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건축은 일반적으로 지배국이 식민지에서 본국의 고유한 건축 기술과 디자인, 양식에 따라 건설한 건축물들의 총칭이다. 역사의 영향으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는 제정 러시아 제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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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싱[周星] (가나가와대학[神奈川大學])
2022
Korean
Northeast China ; Colonial architecture ; Decolonization ; Reuse ; Recognition ; Redevelopment ; Herigilization ; 중국 동북부 지역 ; 식민지 건축 ; 탈식민지화 ; 재이용 ; 재인식 ; 재개발 ; 유산화
KCI등재
학술저널
51-7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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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건축은 일반적으로 지배국이 식민지에서 본국의 고유한 건축 기술과 디자인, 양식에 따라 건설한 건축물들의 총칭이다. 역사의 영향으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는 제정 러시아 제국주...
식민지 건축은 일반적으로 지배국이 식민지에서 본국의 고유한 건축 기술과 디자인, 양식에 따라 건설한 건축물들의 총칭이다. 역사의 영향으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는 제정 러시아 제국주의와 일본 제국주의(꼭두각시 정권 ‘만주국’ 포함)가 중국에서 식민 지배할 때 지은 일부 건축물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신 중국 건국 이후 이러한 식민지 건축이 모두 불가피하게 ‘탈식민지화’의 운명에 직면했다. 그러나 각각의 구체적인 상황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논하기는 어렵다.
중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식민지 건축의 ‘탈식민지화’는 일부 파괴 및 철거 외에도 명칭 변경, 계속 이용, 전용, 개축, 재해석, 유산화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점차 진행되어 왔다. ‘탈식민지화’ 과정에서 사실상 식민지 건축에 대한 ‘재이용’과 ‘재인식’, ‘재개발’과 같은 몇 가지 실천 패턴이 순차적으로 형성되었다. 우선 ‘재이용’은 주로 식민지 건축이 국유 재산으로 몰수된 후 그 사용 가치를 바탕으로 활용되어 수명을 더 연장하는 경우이다. ‘재인식’은 주로 식민지 건축을 문화유산으로 전화한 경우로 그 과정에는 식민지 건축의 역사적ㆍ문화적ㆍ과학적 가치 재발견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재개발’은 식민지 건축이 도시의 랜드마크나 도시 경관의 일부로서, 새로운 시대적 배경에서 개발될 만한 경관 자원이 되어 관광 개발에 활용되는 경우이다.
본고는 중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식민지 건축의 위와 같은 몇 가지 ‘탈식민지화’ 실천 패턴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그 궁극적인 방향이 대부분 각각이 속한 도시의 다원적인 역사 건축 계보에 점차 흡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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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西澤泰彥, "日本植民地建築論" 名古屋大學出版會 2008
10 西澤泰彥, "日本の植民地建築 : 帝國に築かれたネットワーク" 河出書房新社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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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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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4-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Practice Folkloristics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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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6 | 0.6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7 | 1.336 | 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