규, "한국 전통 제철기술문화의 복원과 활용을 위한 재현실험적 연구의 기본계획-고고학과 금속공학의 융합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333-, 2015

      3 김경호,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 복원실험 사례보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135-158, 2012

      4 울산쇠부리 복원사업단, "울산쇠부리 고대 원형로 복원실험 연구보고서" 2016

      5 정광용, "동아시아 고대 철 문화의 비교" 한국전통문화학교 131-148, 2008

      6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고대 제철로 복원실험(1, 2차) 결과보고서" 2015

      7 국립청주박물관, "鎭川 石帳里 鐵生産遺蹟" 2004

      8 세연철박물관, "古代製鐵 復元實驗 報告書" 2003

      9 최주, "古代 製鐵法의 復元實驗" 4 : 495-509, 1991

      10 최주, "五洲衍文長箋散稿에 따른 製鐵復元實驗" 1 : 107-137, 1994

      11 Metz, O, "Theoretical and practical aspects of iron smelting in a bloomery furnace" 2-14, 2015

      12 Tylecote R F, "The mechanism of the bloomery process in shaft furnaces" 209 : 342-363, 1971

      13 Crew, P, "The iron and copper slags at Baratti, Populonia, Italy" 25 : 109-115, 1991

      14 Tylecote, R. F, "The early history of metallurgy in Europe" 1987

      15 Cleere, H. F, "The classification of early iron-smelting furnaces" 52 : 8-23, 1972

      16 Rehder, J. H, "The Mastery and Uses of Fire in Antiquity" McGill-Queen’'s University Press 2000

      17 Cleere, H, "The Iron Industry of the Weald" Leicester 1985

      18 Rehder, J. H, "The Beginnings of Metallurgy" Dt. Bergbau-Museum 305-315,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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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Voss, O, "Snorup: An Iron Age settlement with iron production in the 4th to the 6th century AD" 1 : 19-27, 1996

      22 Tylecote, R. F, "Report on the Symposium on the Significance of Smelting Experiments for the History of Ferrous Metallurgy" 5 (5): 77-, 1971

      23 Hosek, J, "Recent Developments in Archaeological and Scientific Research" 2011

      24 Coghlan, H. H, "Prehistoric and early iron in the old world" (8)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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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Crew, P. S. Crew, "Innovation in furnace design and technology" 186-212, 2008

      29 Joosten, I, "Geochemistry and the past: estimation of the output of a Germanic iron production site in the Netherlands" 129-137, 1998

      30 Bielenin, K, "Frühgeschichtliche Eisenverhüttung im Heilig-Kreuz-Gebirge" 37 : 293-308,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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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Pleiner, R, "Colloque international. Archéologie et Archéométrie en paléométallurgie" La Sidérurgie ancienne dans l'Est de la France dans son context européen 181-188,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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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Crew, P, "Accidental and Experimental Archaeometallurgy" 25-50, 2013

      37 Sauder, L, "A practical treatise on the smelting and smithing of bloomery iron" 36 : 122-1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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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7-15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Historial Association of Soong-sil -> The Historical Association for Soong-Sil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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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75 0.75 0.6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8 0.5 1.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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