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万葉集』 全二十卷의 歌謠는 크게 세가지로 分類되어 있다. 그것은 '三大部立'이라고 하는 '雜歌' '相聞' '挽歌'이다. '雜歌'라는 것은 '여러가지 노래'라는 뜻이지만 '三大部位'의 先行性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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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万葉集』 全二十卷의 歌謠는 크게 세가지로 分類되어 있다. 그것은 '三大部立'이라고 하는 '雜歌' '相聞' '挽歌'이다. '雜歌'라는 것은 '여러가지 노래'라는 뜻이지만 '三大部位'의 先行性에...
『万葉集』 全二十卷의 歌謠는 크게 세가지로 分類되어 있다. 그것은 '三大部立'이라고 하는 '雜歌' '相聞' '挽歌'이다. '雜歌'라는 것은 '여러가지 노래'라는 뜻이지만 '三大部位'의 先行性에 關하여 '雜歌'를 '相聞', '挽歌'로 分類된 후 나머지의 노래로 입장과 反對로 먼저 잡가를 분류하고 나중에 '相聞' '挽歌'로 나누어졌다는 견해가 있다.
前者를 주장하는 重要한 이유는 雜歌의 內容이 '왕의 巡守, 王臣의 遊宴, 旅行, 기타 여러 노래'로 대단히 '公'的인 것이고, 『万葉集』 전권의 저작이 '雜歌'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卷五」는 雜歌라는 형태와 內容과는 다르게 私的感情의 노래가 실려져 있다. 卷五의 특징을 말하자면 '삶은 허무하다.'라는 것인데, 이러한 감수성이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다.
'삶은 허무하다.'라는 시적세계는 중국 『文選』에서 「雜詩」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된다. 「雜詩」 上卷29의 冒頭時 「古詩十九首」는 연정가 이외에도 비관염세적 사상이 보이며 고대고시의 표본으로 애송되어왔고 후세에 영향도 크다고 추측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표현한 '傷' '憂' '오' '難' '悲' '慷慨' 등의 용어로 비관염세적 사상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雜詩」속에 나오는 陶淵明 '詠貧士詩'와 『万葉集』 卷五에 나오는 대표적인 시인 山上憶良의 '貧窮問答歌'의 연관성도 깊다. 『万葉集』이후 '勍撰和歌集'인 『古今集』속에 있는 '雜歌'에도 '삶은 허무하다'라는 염세적인 특징이 나타나 있으나 그후에 勍撰集의 '雜歌'세계는 다시 공적인 특성이 주로 나타나고, 그 흐름은 근대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