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암 발생률은 낮은 반면 높은 암 사망률을 보이는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파악하고 부산지역 사망 자료를 이용하여 부산지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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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학위논문(박사) --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 보건과학과 , 2012. 2
2012
한국어
517.4 판사항(5)
613.1 판사항(21)
부산
vi, 79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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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암 발생률은 낮은 반면 높은 암 사망률을 보이는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파악하고 부산지역 사망 자료를 이용하여 부산지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
본 연구는 암 발생률은 낮은 반면 높은 암 사망률을 보이는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파악하고 부산지역 사망 자료를 이용하여 부산지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암 사망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부산지역의 효율적인 암 예방관련 보건정책을 세우고 보건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부산지역의 2006년부터 2009년도까지의 전체사망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지역의 성별에 따른 암 사망은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높은 수준이었으며 암종(癌種)에 따른 사망에서 위암은 남자가 여자의 2배, 간암과 폐암은 3배정도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하지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남자는 감소하는 반면 여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둘째, 부산지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암 사망자들은 나이와 결혼상태, 직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 40세에서 49세 이하, 50세에서 59세 이하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 감소하는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증가하였다. 기혼인 경우 암 사망이 이혼인 경우보다 10배정도 유의하게 높았으며 사별과 이혼에 따른 암 사망은 증가하는 반면 미혼인 경우의 암 사망은 감소하였다. 직업에 따른 암 사망은 비육체적 직업군이 육체적 직업군보다 2배 이상 높게 암으로 사망하였다.
셋째, 부산지역의 암 사망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본 연구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범주화한 성, 사망나이, 결혼상태, 교육, 직업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지역 남자의 암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망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이었으며 여자의 암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상태, 교육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언할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부산지역의 암 사망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세부적인 건강불평등 측정도구가 개발되어져야함은 물론 암에 대한 치료나 지원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둘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사회계층별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 사업과 계층별 욕구를 반영한 차별화되고 맞춤성을 갖춘 접근전략과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주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맞춤건강증진 사업들이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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