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어 감정형용사의 유의어 간 차이를 변별하여 한국어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복잡한 감정의 특성과 유의어가 많다는 한국어의 특징이 감정형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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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277-30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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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감정형용사의 유의어 간 차이를 변별하여 한국어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복잡한 감정의 특성과 유의어가 많다는 한국어의 특징이 감정형용사 ...
본 연구는 한국어 감정형용사의 유의어 간 차이를 변별하여 한국어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복잡한 감정의 특성과 유의어가 많다는 한국어의 특징이 감정형용사 유의어 변별에 어려움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말뭉치를 토대로 감정형용사 ‘만족스럽다’와 유의어 ‘뿌듯하다’, ‘흐뭇하다’, ‘흡족하다’의 차이를 의미적・통사적・화용적 측면에서 변별하였다. 의미적 측면에서는 네 어휘 모두 [만족함]이라는 공통자질을 가지고 있고, ‘만족스럽다’를 제외한 세 어휘는 [자랑스러움]이라는 자질을 공유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만족스럽다’, ‘뿌듯하다’, ‘흐뭇하다’는 각각 [너그러움], [성취감], [훈훈함]이라는 변별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통사적 측면에서는 ‘만족스럽다’가 가장 다양한 종류의 명사와 결합한다는 점, ‘뿌듯하다’와 ‘흐뭇하다’는 각각 감정명사, 겉모양을 가리키는 명사와의 어울림이 두드러진다는 점, ‘흡족하다’는 상기 세 어휘의 공기명사를 두루 공유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화용적 측면에서는 ‘만족스럽다’가 사건의 의도성에 관계없이 결과를 나타내는 맥락과 자주 어울리고, ‘뿌듯하다’는 어떠한 사건을 가정할 때, 그리고 성취와 관련한 맥락과 자주 어울림을 알 수 있었다. ‘흐뭇하다’는 사건과 대상을 가릴 것 없이 여러 맥락에서 두루 쓰였고, ‘흡족하다’는 사건 맥락의 경우 가장 적은 영역과의 합치를 보였으며 성취를 대상으로 하는 맥락에서 잘 쓰이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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