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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간화선에서 ‘알 수 없음’과 ‘알고자 함’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Unknown’ and ‘To Know’ in Ganhwa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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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5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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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I aim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Doubt by means of the ‘Unknown’ and ‘To know’ of Ganhwaseon, focusing on various research achievements and core contents related to Doubt. The Buddha abandons the question of the performer by...

      In this paper, I aim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Doubt by means of the ‘Unknown’ and ‘To know’ of Ganhwaseon, focusing on various research achievements and core contents related to Doubt.
      The Buddha abandons the question of the performer by pointing out the limitations and the uselessness of the metaphysical question itself through the Middle-Way. However, the ‘question’ of Ganhwaseon takes effect while the question is serving as a Doubt. In addition, the topic of Ganhwaseon serves as a mechanism to defeat the questioner’s drama theory through the relationship with the question. The questions used in Ganhwaseon have metaphysical characteristics, but the answer of the Zen master drives the questioner into a concrete and existential situation. Ganhwaseon has transformed the metaphysical question into a way of defeating the drama theory.
      The ‘Unknown’ in the topic cannot be isolated. ‘Unknown’ is formed relationally in the subjective awareness that we want to know. Unknown is like ∞ of mathematics. Therefore, no matter how much of newness we desire to know, only the unknown remains. And the tension created by the ‘Unknown’ and the ‘want to know’ creates a form of psychological dissonance.
      The knowledge of the Ganhwaseon has the character of Sampajãna, which i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wisdom. But this awareness is different from the function of Anupassanā, because the topic itself can not be observed. ‘To know’ brings about space and demolition in the process of substantive thinking through relation with the ‘unknown’. In other words, the Ganhwaseon is not an observation of the object but has the characteristic of extinguishing the dualistic and subjective relationship through the consciousness which is generated through ‘knowing’ the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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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붓다는 무기중도를 통해 형이상학적 질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무용성을 지적함으로써 수행자의 질문 자체를 파기한다. 그러나 간화선의 ‘질문’은 선사의 대답을 통해 그 질문이 ...

      붓다는 무기중도를 통해 형이상학적 질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무용성을 지적함으로써 수행자의 질문 자체를 파기한다. 그러나 간화선의 ‘질문’은 선사의 대답을 통해 그 질문이 하나의 의정으로 작용하는 동안 효력을 가지며, 간화선의 화두는 질문과의 관계를 통해서 거꾸로 질문자가 가지고 있는 희론을 격파할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한다. 간화선은 질문과 대답의 관계를 통해 질문자를 구체적이며 실존적인 상황으로 몰고 간다. 간화선은 무기중도의 형이상학적 질문을 희론을 격파할 수 있는 방편으로 전환시켰다고 볼 수 있다.
      화두에서의 ‘알 수 없음’은 단독적일 수 없다. ‘알 수 없음’은 알고자 하는 주체적 자각 속에서 관계적으로 형성된다. 알 수 없다는 것은 마치 수학의 ∞와도 같다. 그러므로 아무리 알고자 하는 새로움이 더해지더라도 ‘알 수 없음’만이 남는다. 그리고 이러한 ‘알 수 없음’과 ‘알고자 함’에 의하여 생겨나는 긴장감은 일종의 심리적 공백 상태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바로 의정이다.
      간화선 의정의 ‘알고자 함’은 정지(正知, sampajãna)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지혜의 계발과 연관된다. 그러나 이러한 앎은 아누빠사나(anupassanā)의 기능과 다른데, 왜냐하면 화두 자체가 관찰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알고자 함’은 ‘알 수 없음’과의 관계를 통해서 현상을 관찰하는 관찰자로서의 알아차림이 아니라 주객이 끊어지는 의(疑)의 상태를 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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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오용석, "臨濟宗 楊岐派 禪者들의 公案 인식-法演, 圓悟, 大慧를 중심으로-" 한국불교학회 (65) : 149-173, 2013

      2 박태원, "화두를 참구하면 왜 돈오 견성하는가" 새한철학회 4 (4): 63-96, 2009

      3 김성철, "중론, 논리로부터의 해탈 논리에 의한 해탈 - 단독" 불교시대사 2004

      4 신규탁, "중국 선종 역사 속에 드러난 화두의 생성, 강의, 참구에 관한 검토 - 『벽암록』 제1칙 「달마불식(達磨不識)」 번역을 사례로 삼아 -" 한국선학회 (30) : 31-74, 2011

      5 김성철, "중관사상 - 단독" 민족사 2006

      6 이상호, "의도적 의정과 주체적 의정의 구분으로 살펴본 지눌의 깨달음 과정 검토" 불교학연구회 25 : 81-133, 2010

      7 한자경, "명상의 철학적 기초"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1

      8 오용석, "대혜종고 간화선 ‘의정’ 연구" 해조음 2015

      9 황금연, "대혜와 고봉이 표방하는 看話禪" 한국불교학회 (79) : 223-256, 2016

      10 우오가와 유지, "깨달음의 재발견" 조계종출판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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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상호, "의도적 의정과 주체적 의정의 구분으로 살펴본 지눌의 깨달음 과정 검토" 불교학연구회 25 : 81-13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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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우오가와 유지, "깨달음의 재발견" 조계종출판사 2017

      11 전재성, "개정판 《맛지마니까야》전집"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09

      12 냐냐난다 스님, "개념으로부터의 자유 위빠사나 명상의 열쇠 빠빤차" 한언 2006

      13 한자경, "간화선의 철학적 이해" 한국선학회 (36) : 358-383, 2013

      14 이필원, "간화선의 심리치료적 기능에 대한 고찰 - 초기불교의 관점과 비교해서 -" 불교문화연구원 (75) : 29-49, 2016

      15 변희욱, "간화선에서 앎과 알지 못함의 의미" 철학사상연구소 (37) : 1-24, 2010

      16 공만식, "간화선에서 疑의 기능에 관한 고찰 -Theravāda의 수행론에 근거한 분석-" 한국불교연구원 (28) : 39-68, 2008

      17 로버트 버스웰, "간화선(看話禪)에 있어서 의정(疑情)의 전환" 보조사상연구원 (41) : 15-35, 2014

      18 김태완, "간화선 창시자의 禪 하권 : 대혜의 간화선" 침묵의 향기 2011

      19 김영욱, "간화선 참구의 실제" 보조사상연구원 19 : 2-100, 2003

      20 오용석, "간화선 위빠사나 논쟁-간화선에의 선정과 사띠(sati) 개념의 적용 문제를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46 : 217-248, 2016

      21 성엄선사, "法鼓-선 수행의 길잡이" 탐구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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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楊定一, "全部的你" 天下生活出版 2017

      24 대혜종고, "『대혜보각선사어록』 5" 소명출판 2011

      25 대혜종고, "『대혜보각선사어록』 4" 소명출판 2011

      26 대혜종고, "『대혜보각선사어록』 3" 소명출판 2011

      27 각묵스님, "‘간화선’과 ‘위빠사나’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인가?" 19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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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4-29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韓國禪學(한국선학) -> 禪學(선학) KCI등재
      2016-02-04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n Se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KCI등재
      2016-02-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Journal of Seon Studies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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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8 0.68 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6 1.142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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