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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 전환기 독일 중산 시민계층의 미적 취향 = Der ästhetische Geschmack des deutschen Mittelstandes um die Jahrhundertw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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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27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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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ie Jahrhundertwende war die wirtschaftliche kulturelle Blütezeit, die durch den industriellen Strukturwandel entstand. Damals tauchte der neue Mittelstand auf, und sein ästhetischer Geschmack und seine Konsumkultur verursachten den neuen Stil in de...

      Die Jahrhundertwende war die wirtschaftliche kulturelle Blütezeit, die durch den industriellen Strukturwandel entstand. Damals tauchte der neue Mittelstand auf, und sein ästhetischer Geschmack und seine Konsumkultur verursachten den neuen Stil in der Kunstgeschichte.
      Anders als in England und Frankreich wurde in Deutschland und Österreich eine Diskrepanz zwischen dem sprunghaften Wịrtschaftswachstum und der politisch konservativen Neigung des Bürgers ausgebracht. Diese gespannte Lage wurde durch die Verstärkung der imperialistischen Ideologie und die vom Staat geleitete Wirtschaftspolitik überdeckt. Aufgrund des materiellen Wohlstandes und der Freizeit wollten der neu Mittelstand seine kulturellen Bedụ̈rf- nisse befriedigen. Unter diesen Umständen tauchte er als ein neuer Kunstverbraucher auf und sein Habitus und sein Geschmack spielten auf dem Kunstmarkt eine große Rolle. Zu jener Zeit entwickelte sich Art Nouveau, die im ästhetischen und philosophischen Standpunkt dem Eklektizismus und dem Kitsch widerstand, aber auf der Ebene der stilistischen Verwirklichung entlehnte sie die Eigenschaften des Kitschs. Dieser neue Kunststil brachte eine neue Paradigma in der Produktion und der Konsumtion hervor, trug zur Ästhetisierung des Lebens bei und legte den Grundstein für die Grenzüberschreitung zwischen der hohen und der niederen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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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단토 Arthur Danto는 마르셀 뒤샹의 <샘>(1917)과 앤디 워홀의 <브릴로 상자>(1964)를 통해 ‘예술시대의 예술’에 종말을 선언하고 전통적 예술개념을 해체하는 ‘개념예술’의 탄생을 알...

      단토 Arthur Danto는 마르셀 뒤샹의 <샘>(1917)과 앤디 워홀의 <브릴로 상자>(1964)를 통해 ‘예술시대의 예술’에 종말을 선언하고 전통적 예술개념을 해체하는 ‘개념예술’의 탄생을 알리며,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는’ 시대로의 진입에 이론적 틀을 마련해 주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예술이 아닌가 그리고 그 경계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가?’라는 질문은 매우 진부한 것으로 보인다. BTS와 같은 대중가수들은 스스로를 아티스트라 칭하고, 미술 경매장에서 그림을 파쇄하거나 오브제로 전시한 바나나를 먹어 치우는 것도 예술 행위의 범주에서 용인되기 때문이다. 본고는 이러한 예술 개념의 확대 및 예술장의 변화가 초래된 이유를 예술가들의 자의식이나 비평가들의 배제 혹은 승인의 원칙에서라기보다 예술 소비자와 그들의 취향 및 소비양식에서 찾으려 한다. 셰익스피어의 문학이 영국 문학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던 것은 셰익스피어라는 천재적 예술가의 독창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연극에 대해 비판적 안목을 가지고 있던 당대 청중의 수준과 요구에 부응한 결과였으며, 엘리자베트 시대에 런던 인구는 약 20만 명에 달했고 그중 20%는 정기적으로 극장을 찾는 고객이었다. 이들은 연극에 대한 소양을 갖추고 있었고, 작가는 경제적 이유로 인해 그들의 취향에 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Weiß 1979, 49-69).
      이러한 현상은 괴테의 󰡔파우스트󰡕의 ‘무대 위에서의 서연’에서 극작가가 관객의 취향을 염두에 두고 그들의 주문에 응하면서 작품을 쓸 수밖에 없음을 토로하는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20세기 전환기에 새로운 예술 소비자 계층이 등장할 수 있었던 역사-사회적 배경과 이 계층의 독특한 취향 및 삶에 대한 태도가 예술의 양식적 변화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즉 예술과 예술장을 변화시키는 동력은 천재적 예술가가 아니라 새로운 예술 소비자 계층의 등장과 취향의 변화가 가져온 새로운 소비 형태에 있으며, 이는 결국 고급예술과 저급예술의 탈경계화에 기여하게 되었음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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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이노은, "헤르만 브로흐의 시대인식과 예술관 - 에세이 「호프만스탈과 그의 시대」를 중심으로" 한국독일언어문학회 (83) : 75-96, 2019

