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권의 쟁점과 상생 방안

국문 초록 (Abstract)

광역권 형성을 통한 지역 발전전략이 세계적인 대세다. 국가 간 경쟁에서 국경을 초월한 도시·지역 간 경쟁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광역권 형성과 관련 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부산·울산·경남의 동남광역권이 미래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최근 경남도가 제안한 ‘동남권특별자치도’는 그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하겠다. 실제 행정체제개편이 인접 지자체들의 통합을 유도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광역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기존 계획을 성실히 추진하고 각종 현안을 대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
부산이 부·울·경 광역권의 상생발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협력 우선 ▲부산의 중심도시기능 강화 ▲민간주도형 상생 모색 ▲조기 성공사례 창출 ▲글로벌 및 초광역권 지향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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