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망자들』은 발전과 몰락의 아이러니적 인류 역사를 영상예술을 중심으로 묘사한다. 특히 20세기 초중반 세계대전으로 흘러가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영상매체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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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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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국 ; 프로파간다 ; 영상예술 ; 아이러니 ; 죽음 ; Cultural Imperium ; Propaganda ; Cinema Art ; Irony ; Death
001
KCI등재
학술저널
87-11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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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망자들』은 발전과 몰락의 아이러니적 인류 역사를 영상예술을 중심으로 묘사한다. 특히 20세기 초중반 세계대전으로 흘러가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영상매체와 정...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망자들』은 발전과 몰락의 아이러니적 인류 역사를 영상예술을 중심으로 묘사한다. 특히 20세기 초중반 세계대전으로 흘러가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영상매체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결합인 프로파간다 예술 그리고 이 예술을 통한 문화제국의 완성으로 그려낸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서 명확히 제시되는 것은 문화제국의 위대한 숭고함이 아니라 죽음의 현존과 편재성이다. 이는 문화제국과 예술이 숭고함으로의 승화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숭고함과 몰락, 나아가 삶과 죽음의 경계와 분리는 불가능하다는 아이러니를 형성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_망자들_은 삶의 공간에 퍼져있는 죽음 그리고 그 죽음을 통한 인간과 인간의 역사를 담아내는 다중시각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다중시각을 통해 세계대전으로 흘러가는 역사를 비판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지평을 제시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novel Die Toten (2016) by Christian Kracht portrays the ironic human history, in which the astonishment and hope of the human are represented with much focus on visual arts, or the cinema. In particular, the human history in the early and mid-20th...
The novel Die Toten (2016) by Christian Kracht portrays the ironic human history, in which the astonishment and hope of the human are represented with much focus on visual arts, or the cinema. In particular, the human history in the early and mid-20th century is depicted as the propaganda arts, a combination of video media and political ideologies, and the completion of the establishment of a cultural empire through the arts.
However, what is evident in his work is not the great nobility of the cultural empire, but the coexistence and presence of life and death. This does not mean that the cultural empire and arts are sublimated to the sublime, But in the form of irony, it is not possible to separate the boundaries between life and death, and the sublime and the fall.
From this point of view, Die Toten provides a multi-view of death that spreads in the space of life and the history of humans and humans through that death. And through this multiple perspective, it presents a horizon for critically looking at the history entering into the world war. Through the irony of life and death, Die Toten forms a critique of imperialism.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응준, "카니발리즘과 문명의 유비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제국』" 한국뷔히너학회 (55) : 187-208, 2020
2 발터 벤야민,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민음사 1983
3 Kreknin, Innokentji, "Irritation und Rezeption" Frake und Timme Verlag 42-60, 2018
4 Komfort-Hein, Susanne, "Haraki, Hitler und Hollywood: Die Toten" edition Text + Kritik Verlag 67-74, 2017
5 Kracht, Christian, "Die Toten" Kiepenheuer & Witsch Verlag 2016
6 Goebel, Eckhart, "Christian Krachts Ästhetik" J. B. Metzler Verlag 175-180, 2019
7 Taylorm Nathan J., "Christian Krachts Ästhetik" 241-260,
8 Bronner, Stefan, "Christian Krachts Weltliteratur" 211-240,
9 Birgfeld, Johannes, "Christian Krachts Weltliteratur" Walter de Gruyter Verlag 241-258, 2018
10 Bronner, Stefan, "Christian Krachts Weltliteratur"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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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ronner, Stefan, "Christian Krachts Weltliteratur" 3-13,
11 Riniker, Christinne, "Christian Kracht" 71-120,
12 Schumacher, Eckhard, "Christian Kracht" 17-34,
13 Dress, Jan, "Ch. Kracht: Die Toten. Ein Werk, das ins Dunkle führt"
14 Wiele, Jan, "Auf Sushimesses Schneide"
학문 목적 유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대한 연구-문제중심학습(PBL) 활동 중심으로-
모닝 리딩(晨讀), 중국 대학생들의 영어 구두능력 배양 방법
<멜랑콜리아>와 데카당스 -라르스 폰 트리어의 영화 멜랑콜리아(2011)-
한나 아렌트의 자유주의 비판-아렌트의 ‘사회적인 것’의 개념과 푸코의 생명정치 개념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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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ities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7-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Humanities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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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 | 0.4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5 | 0.858 | 0.21 |