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 제조업자의 제품표준 적합성 자체선언(SDoC)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 The Economic Impact of Self Declaration of Conformity(SDoC) on the ICT Products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정보통신기기출 중심으로 제품표준 적합성 평가의 제1자 시스템이라고 불리우는 제조업자의 제품표준 적합성 자체선언 (Self Declaration of Conformity, SDoC) 체결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실증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SDoC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출입효과를 추정하였으며, 산업연관 분석을 통해 SDoC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노유발효과를 분석하였다. 추정결과 SDoC 체결로 순수출 증대효과는 약 3천억 원에 이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순수출 증대효과는 전 산업에 걸쳐 약 1조원(1998년 정보통신기기 생산액의 약 4% 수준이며, 실질 GDP의 약 0.22%수준)의 생산유발효과와 3,000억원의 부가가치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DoC로 인한 순수출 증대의 노동유발효과는 전 산업에 걸쳐 7,454~8,198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었으며, 5,715~6,30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Using the IO(Input-Output) model, this paper examines the impacts of SDoC(Self Declaration of Conformity) in the IT sector on the Korean economy. Import and export improvement effects as well as cost reduction effects with SDoC are analyzed and are seen to positively affect the production activity and employment level in Korea. This paper shows that the net-export will be expected to be increased by 300 billion won, production inducement effect will be 1,000 billion won, GNP will be improved by 300 billion won, and there will be 7,454 - 8,198 new job openings. Here we conclude that SDoC in the IT sector should be fully supported so that both IT and non-IT sectors are positively affected to increase their production activities and to create new j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