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전자호구 사용 전·후 경기의 득·감점과 발차기 기술의 변화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태권도 경기방식의 변화에 대비하고 태권도 경기발전에 이바지 하�...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2498999
용인: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 , 체육학과 체육학전공 , 2011. 5
2011
한국어
경기도
Analysis on the Contents of Taekwondo Competition Before and After USing Electronic Protector
ii, 41장: 삽도; 26cm.
단국대학교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정찬모
참고문헌 : 34-37장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전자호구 사용 전·후 경기의 득·감점과 발차기 기술의 변화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태권도 경기방식의 변화에 대비하고 태권도 경기발전에 이바지 하�...
이 연구의 목적은 전자호구 사용 전·후 경기의 득·감점과 발차기 기술의 변화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태권도 경기방식의 변화에 대비하고 태권도 경기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일반호구를 사용한 제87회 전국체육대회(2006)의 태권도 경기와, 전자호구를 사용한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2010. 11. 23.~29)의 결승과 준결승남자 24경기, 여자 24경기, 총 48경기의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분석내용은 발기술은 돌려차기, 빠른발차기, 나래차기, 돌개차기, 내려차기, 뒤차기, 점프뒤차기, 후려차기, 점프뒤후려차기 및 손기술의 주먹공격 등 총 10개의 공격기술의 빈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남자선수의 전자호구 사용 전·후의 공격기술별 시도율 빈도를 분석한 결과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선수의 전자호구 사용 전·후의 공격기술별 시도율 빈도를 분석한 결과 역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호구 사용 전·후의 역습기술별 시도율 빈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남녀선수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자호구 사용 전·후의 공격득점 성공률 빈도를 분석한 결과 남녀선수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호구 사용 전·후의 역습득점 성공률 빈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남녀선수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호구 사용 전에 높은 빈도를 보였던 돌려차기와 빠른발차기가 전자호구 도입 후에도 다른 발차기에 비해 많은 빈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돌려차기와 빠른발차기가 기술시도의 경우 실패해도 상대에게 득점의 기회를 쉽게 주지 않고, 연속된 공격기술을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이 시도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돌개차기, 뒤차기, 점프뒤차기, 뒤후려차기, 점프뒤후려차기와 같은 고난도 공격기술은 일반호구 사용 시보다 전자호구 사용 시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고난도 기술일수록 실패 시 상대에게 역습에 쉽게 노출되고, 체력소모의 부담 및 파워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기피하였으나, 전자호구 사용 후에는 전자호구는 강도로 측정이 되기 때문에 득점을 내기가 힘들고, 차등득점제도에서 상단을 차거나 회전기술을 통해 한 번에 높은 점수를 얻으려는 것으로 사료된다. 즉, 차등점수제의 도입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전자호구의 도입은 판정의 객관성을 위한 필요성으로 도입된 제도이지만 한편으로 태권도경기에서 선수들의 발차기 다양성을 가져온 원인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물론 경기규칙 개정을 이유로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전자호구의 도입으로 확실한 득점을 위해 좀 더 발차기의 종류에 대한 빈도가 고루 분포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