      2 홍경자, "행복한 삶과 돈의 의미: 짐멜의 돈의 철학을 중심으로" 한국하이데거학회 (38) : 251-277, 2015

      3 몰르, 아브라함, "키치란 무엇인가?" 시각과 언어 1996

      4 휘트포드, 프랭크, "클림트" 시공사 2002

      5 홍성민, "취향의 정치학.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읽기와 쓰기" 현암사 2012

      6 에스크릿, 슈테판, "아르 누보" 한길아트 2002

      7 정선기, "문화와 권력 – 부르디외 사회학의 이해" 나남출판 49-75, 2002

      8 칼리네스쿠, 마테이, "모더니티의 다섯 얼굴" 시각과 언어 1998

      9 부르디외, 피에르, "구별짓기.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상, 하권" 새물결 2006

      10 김덕영, "게오르크 짐멜의 모더니티 풍경의 11가지" 길 2007

      1 이노은, "헤르만 브로흐의 시대인식과 예술관 - 에세이 「호프만스탈과 그의 시대」를 중심으로" 한국독일언어문학회 (83) : 75-9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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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몰르, 아브라함, "키치란 무엇인가?" 시각과 언어 1996

      4 휘트포드, 프랭크, "클림트" 시공사 2002

      5 홍성민, "취향의 정치학.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읽기와 쓰기" 현암사 2012

      6 에스크릿, 슈테판, "아르 누보" 한길아트 2002

      7 정선기, "문화와 권력 – 부르디외 사회학의 이해" 나남출판 49-75, 2002

      8 칼리네스쿠, 마테이, "모더니티의 다섯 얼굴" 시각과 언어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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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덕영, "게오르크 짐멜의 모더니티 풍경의 11가지" 길 2007

      11 Bürger, Peter, "Theorie der Avantgarde" 1974

      12 Hesse, Hermann, "Sämtliche Werke. Bd. 2" 1970

      13 Dettmar, Ute, "Kitsch. Text und Theorien" 2007

      14 Boerner, Maria-Christina, "Jugendstil" 2019

      15 Hermand, Jost, "Jugendstil" 1992

      16 Kant, Immanuel, "Immanual Kant Werke in sechs Bänden, 5. Bd" 2011

      17 Simmel, Georg, "Gesamtausgabe Bd.7" 116-131, 1995

      18 Simmel, Georg, "Gesamtausgabe Bd. 10" 7-37, 2012

      19 Broch, Hermann, "Gesammelte Werke. Dichten und Erkennen, Essays Bd. 1" 1955

      20 Wunberg, Gotthart, "Die Wiener Moderne. Literatur, Kunst und Musik zwischen 1890 und 1910" 1981

      21 Killy, Walter, "Deutscher Kitsch" 1978

      22 Wehler, Hans-Ulrich, "Deutsche Gesellschaftsgeschichte. Bd" 1995

      23 Weiß, Wolfgang, "Das Drama der Shakespeare-Zeit" 1979

      24 Greenberg, Clement, "Art and Culture" 3-21, 1961

      25 김홍섭, "1900년경의 빈사회와 예술 - '총체예술작품'을 중심으로 -"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4) : 127-14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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