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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한기와 니시 아마네의 ‘국가’ 인식 비교 —국가의 목적과 중국 및 천하관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Choi Hangi's and Nishi Amane's Views of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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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22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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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ttempts to compare the recognitions of the 'nation' by two philosophers, Choi Han-gi (崔漢綺, 1803-1877) of Korea(Joseon) and Nishi Amane (西周, 1829-1897) of Japan. In particular, the author compares their views on 'nation', mainly through analyzing In-Jeong(人政, personal administration) written by Choi and Heifu-Ron(兵賦論, Discourse on military service) by Nishi.
      Firstly, the paper examines their concepts about 'nation' in the Great Learning(大學)'s key thought, ‘after self-moral training and home management comes governing a country and the entire world(修身․齊家․治國․平天下)’. The nation views of Choi and Nishi premises the 'world(天下)', and they have similarity showing expended views of Western world. Choi Hangi, however, attached more importance to the 'world', which is not so different with the nation views of traditional Confucian scholars. On the other hand, Nishi Amane accepted the nationalism from Western society, and thereby he showed the modern view of nation.
      Secondly, this dissertation investigates the recognitions on their homelands, that is Joseon and Japan. It is rare for Choi Hangi to mention his own country 'Joseon' in the document In-Jeong, such a inclination can be discovered in his other books. While, he shows a close affinity with China, and he has not some sense of distance about Chinese culture or its civilization. In other word, he didn't look at China as the other country. Nishi Amane, however, frequently referred to his own country, Japan, in his writings and usually thought most problems from the standpoint of the nation. Japan, to him, actually can be said to be the fiducial point, that is a starting and terminal point of his thought.
      Lastly, the writer examines the distinctions of their concepts on nation through the ideas of ‘public peace(治安)’ of Choi and ‘national defense(國防)’ of Nishi. Choi Hangi noticed 'public peace' as a national policy to which a supreme ruler of a country should attach importance. The security of a nation is to rule a country in peace. Nishi Amane, however, took a serious view of military affairs, especially defensive preparation of army. In other words, Choi did not emphasized military affairs, whereas Nishi did not stress the security problem of a country. This difference may be originated in the contrast gaps of the previous notions which are discussed in Chapter Ⅱ and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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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ttempts to compare the recognitions of the 'nation' by two philosophers, Choi Han-gi (崔漢綺, 1803-1877) of Korea(Joseon) and Nishi Amane (西周, 1829-1897) of Japan. In particular, the author compares their views on 'nation', mainly t...

