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책 머리에
- 1부 놋그릇의 추억
- 놋그릇의 추억 = 12
- 어린 시절과 운흥사지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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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수필세계사, 2020
2020
한국어
814.7 판사항(6)
895.745 판사항(23)
9791185448633 03810: ₩12000
단행본(다권본)
대구
놋그릇의 추억 : 정순연 수필집 : 한 시대를 건너온 우리의 삶에 대한 진지한 반추 / 정순연 지음
239 p. ; 21 cm
우리시대의 수필 작가선 ; 063 우리시대의 수필 작가선 ;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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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놋그릇의 추억 (정순연 수필집 | 한 시대를 건너온 우리의 삶에 대한 진지한 반추)
정순연 작가의 이 수필집은 작가가 살아온 삶을 차곡차곡 엮는 연대기적 기록이나 다름없다. 작가에게 한 줄 한 줄 써 가는 일은 마치 바람 속에 날려간 지난날을 다시 불러 하나하나 곱씹으며 복기하는 것과 같은 일일 것이다. 시간에 떠밀려 흘러왔던 지난날들이 새로운 의미로 되새겨 보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지난날을 회상하는 작가의 자세는 진지하다. 거기에 가치와 의미가 있다. 누구에게는 삶엔 잘못이 있고 드러내 놓고 싶지 않은 일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이야기가 담담히 할 수 있다는 것은 살아온 자신의 삶에 스스로 보내는 박수나 다름없다. 어떤 길이든 자신이 걸어온 길은 자기 삶의 여정이기 때문에 그것을 담담히 드러내는 것이 수필의 미학이다. 그래서 수필은 진실의 문학이 되는 것이다. 작가에게 글쓰기는 살아온 길을 담담히 반추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기 삶의 가치를 생각하고 뜻깊은 길을 추구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 정순연 작가의 글은 화려한 수식이나 돋보이는 기교를 보여주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