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연구와 실천에서는 사별에 따르는 애도감정이 독거노인의 성공적 노화 특히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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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목원대학교, 2018
학위논문(박사) -- 목원대학교 대학원 , 공공정책학과 사회복지학전공 , 2018
2018
한국어
338 판사항(6)
361 판사항(23)
대전
vi, 121 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권중돈
권말부록: 설문지
참고문헌: p. 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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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연구와 실천에서는 사별에 따르는 애도감정이 독거노인의 성공적 노화 특히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애도...
노인복지 연구와 실천에서는 사별에 따르는 애도감정이 독거노인의 성공적 노화 특히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애도감정이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회적 지지와 영적 안녕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여, 독거노인의 자아통합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전, 충북, 충남 등 3개의 지역에 위치한 20개의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에서 최근 4년 이내에 사별을 경험한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323명에 대해 완료한 조사자료를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하였는데, 그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거노인의 애도감정은 자아통합감에 의미 있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독거노인의 애도감정이 낮을수록 자아통합감 수준은 높게 나타났다.
둘째, 독거노인의 애도감정과 자아통합감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인 비공식적 지지가 조절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공식적 지지가 높을수록 독거노인의 애도감정이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부적 영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거노인의 애도감정과 자아통합감 간의 관계에서 영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인 종교적 안녕감과 실존적 안녕감 모두 조절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적 안녕감이 높을수록 독거노인의 애도감정이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부적 영향력은 줄어들었으며, 실존적 안녕감이 높아질수록 살아남은 독거노인의 죄의식을 유발하여 애도감정이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해볼 때, 독거노인의 자아통합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애도감정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와 영적 안녕감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실천이 필요하다. 독거노인의 애도감정을 경감을 위해서는 사별에 따르는 부정적 감정을 해결하기 위한 개인 및 집단정신치료 프로그램, 자조집단 프로그램, 죽음 준비교육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 사회적 지지의 강화를 위해서는 비공식적 지지 체계의 기능 강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중심의 자조모임 활성화, 노인돌봄서비스 등의 공식적 지지 체계의 개선 등이 요구된다. 영적 안녕감의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 종교기관과 협력 및 연계체계 구축, 통합적 사례관리서비스의 강화등이 요구된다.
* 핵심이 되는 개념: 독거노인, 자아통합감, 애도감정, 사회적 지지, 영적 안녕감,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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