      This paper attempts to compare the recognitions of the 'nation' by two philosophers, Choi Han-gi (崔漢綺, 1803-1877) of Korea(Joseon) and Nishi Amane (西周, 1829-1897) of Japan. In particular, the author compares their views on 'nation', mainly through analyzing In-Jeong(人政, personal administration) written by Choi and Heifu-Ron(兵賦論, Discourse on military service) by Nishi.
      Firstly, the paper examines their concepts about 'nation' in the Great Learning(大學)'s key thought, ‘after self-moral training and home management comes governing a country and the entire world(修身․齊家․治國․平天下)’. The nation views of Choi and Nishi premises the 'world(天下)', and they have similarity showing expended views of Western world. Choi Hangi, however, attached more importance to the 'world', which is not so different with the nation views of traditional Confucian scholars. On the other hand, Nishi Amane accepted the nationalism from Western society, and thereby he showed the modern view of nation.
      Secondly, this dissertation investigates the recognitions on their homelands, that is Joseon and Japan. It is rare for Choi Hangi to mention his own country 'Joseon' in the document In-Jeong, such a inclination can be discovered in his other books. While, he shows a close affinity with China, and he has not some sense of distance about Chinese culture or its civilization. In other word, he didn't look at China as the other country. Nishi Amane, however, frequently referred to his own country, Japan, in his writings and usually thought most problems from the standpoint of the nation. Japan, to him, actually can be said to be the fiducial point, that is a starting and terminal point of his thought.
      Lastly, the writer examines the distinctions of their concepts on nation through the ideas of ‘public peace(治安)’ of Choi and ‘national defense(國防)’ of Nishi. Choi Hangi noticed 'public peace' as a national policy to which a supreme ruler of a country should attach importance. The security of a nation is to rule a country in peace. Nishi Amane, however, took a serious view of military affairs, especially defensive preparation of army. In other words, Choi did not emphasized military affairs, whereas Nishi did not stress the security problem of a country. This difference may be originated in the contrast gaps of the previous notions which are discussed in Chapter Ⅱ and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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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전통시대 말엽에 활동했던 조선과 일본의 두 사상가, 즉 최한기(崔漢綺, 1803∼1877)와 니시 아마네(西周, 1829∼1897)의 '국가'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것이다. 최한기의 경우는 ‘인정(人政)’을, 니시 아마네의 경우는 ‘병부론(兵賦論)’을 주로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이 논문은 두 사상가가 『대학』 팔조목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개념에 대해서 어떠한 인식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 가운데 ‘국가’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 것인가 고찰하였다. 최한기와 니시 아마네의 ‘국가’관은 모두 ‘천하’를 전제로 하고 하고, 확장된 서구세계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차이점으로 최한기의 경우는 ‘천하’가 더 중시되며, 전통적인 유학자의 국가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반면에, 니시 아마네의 경우는 서구의 내셔널리즘(nationalism)을 수용하여 근대적인 ‘국가인식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이 연구는 두 사상가의 자국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최한기의 경우는 ‘조선’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인정』에 나타난 이러한 특징은 그의 다른 저작물에서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그는 ‘중국’에 대해서 매우 강한 사상적 친연성을 보이며, 문화적, 사상적으로 ‘중국’과 ‘조선’ 사이에 거리감이 없다. 반면에 니시는 ‘일본’에 대해서 매우 ‘민족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이 사실상 그의 사상의 ‘기준’, 즉 그 사상의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치안’과 ‘국방’의 개념을 들어 두 사람의 ‘국가’ 인식 차이를 살펴보았다. 최한기는 국가의 최고 통치자가 중시해야할 사안으로 국가 내부의 통치, 즉 ‘치안(治安)’을 들었다. 반면에 니시 아마네는 국가 외부의 방비, 즉 대외적인 군사 준비(兵備), 즉 국방을 중시했다. 이러한 차이는 앞장 제Ⅱ장과 제Ⅲ장에서 논의한 차이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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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전통시대 말엽에 활동했던 조선과 일본의 두 사상가, 즉 최한기(崔漢綺, 1803∼1877)와 니시 아마네(西周, 1829∼1897)의 '국가'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것이다. 최한기의 경우는 ‘인정(...

      이 연구는 전통시대 말엽에 활동했던 조선과 일본의 두 사상가, 즉 최한기(崔漢綺, 1803∼1877)와 니시 아마네(西周, 1829∼1897)의 '국가'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것이다. 최한기의 경우는 ‘인정(人政)’을, 니시 아마네의 경우는 ‘병부론(兵賦論)’을 주로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이 논문은 두 사상가가 『대학』 팔조목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개념에 대해서 어떠한 인식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 가운데 ‘국가’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 것인가 고찰하였다. 최한기와 니시 아마네의 ‘국가’관은 모두 ‘천하’를 전제로 하고 하고, 확장된 서구세계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차이점으로 최한기의 경우는 ‘천하’가 더 중시되며, 전통적인 유학자의 국가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반면에, 니시 아마네의 경우는 서구의 내셔널리즘(nationalism)을 수용하여 근대적인 ‘국가인식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이 연구는 두 사상가의 자국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최한기의 경우는 ‘조선’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인정』에 나타난 이러한 특징은 그의 다른 저작물에서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그는 ‘중국’에 대해서 매우 강한 사상적 친연성을 보이며, 문화적, 사상적으로 ‘중국’과 ‘조선’ 사이에 거리감이 없다. 반면에 니시는 ‘일본’에 대해서 매우 ‘민족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이 사실상 그의 사상의 ‘기준’, 즉 그 사상의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치안’과 ‘국방’의 개념을 들어 두 사람의 ‘국가’ 인식 차이를 살펴보았다. 최한기는 국가의 최고 통치자가 중시해야할 사안으로 국가 내부의 통치, 즉 ‘치안(治安)’을 들었다. 반면에 니시 아마네는 국가 외부의 방비, 즉 대외적인 군사 준비(兵備), 즉 국방을 중시했다. 이러한 차이는 앞장 제Ⅱ장과 제Ⅲ장에서 논의한 차이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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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현구, "혜강 최한기의 기학-이론구조와 철학적 입장을 중심으로" 29 : 1994

