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보증금)비중과 보유기간과의 상관관계 분석

국문 초록 (Abstract)

주택을 소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택의 가치가 커진다는 기대심리에 의한 투자의 경우도 배제할 수 없고 이러한 투자가치에 대한 소유형태 즉 임대유형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임대유형을 기준으로 보유기간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 임대인의 보유 선호도를 간접적으로 관찰해 보고자 한다. 국내에는 전월세 시장과 주택의 보유기간에 대해 여러 선행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임대유형 구분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는 주택 보유기간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임대유형과 보유기간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Cox & Oakes(1984)가 고안했었던 콕스 비례위험 모형(Cox Proportional Hazrd Model)을 통해 분석결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아파트를 소유하는 임대인은 여러 목적을 가지고 아파트를 소유하고자 한다. 주택을 소유하는 형태에는 전세, 준전세, 준월세, 월세로 놓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유독 관심이 많은 동남권을 중심으로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일대를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하고자 한다. 아파트를 소유하게 됨으로써 생기게 되는 보유기간이 존재하게 되는 데 보유기간은 지역별, 임대유형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분석결과 전용면적이 클수록 매각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층이 높을수록 매각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이상 ~ 65미만의 아파트 보유자의 연령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30이상~50미만 연령대의 매각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낫으며 65세 이상의 연령대의 매각확률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으로 보면 강동구 매각확률이 강남구 보다 높았으며 송파구, 서초구 , 이외 서울지역의 매각확률은 강남구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