      2 권오영, "혜강 최한기: 동양과 서양을 통합하는 학문적 실험" 청계출판사 2004

      3 이을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95

      4 이강선, "최한기의 「인정」에 나타난 관료제도론" 7 : 1999

      5 이영찬, "최한기의 측인 방법에 관한 연구" 한국학연구원 (52) : 249-276, 2013

      6 이행훈, "최한기의 운화론적 세계관과 근대성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5

      7 권오영, "최한기의 생애와 학문편력" 18 : 1998

      8 황경숙, "최한기의 기학적 대외인식" 한국사회사학회 (84) : 107-131, 2009

      9 이해수, "최한기의 기철학 연구"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7

      10 김성근, "최한기와 니시 아마네의 역사철학과 근대적 ‘인간’이해" 국학연구원 (153) : 243-27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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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영찬, "최한기의 측인 방법에 관한 연구" 한국학연구원 (52) : 249-276, 2013

      6 이행훈, "최한기의 운화론적 세계관과 근대성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5

      7 권오영, "최한기의 생애와 학문편력" 18 : 1998

      8 황경숙, "최한기의 기학적 대외인식" 한국사회사학회 (84) : 107-131, 2009

      9 이해수, "최한기의 기철학 연구"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7

      10 김성근, "최한기와 니시 아마네의 역사철학과 근대적 ‘인간’이해" 국학연구원 (153) : 243-276, 2011

      11 나윤기, "조선조 인사평정제도에 관한 연구" 경원전문대학 199 (199): 1997

      12 이건창, "실시학사산고: 한국학의 저변" 1995

      13 "대학 중용"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7

      14 김정호,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과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의 국가발전방법론(國家發展方法論) 비교 연구" 한국정치정보학회 3 (3): 299-325, 2000

      15 大久保健晴, "니시 아마네(西周)의 초기 체제구상- 근대 일본에서의 입헌사상의 형성과 네덜란드 법학" 2 (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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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宇野美恵子, "西周の教育思想における東西思想の出会い" 14-15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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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西周, "西周⋅加藤弘之" 中央公論社 1972

      21 최한기, "神氣通" 대동문화연구원 2002

      22 신현승, "湛軒과 惠岡의 유교 大同論과 공동체 정신" 유학연구소 32 : 135-162, 2015

      23 高梨茂, "日本の名著34 西周加藤弘之" 中央公論社 1972

      24 西周, "日本の名著34 西周加藤弘之" 中央公論社 1972

      25 寅野遼, "日本における哲学-西周による哲学の受容を手がかりに"

      26 최한기, "推測錄" 대동문화연구원 2002

      27 이행훈, "崔漢綺의 運化論的 人間觀" 한국철학사연구회 (17) : 43-72, 2005

      28 고종현, "崔漢綺의 運化論 硏究"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29 이행훈, "崔漢綺政治思想의 近代的性格硏究" 11 : 2002

      30 小泉仰, "原法提綱における西周の権利思想" 14-15 : 2008

      31 최한기, "人政" 대동문화연구원 2002

      32 이용수, "「지구전요」를 통해 본 최한기의 세계 인식" 30 : 1999

      33 박훈, "18세기말-19세기초 일본에서의 ‘戰國’적 세계관과 해외팽창론" 동양사학회 (104) : 267-29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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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5-31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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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4 0.54 0.5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5 0.54 1.39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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